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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관 문화를 선도해온 광주시립미술관 개관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그 역사를 함께해 온 광주 작가들을 재조명함으로써 광주미술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7월10일까지 본관 제1-2전시실에서 ‘두 번째 봄’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주제인 ‘두 번…

광주폴리 5차 총감독에 배형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10일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5차 광주폴리를 이끌어 갈 총감독에 배형민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앞서 지난해 광주비엔날레는 광주폴리 5차 총감독 선정을 위해 광주폴리시민협의회 위원과 역대 광주폴리 총감독 등 건축 및 시각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총감독 선정 T/F를 구성, 올해 4월 까지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후보군을 …

중국의 사회와 문화를 예술을 통해 보다 쉽게 고찰할 수 있는 특별강좌가 잇따라 시민을 찾아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예술과 대중문화로 중국을 살펴볼 수 있는 ‘ACC테마강좌’를 신설하고,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따라 ACC는 이보연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를 초빙, 11일 오후 2시 ACC 문화정보원 아카데미실 B에서‘예술을 통해 본 중국’을 주제로 첫 강좌의 문을 연다.세계 주요 미술…

가요 평론가 이동순 영남대 명예교수가 음악 강의와 함께 아코디언 연주를 결합해 노래로 한국 현대사를 훑는 렉처콘서트를 연다.10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재)광주복지연구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협업으로 12일 오전 10시 30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올해 두번째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현대사’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렉처콘서트는 ▲식민지와 분단, 전쟁 속에서의 역사 이야기…

청명한 하늘과 몸을 감싸는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요즘, 도심 속 공원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가곡·뮤지컬·팝송·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합창음악을 눈 앞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피크닉이다.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광주시민공원에 시민을 위한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좀 더 가깝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가요 평론가 이동순 교수가 음악강의와 함께 아코디언 연주를 결합해 노래로 한국 현대사를 훑는 렉처콘서트를 연다.(재)광주문화재단과 (재)광주복지연구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협업으로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올해 두 번째 빛고을 융복합렉처콘서트를 마련한다.이번 렉처콘서트는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현대사’ 라는 주제로 ▲식민지와 분단, 전쟁 속에서의 역사 이야기 …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오는 14일 오후 5시 가정의 달 공연으로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공연을 개최한다.국립남도국악원은 매주 토요일 개최하는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에서는 가정의 날을 맞아 온 가족과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되길 바라며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공연으로 준비했다.공연의 첫 시작은 우리에게 친숙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노래를 진도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국립남도국악…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42년동안 밝혀지지 않고 있는 5·18민주화운동 발포명령자를 향한 연극 ‘고백, 나는 광주에 있었습니다’가 서울, 광주에서 잇따라 공연된다.푸른연극마을은 5·18민주화운동 42주기 추모 연극 ‘고백, 나는 광주에 있었습니다’가 12일~14일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 7층 후암씨어터와 24~28일 광주 동구 씨어터연바람에서 공연된다고 최근 밝혔다.작품은 42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더디기만한 진실규명의 목소리…

광주독립영화관과 '동네책방숨'이 공동으로 기획한 '영화로 문학읽기'가 오는 9월까지 열린다. '영화로 문학읽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원사업 일환으로 원작을 읽고 동네책방숨에서 이야기를 나눈 후 원작을 다룬 영화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함께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서모임과 상영회가 진행되는 '영화로 문학읽기'의 첫 번째 작품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바바라 오코너 지음)이다. 이 책은 국제독서협회의 주목할 만한 책,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소속박물관문화향연 '박물관 속 기타'를 연다. '박물관 속 기타'는 광주와 나주 등 각 국립박물관의 전시 또는 대표 유물과 인디밴드의 감미로운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박물관에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각 공연별 키워드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위안과 즐거움을 전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예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깊은 여운이 남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국립광…

'웃는 얼굴'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한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유에민쥔(岳敏君)의 개인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유에민쥔:한 시대를 웃다! in 광주' 전시를 오는 13일부터 8월 2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1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시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ACC재단 설립 후 …

“문화누리카드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할 가맹점을 수시 모집합니다!”광주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점차 일상 회복의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이용자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 제공을 위해 ‘문화누리카드로 누리자!’ 이벤트를 진행할 가맹점을 수시 모집한다.‘문화누리카드로 누리자!’는 광주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자들에게 직접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기획 이벤트 개발 등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벤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오는 20일까지 '2022 예술대학협력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예술대학을 공모한다. '2022 예술대학협력 공연 프로그램'은 지역의 예술 유망주를 발굴하고, 공연 관련 예술대학 인재들에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의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광주, 전남·북 지역의 공연 관련 예술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연극, 뮤지컬, 무용, …

전남대 인문학연구원과 경북대 인문학술원이 새로운 소통과 연대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나선다. 양 기관은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달구벌 빛고을 인문학-경계너머, 지역과 지역을 소통하다' 강좌를 공동 개최한다. 이 강좌는 광주 '빛고을'과 대구 '달구벌'이 인문학을 매개로 상호 소통과 이해의 지평을 형성,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중앙 집중에 대항하는 지방분권 담론 형성과 시민사회의 실천을 위한 인문 문화적 토대를 마…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다섯 번째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 무대에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의 ‘민요, 오늘의 노래’를 선보인다.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대표 김현무)은 “민요, 오늘의 노래를 통해 남도뱃노래, 몽금포타령, 새타령, 상주모심기노래 등 우리의 삶을 이야기한 어제의 민요를 오늘의 민요로 새롭게 노래하여 내일의 우리들에게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전통의 계승과 새로운 변화에 방점을 찍은 이번 공연은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