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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의 전시 기획자와 작가들이 거리는 멀지만 가까운 이웃의 나라 ‘인도’로 진출해 세계적 문화예술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23일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 양국의 현대미술의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차이의 합성(Synthesis of Difference)’이 주인도한국문화원 백남준홀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2년여의 시간을 기다린 끝에 결실을 맺은 자리로, 2019년 주인도한국문…

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문화장터가 열린다.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30분까지 서구 치평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찾아가는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개최한다.이번 찾아가는 문화장터 ‘누리랑께’에는 문화·체육 관련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9곳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상품을 판매한다.찾아가는 문화장터는 가맹점이 직접 거주 지역을 찾아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소장 자료 가치를 발견하고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을 기다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24일부터 12월까지 라이브러리파크 곳곳에서 ‘2022 인조이 라이브러리파크’를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자료 보관소(아카이브) 선순환 프로그램 ▲라이브러리파크 체험 프로그램 ▲정기 프로그램 3종 등 총 5개로 19차례에 걸쳐 진행한다.먼저 아카이브 선순환 프로그램 ‘아카이브 앤 스터…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제1차 광주예술인복지지원계획(안) 공청회’가 열린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공청회는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개최되고 동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2021년 광주예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문화재단은 ‘제1차 광주예술인복지지원계획 수립’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에 맞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예술인 복지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문…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오는 27일 오후 5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서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준비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공연이 펼쳐진다.이날 공연은 기악합주 ‘절화, 길타령’을 시작으로, 25현 가야금 연주곡 중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뱃노래’, 그리고 심청가 중에서 황제가 화초를 구경하는 대목인 ‘화초타령’을 선보인다.그리고 현재 부산시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부산농악 중 부포의 화려한 기교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프로그램 3편을 선보인다.이번 추석특집 어린이 공연프로그램은 다음달 9∼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ACC 어린이문화원 로비와 어린이극장에서 열린다.어린이극장 무대에 오르는 '이야기꾼 호랑호랑이'는 호랑이와 곶감, 토끼와 호랑이, 호랑이 형님 등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와 동요를 소재로 했다.호랑이와 함께 숲 속으로 여행…

광주 출신 작가들이 한국을 대표해 인도에서 현지 작가들과 교류전을 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광주의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아트주(ARTZOO)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주인도한국문화원 백남준홀에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차이의 합성(Synthesis of Difference)' 전시가 열린다. 2019 주인도한국문화원의 전시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전시는 주인도한국문화원의 올해 가장 큰 행사…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지맵)은 25일 오후 2시 G.MAP 2층 컨벤션홀에서 미디어아트 아카데미 두번째 강좌를 연다. '아트센터 나비의 20년사로 본 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서 노 관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미디어아트센터이자 디지털아트 전문기관인 아트센터 나비의 20여 년의 역사 속에서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관해 다룬다. 아트센터 나비는 2000년…

광주관광재단은 '예술여행의 달, 10월광주'를 알리기 위한 '10월광주' 포토존과 홍보부스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관광재단은 '대한민국 예술여행 대표도시, 광주' 브랜드를 기조로 10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행사, 축제, 전시, 체험, 예술 등을 연계해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예술이 넘치는 흥겨운 도시, 광주'를 새기고자 '예술여행의 달, 10월광주'를 기획 중이다…

제23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에 정경자(사진), 신진작가상에 선민정(회화)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중앙대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영국의 스코틀랜드에 있는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한 정경자 작가는 일상에서의 공간과 그 안의 사물들이 나타내는 이미지들을 채집하고 사진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동국대 미술학과와 홍익대 동양화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선민정 작가는 유년 시절부터 식물과 공생하는 환경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

광주향제풍류보존회는 27일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학술세미나와 풍류한마당 행사를 연다. 27일 오전 9시30분에 열리는 학술세미나에서는 광주향제풍류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한다. 조창훈 명인의 '광주향제풍류 복원과정'의 원고를 풍류회죽선방 정성수 회장이 대신 발표하고, 고영란 회원이 '광주향제풍류 복원을 위한 사적 고찰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전남대 이용식 교수가 '근현대 호남풍류의 지형', 전남대 …

류승룡·염정아 주연의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다음 달 9월28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23일 전했다.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달라고 요구하는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을 누비며 과거로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리듬과 멜로디로 인생을 노래하는 이야기다.'인생은 아름다워'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류승룡과 염정아의 만남으로 완벽한 연기 호…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23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 도착해 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참배에 나섰다. 골드버그 대사는 수행원 10여명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경찰의 경호를 받아 민주의문 앞 도착하여 방명록을 작성한 후 김범태 국립5.18민주묘지 관리소장의 안내로 윤상원 열사 묘, 무명열사 묘역을 둘러본 후 참배 일정을 마쳤다. 골드버그 대사는 방명록에 '나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기리기위해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7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단체 ‘더 싱어즈’의 ‘8월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2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여성 솔리스트 앙상블 더 싱어즈는 광산문화예술회관과 함께 패밀리 예술극장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연은 온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객석이 무대 위로 배치되며, 공연 전에 무대 배경을 거대한 철망과 종이를 이용하여 함께 꾸미고 조명을…

광주시민사회단체가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의 5.18묘지 참배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광주시민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은 23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5.18학살 배후 미국의 진상규명과 사과",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한미군사훈련 영구 중단" 등을 촉구하는 펼침막과 손팻말 시위를 벌이며 골드버그 주한미대사의 묘지 참배를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