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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용봉동 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 지역작가 작품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미디어파사드 지역작가 작품전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 작품전은 박상화, 신도원, 문창환 등 지역 미디어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영상으로 표현되는 섬세한 아름다움과 함께 각 작품에 담겨 있…

경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클래식 행진곡을 통해 초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무대가 마련된다.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은 17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정기연주회 ‘쾌, 快’를 무대에 올린다.지휘는 김영언 광주시향 부지휘자가 맡고 연주곡은 우리에게 친숙한 명곡들을 잇따라 선보인다.첫 무대는 광고, 드라마 등 삽입곡을 활용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이 문을 연다. 이 곡은 오스트리아에 대항하던 가상의…

광주예술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기업 육성이 본격 시작된다.광주관광재단은 ‘제2회 광주 예술관광 스타트업 공모전’ 최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이번 스타트업 공모전은 광주 예술관광의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관광형 전문기업을 선발하고, 육성을 통해 광주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공모전은 ▲기술융합형 ▲예술체험형 ▲시설기반형 ▲기타형 등 4개 분야…

청년들 간 교류 확대와 청년세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30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이 선정됐다.15일 광주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청년의 성평등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30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재단은 파일럿형 동아리 5개,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자유롭게 진행해 보는 활동형 동아리 17개 등 총 22개 동아리를 선정했다.성평등을 주제로 한 청년동아리 사업인 만큼 다양한 성평등 활동도 준…

“누군가 말했다 오 자연이여 과학자여 사랑도 졸업한 시인이여 그대는 이미 모든 비밀을 알아버렸구나 과학자는 쓸쓸했다 내 여기 존재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 심오한 목적도 없다 내 생의 온기란 종족보존 망토가 잠시 보듬는 것 그것뿐이었다 나의 내용 허망하다(‘자연과학자’ 중 일부)”신경외과 전문의 한경훈이 첫 시집 ‘귀린(鬼燐)’(현대시학사刊)을 펴냈다.지천명을 훨씬 넘긴 거의 이순에 가까운 나이에 시인으로 등단한 것 뿐 만 아니라…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립교향악단은 GSO 오티움 콘서트 Ⅳ ‘동화’를 7월 7일 목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2차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공연한다.광주시향의 ‘오티움 콘서트(ótĭum concert)’는 음악의 스토리를 해설로 풀어내어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다. ‘오티움 콘서트’ 네 번째 이야기의 테마는 ‘동화’로 마치 동화와도 같은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첫 무대…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이 매주 개최하는 토요상설 무대에 소리꾼 박지윤의 판소리 ‘춘향가’가 오는 18일 오후 5시에 오른다.국립남도국악원에서 진행하는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전통에서 창작음악까지 다양한 음악문화를 선보이고 있고,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초청해 예술인들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토요상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소리꾼 박지윤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로서 제3…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1960년대 프랑스의 영화 운동 ‘누벨바그’를 이끌었던 에릭 로메르 감독의 대표작이 광주극장에서 상영된다.광주극장은 ‘에릭 로메르 감독 특별전’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1950년대 후반에 시작돼 1962년 절정에 이른 프랑스의 영화 운동 ‘누벨바그’는 주제와 기술의 혁신을 추구했으며 무너져가는 프랑스 영화 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에릭 로메르 감독은 누벨바그 정신에 가장 …

[보성=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군 전통공예공방 갤러리‘re’에서 오는 7월 3일까지 ‘말년의 양식_김기찬 도자기 전(展)’이 열린다.‘말년의 양식_김기찬 도자기 전’은 ㈔남도전통문화연구소가 주관한다. 김기찬 작가는 보성을 중심으로 소중한 전통 문화유산을 전승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소중한 작품을 선보인다.전시를 기획한 ㈔남도전통문화연구소 대표 한광석 씨는 “이번 김기찬 작가의 도자기 전은 이 …

지역 최대 수공예품 전시 행사인 '2022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제2·3전시장에서 열린다.올해는 광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200여 개 수공예 공방이 참여한 가운데 3년만에 예년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전시 부스는 240개로 일반공방관, 공예명장관, 대학관, 광주우수공예브랜드(오핸즈) 홍보관 및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지역예선 입상작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일반공방관에서는 섬유공예,…

1960년대 프랑스의 영화 운동 '누벨바그'를 이끌었던 에릭 로메르 감독의 대표작이 광주극장에서 상영된다. 광주극장은 '에릭 로메르 감독 특별전'을 19일부터 29일까지 선보인다. 1950년대 후반에 시작돼 1962년 절정에 이른 프랑스의 영화 운동 '누벨바그'는 주제와 기술의 혁신을 추구했으며 무너져가는 프랑스 영화 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에릭 로메르 감독은 누벨바그 정신에 가장 충실한 작품을 제작했다. 현실성과 간결한…

평생 민주주의자로 살면서 민주주의를 추구했던 고 예춘호 선생을 재 조명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예춘호선생추모사업회와 (사)한국사회과학연구회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주의자 예춘호를 되돌아 본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제는 '민주적 근대주의자 예춘호'(정상호, 서원대 교수), '재야(在野)의 정치와 예춘호의 정치'(이기호, 한신대 교수), '예춘호의 정치역정에 비추어 본 정치개혁 방향'(최병모, 전 민변…

시원하고 통쾌한 트럼펫과 함께 하는 클래식 향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은 제364회 정기연주회 '쾌, 快'를 17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광주시향 부지휘자인 김영언의 지휘로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 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7번 등을 선보인다. 첫 무대는 너무나 유명하고, 통쾌한 팡파레가 있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문을 연다. 오페라보다도…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와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추념음악회가 열린다. 광주시립합창단은 16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189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평화와 치유를 기원하는 곡들을 채워진다. 모차르트 '레퀴엠(Requiem)', 드뤼플레 '자비를 베푸소서(Kyrie)', 모차르트 '오! 성체여(Ave verum corpus)'를 연주한다. 공연은 19세기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

지역 최대 수공예품 전시 행사인 ‘2022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제2·3전시장에서 열린다.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재능과 솜씨로 빚어낸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 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광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200여 개 수공예 공방이 참여한 가운데 3년만에 예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