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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축제인 광주국제음악제가 3년 만에 광주 시민을 찾아온다. ㈔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는 오는 6-7일 오후 7시30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제13회 광주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제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한민국공연예…

명작동화와 클래식 음악이 결합된 어린이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기획공연 동화음악극 ‘빨간 모자와 늑대’를 오는 4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광주공연마루에서 개최한다. 그림 형제의 ‘빨간 모자와 늑대’를 최원선 작곡가가 동화 음악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인 그림형제의 ‘빨…

광주 전통예술인들의 신명나는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예술단체 ㈔소리연(緣)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2에서 창단공연 ‘국악의 향연, 명인전’을 개최한다.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소리연은 ‘소리와 인연을 맺는다’라는 뜻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시대별 전통음악을 융합한…

화려한 색채 속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귤원 윤재우 작가의 회고전이 마련됐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2일까지 서양화가 윤재우의 일대기와 작업세계를 조명하는 전시 ‘윤재우 : 색채의 미’를 개최한다. 윤재우 작가는 강진에서 태어나 한국 1세대 서양화가로 한국 근대미술의 서양 화단 형성 과정에서 독…

지구 반대편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예술 작품으로 인간 존엄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1월27일까지 복합전시 6관에서 2022 ACC X GB 지역-아시아 ‘쓰고도 달콤한’ 전시를 개최한다. ACC는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해 ‘A…

광주시민이 광주 홍보대사가 돼 외지인들에게 주체적인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형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광주관광재단은 관광도시 광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교육형 투어 프로그램 ‘광주사람, 광주여행’을 추진한다. ‘광주사람, 광주여행’은 이론학습과 현장실습이 어우러진 교육형 투…

진우 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37대 총무원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자격심사를 통과한 진우스님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진우 스님은 2일 오후 2시 조계종 최고의결기구인 원로회의 인준을 받게 되면 당선이 최종 확정된다.원로회의가 끝난 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고불식이 봉행되고, 진우스님은 당선 소감과 종단 운영방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진우 스님은 한국 불교 최대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준영)은 광주관광발전포럼 MICE산업위원회 워크숍을 9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MICE산업위원회 워크숍은 글로벌 MICE산업 정책 트렌드 공유를 통한 광주 MICE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과 전국 MICE 뷰로 담당자, 학계 및 전문가들을 초청해 광주 MICE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글로벌 MICE산업 주도를 위한 광주 MICE산업 성장전략’ 주제로 열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는 지역 주민의 문화 참여 증대를 위한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9월 14일까지 추가 및 신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난 6월부터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 및 활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예회관의 안정적인 인프라와 지역 맞…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센터)와 광주전남귀농운동부(이하 귀농운동본부) 주최로 토종씨앗을 잇고 소농이 함께하는 도시농부장터 ‘보자기장’이 열린다.광주 충장로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삶디센터 앞마당(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 중앙로 160번길 31-37)에서 9월3일(토) 오후 4시에 장이 열리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8년 6월 도시농부 직영 ‘보자기장’ 시작‘보자기장’은 토종씨앗을 살리고 보존하는 소농과 도시농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1일 지역 주민의 문화 참여 증대를 위한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해 오는 14일까지 추가 및 신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난 6월부터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 및 활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사업은 문예회관의 안정적인 인프라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국·공립 예술단체의 우…

무더위가 한풀 꺾인 9월 첫 주말, 광주전남 곳곳에서 발레부터 전통 국악무대까지 다양한 문화 향연이 펼쳐진다.먼저 M발레단스페셜 갈라 ‘New & Classic’이 3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이날 M발레단은 대표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과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의 주요 장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갈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대한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안중근 의사의…

전남지역 마한 역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상징하는 브랜드와 캐릭터를 찾는 공모가 시작된다. 전남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마한 상상+더하기 브랜드·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영암 마한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3회 전라남도 마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한(馬韓)’의 이미지를 가장 잘 반영한 대표 브랜드와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는 마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

광주 도심 안에 약 15만㎡(5만여평)에 달하는 인공호수가 있었던 사실을 아는 지역민은 몇이나 될까. 지금은 대형 건물이 들어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순 없지만, 1960년대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계림1동)에는 수심 10m에 달하는 ‘경양방죽’이라는 인공호수가 있었다고 한다.조선시대 세종이 재임하던 시기인 1440년. 광주목사로 부임한 ‘김방’이라는 인물이 광주의 흉년을 예방하기 위해 3년여의 공사 끝에 완성한 결과물이었다.…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광주의 민중미술 작품이 현대미술의 중심으로 꼽히는 뉴욕의 갤러리에서 전시된다.광주문화재단은 8월 30일, "민주주의 상징 문화콘텐츠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뉴욕 ‘애냐 앤 앤드류 쉬바 갤러리’에서 “Blood and Tears : 광주민주항쟁의 초상”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제목 ‘피와 눈물’은 80년 당시의 희생과 고난,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