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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7일 오후 3시 4번째 토요상설공연 판소리·산조 무대에 김정민 '김일구류 아쟁산조'와 김다정 '동편제 김세종판 춘향가 중 이별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김정민의 김일구류 아쟁산조다.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판소리 명창이자 여러 악기의 대가인 김일구가 엮은 산조로 판소리적 요소와 각기 다른 국악기의 특징을 아쟁산조에 담았다. 장단별로 다양한 조의 변화를 통한 긴장과 이완(강약), 엇박을 잘 표현한 잉여걸이…

중앙아시아 다섯 나라 전설 등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구연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작가와 만남(북 콘서트)이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 이사장 이근)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과 함께 오는 9일부터 한 달 동안 작가와 만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ACC는 중앙아시아 작가가 글을…

가요 평론가 이동순 교수(영남대 명예교수)가 음악강의와 함께 아코디언 연주를 결합하여 노래로 한국 현대사를 훑는 렉처콘서트를 연다.재)광주문화재단과 (재)광주복지연구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협업으로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올해 두 번째 빛고을 융복합렉처콘서트를 마련한다.이번 렉처콘서트는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현대사’ 라는 주제로 ▲식민지와 분단, 전쟁 속에서의 역사 이야기 ▲우리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게 꾸민 융ㆍ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 5월 무대 ‘둥가둥 얼씨구나~’를 오는 8일(일) 오후 1시부터 선보인다.5월 무대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대목장 박영곤의 ‘전통목조 건축 모형 작품’ 전시와 시연, 대목장과 함께 만들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대상 5월 이벤트에 참여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 보내세요.”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두 번째 이벤트로 5월 31일까지 광주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문화누리와 함께해5’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광역시 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화누리와 함께해5’ 이벤트는 전국 온·오프라인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 결제 후 카카오톡을 통해 인증하면 되며, 이벤트 기간인 5월 1일부…

100주년을 맞은 올해 어린이날에는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광주박물관은 5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100회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 여행’을 개최한다.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특정 유물 ‘사진찍기’ 체험을 통한 박물관 캐릭터(광박이) 풍선 나눔 ▲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가족 관객들을 찾아간다. 국립남도국악원은 2022 어린이날 특별공연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5일 오전 11시·오후 3시 진악당 무대에 올린다. 이날 공연은 극단 ‘동그라미그리기’가 선보이는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가족 뮤지컬이다. 꼬부랑 열 두 고개를 넘어서 살고 …

독일의 봄날은 5월이 돼야 봄스럽다 이야기할 수 있다. 그래서 슈만도 5월의 ‘찰나의 봄’을 그리 아름답게 찬양했나보다. 계절상 한국의 늦봄이라 할 수 있는 5월이 되면 거리에는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이 울려퍼진다. 봄날의 자연과 사랑을 노래하는 성악가의 미성은 움츠렸던 우리의 마음을 녹이고 사…

80년 5월, 당시의 뜨거웠던 함성과 진실을 무대 위로 올린 창작 뮤지컬 ‘광주’가 최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광주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뮤지컬 ‘광주’ 출연진들이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뮤지컬 ‘광주’ 시즌 3의 달라진 점과 포부 등을 밝혔다.이 자리에는 유희성 예술감독을 비롯해 고선웅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 등 제작진과 배우 조휘(윤이건 役), 이동준(오활사제 役), 김은숙(거리천사 役), 김보현(장병구·시민3…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광주에서 즐거운 여행과 더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광주관광재단은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매나 풍선나눔-K-POP 특별공연, 풍류달빛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5일부터 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광장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광주관광 홍보물 배포와 ‘사랑해요 광주’ 캠페인 일환으로 풍선…

광주의 아픈 역사를 오월 가족을 통해 이야기를 나눈 뒤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둘러보며 그날의 역사와 가치를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오는 6월 16일까지 민주·평화·인권의 오월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오월이야기’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옛 전남도청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월가족이 겪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가슴에 묻은 오월이야기’, 전문해설사와 함께 5·18 최후 …

문화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보문복지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곡미술관과 박물관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한다.4일 보문복지재단에 따르면 동곡미술관·박물관은 총 3개의 전시를 동시에 오픈, 온 가족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먼저 1층 동곡미술관에서는 주요 소장품인 전통 상여와 꼭두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전시 ‘널 위한 꼭두’를 진행한다.전시 ‘널 위한 꼭두’는 윤남웅(조각), 이…

전남대학교병원은 다음달 1일까지 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김선희 작가 초대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My little hero’라는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 사람의 영혼을 깨우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만드는 반려동물과의 관계 맺기에 대한 작품 19점을 선보인다. 특히 김 작가는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창작활동을 했다.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자신을 고독하게 만들…

'웃는 얼굴'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한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유에민쥔(岳敏君)의 개인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유에민쥔:한 시대를 웃다! in 광주' 전시가 오는 13일부터 8월28일까지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1관에서 개최된다.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아시아문화전당재단 설립 후 처음 마련한 세계적 거장 초청전시다.유에민쥔 개인전 중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전시에서는 유에민쥔의 대…

지난달 25일 문화유산아카데미 첫 강연으로 김희태 위원의 ‘광주의 근현대 인물’ 특강이 진행됐다.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탐구하기 위한 문화유산 아카데미가 마련됐다. ‘광주 문화유산, 그 가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서구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