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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대표 미디어 공공시설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개관 1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9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광주센터)에 따르면 올해 첫 대면 행사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개관 15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일상회복 이후 첫 시민참여형 행사인 만큼 광주센터의 지난 15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지역민의 의렴수렴 장으로 꾸며진다.행사 첫날인 10일 오전 다목적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수진(사진)의 독주회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엔티예술기획이 주관하고 광주시립교향악단, 전남문화예술협회, 광주신포니에타, 디사이플 챔버오케스트라, 알레지오앙상블이 후원하는 이번 독주회에서 정수진은 다양한 음악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목판화’ 본연의 매력을 느끼고 작가가 투쟁을 통해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은암미술관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제2전시실에서 ‘바다를 건넌 사람들’ 전시 연계 판화 체험을 진행한다. 홍리김오월평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은암미술관, (사)동남아시아미술교류협회가 공동주관해…

광주 향토사 연구에 평생을 바쳤던 고 박선홍 선생을 기리는 학술상이 만들어졌다. 광주문화재단은 혜운 박선홍 선생(1926-2017) 추모 5주기를 맞아 광주학과 광주 문화 자산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학술상’을 제정, 수상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광주학술상’은 평생 광주에 관한 기록을 남…

위기의 시대 집단 지성에 길을 묻고 시민들과 함께 답을 모색해가는 인문예술융합축제가 열린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5·18민주광장에서 ‘2022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융합예술축제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는 ‘무등의 빛으로 스며…

학사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함께 보낸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독서 모임’을 통해 나눈 우리 사회와 인생에 대한 생각과 책 읽기에 대한 소회를 엮은 책이 발간됐다.공대 대학원생들의 감질나는 독서 모임 이야기(공감독서)는 지스트에서 박사과정을 함께 지낸 5인의 이공계 인재들이 쓴 책이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여 동안 진행한 독서 모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저자들은 2010년 문을 연 지스트…

일주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문화공연으로 삶의 질을 높여줄 월요콘서트가 시민을 찾아간다.9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어 뉴 울림 비기닝(A New Ullim Beginning)’이라는 주제로 월요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낭만주의와 근·현대음악을 색소폰 듀엣, 목관 5중주, 트롬본 콰르텟 등의 연주로 표현해 다양한 악기의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

푸르른 하늘과 자연을 무대 삼아,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초여름 밤의 낭만을 더해 줄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광주시립발레단의 고유 레퍼토리와 미디어아트가 더해진 환상적인 야외 발레 갈라공연이 9일과 10일, 16일과 17일 2주에 걸쳐 시민을 찾아간다.광주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고전발레의 명작부터 다양한 발레 작품 하이라이트만 쏙쏙 골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힐링 콘서트’를 주제로 한 공연은 박경숙 광주…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딸까지…4대가 예술계에서 활동하는 것이 흔하지 않은 일이지만 화업을 이어가는 집안에 태어난 저의 숙명이라고 생각해요”가업을 이어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변의 기대감과 선대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언제나 뒤따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화단의 큰별’로 불리는 할아버지와 ‘한국 서양화단의 거장’인 아버지 등 선대의 명성이 드높다면 그 뒤를 잇는 후계의 부담감은 이루 짐작할…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궁동 예술의 거리를 주 무대로 하는 ‘예술의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VIVA 예술로, 그대를 위한 7개의 예술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다채롭고 획기적인 프로그램들로 시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주에 걸쳐 ▲찾아가는 비바 예술 공연 ▲비바 뉴아트(NFT, 메타버스)…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작가 모임인 아트그룹 소나무의 '중견작가가 바라본 COVID-19' 展이 10일부터 7월 3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는 중견작가 9명이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미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자 자신들의 예술 세계를 21세기적 맥락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를 갖는다.전시에 참여하는 아트그룹 소나무는 1996년에 창립한 미술단체로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놀이‧조작형 체험 전시품 2점을 새롭게 공개했다. 전시장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빛과 예술의 미디어 월'은 5.4m의 대형 LED 영상스크린과 모션인식 센서로 구성돼 관람객의 동작을 인식해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전시품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탄소를 터치해 제거하는 게임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배워보고, 누리호 모형 퍼즐을 완성하고 발사 및 궤도에 안…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11일 오후 3시 아홉 번째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 무대에 악셀 'RE:Birth 다시 태어나는 우리 소리'를 선보인다. 2021년 창단한 밴드 '악셀'은 악셀레이터의 전진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樂sell'로 표기되기도 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밴드는 판소리, 대금, 피리, 베이스, 기타, 신디사이저, 드럼 등 7인으로 구성됐으며 국악을 중심으로 클래식, 재즈, 대중가…

광주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주시는 1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궁동 예술의 거리를 주 무대로 2022년 아시아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인 'VIVA 예술路 축제'를 연다. 'VIVA! 예술로, 그대를 위한 7개의 예술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채롭고 획기적인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을 맞는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주에 걸쳐 7개 프로그램을 선보…

광주시립발레단(이하 시립발레단)은 9일~10일, 16일~17일 오후 8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수시공연 '힐링콘서트'를 연다. '힐링콘서트'는 박경숙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았다. 공연은 발레 애호가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작품으로 선보이는 발레갈라 공연이다. 첫 무대는 'Pas de Quatre(4인무)'이다. 파트 카트르는 4인무를 지칭하는 용어다. 영국 왕실극장의 발레 마스터였던 쥘 페로가 빅토리아 여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