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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원불교 영산성지, 법성진성,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등 영광의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오는 9일 아홉 번째 지역문화교류마당 일환으로 ‘영광으로 떠나는 해변의 낭만’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탐방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으…

광주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이 하반기 다채로운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문화예회관은 우선 기획공연 ‘포시즌’ 다섯번째 공연이자 하반기 첫 공연으로 ‘실내악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실내악 시리즈는 솔로부터 5인 앙상블까지 다양한 클래식 연주자를 만나 볼 수 있는 무대다. 광주공연마루에서 진행되는 실내악 시리즈 첫 공연은 바이올리스트 김동연이…

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e스포츠 대회’(이하 KeG)` 에서 광주를 대표할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선발을 위한 `대통령배 KeG 광주대표선발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통령배 KeG 광주대표선발전’ 은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4회 KeG 전국 결선에 참가할 광주광역시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단체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개 …

“열네 살 소녀가 있었다. 책 읽기를 좋아하고, 운동이랑은 거리가 멀고, 친구를 좋아하는 보통의 날을 보내던. 그러다 중학교에 입학한 해 여름방학, 부모님 책상 위에 ‘홈스쿨링 계획서’를 올려놓고 스스로 학교 밖 청소년이 되었다. 자유롭게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다. 1년 만에 중·고등 검정고시를 끝냈다. 그러고 났더니 막상 할 일이 없었다. 사회에서 정한 틀대로 살기 싫어 선택한 길인데, 그것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

다양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낸 맞춤 공연‘울어버린 빨간 오니' 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오른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16일·1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 ACC 어린이극장에서 ‘울어버린 빨간 오니’공연을 선보인다. ACC 어린이·청소년 공연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연극‘울어버린 빨간 오니’는 일본 작가 하마다 히로스케의 동화‘울어버린 빨강 도깨비’의 교훈을…

고(故)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를 다룬 평전 출판기념회와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민주·인권·평화 도시 광주에서 열린다,6일 광주진보연대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출판 기념회와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갖는다.광주진보연대는 “선생님 돌아가신지도 2년이 넘어간다. 선생님의 삶과 투쟁을 기록으로 담아 평전과 다큐멘터리를 출간하게 됐다”면서 “평생 교사로서, 만인의 스승으로 민중과 고통을 함께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 전시 콘텐츠가 부천에서 열리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제 초청 작품은 2021 ACC 포스트 휴먼 앙상블에 소개된 전시 커미션 작품인 김태연 작가의 ‘식물의 고통’이다. 이 작품은 영화제 XR부문 비욘드 리얼리티 중 SF·자연과학·환경을 주…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9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 무대에 경성구락부 ‘신(新)청년’을 선보인다. 퓨전국악밴드 ‘경성구락부’는 2021년 창단돼 민요를 기반으로 한 뉴웨이브 국악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 ‘MBN 조선판스타’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고 서울뮤직위크, 세계문화유산축전 등 활발한 활…

자연에서 채득한 이미지와 소리, 그곳에서 채취한 물질과 향기를 순차적으로 감상하며 우리의 다양한 감각들을 일깨울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광주신세계갤러리는 오는 26일까지 ‘아트바캉스, 감각하는 자연’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시각, 청각, 후각 등 우리의 다양한 감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6일 전남 강진군 병영면 하고제 연방죽이 흐드러진 홍련 잔치로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하고제 연방죽은 병영과 작천면의 5개 연방죽과 연결되는 첫 번째 저수지로 국가중요농업유산 16호로 지정된 뒤 지난해에는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등 생태순환 수로 농업 시스템 구축 가치를 인정받아 국제배수위원회(ICID)로부터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완화로 일상 회복이 이뤄짐에 따라 9일부터 대인예술야시장을 운영한다.특히 올해는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에 ‘남도달밤야시장’으로 새 단장해 광주의 주말 밤을 시민들과 함께 한다.대인예술시장은 지난 2013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이후 2018년에는 한국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시장 우수사례로 꼽혀 지역 대표 예술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첫 개장일인 9일에는…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다산미술관이 이이남 초대전 ‘다산, 藝’를 오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한다.이이남 작가는 회화를 빌려와 디지털 회화로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현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제2의 백남준’이란 별명이 있는 뉴미디어 아티스트다. 대중의 큰 주목을 받는 이이남의 작품은 그만의 시각으로 읽어낸 동·서양의 코드가 담겨 있다. 그의 디지털 아트는 이미지의 차용, 해석, 재구성을 통한 시·공간의 결합이다.이…

무더위에 지친 시민의 마음에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하고 쿨한 문화충전을 위한 콘서트가 목요일 밤 시민을 찾아간다.빛고을 무등가야금연주단은 7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가야금(琴)&불후의 명곡 유태평양의 樂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가야금과 불후의 명곡 스타 소리꾼 유태평양이 함께하는 락 콘서트다.쿨내나는 가야금 시리즈 ‘제주도 푸른밤’·‘라밤바’를 시작으로 ▲유태평양의 심청가 중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심봉사 눈뜨…

우리네 선조의 삶을 엿볼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비움박물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무치는 아름다움’을 개최한다.사기 그릇부터 소반상, 항아리, 자개장, 다듬이돌 등 한국의 부엌·안방·사랑방·마당 문화, 출산문화에서 장례문화까지 다양한 전통 민속품을 감상할 수있다.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민속품 가운데 깨진 것들과 그 깨진 것들을 새롭게 만들어 낸 민예품을 주제로 한다. 1960년대 새마을운동이 시작되기 전 우리의 삶을 다양한…

‘테스형’ 나훈아 55주년 특별기획 콘서트 "Dream 55" 전국 투어 콘서트 예매가 매진 행렬을 기록 중이다.나훈아는 지난 2월 22일 데뷔 55주년 기념 앨범 ‘일곱 빛 향기’를 발매했다.‘맞짱’ ‘누망’(縷望) ‘친정 엄마’(아내의 엄마) ‘사랑의 지혜’ ‘매우’, ‘끈’(미련 곰탱이), ‘체인지’까지 앨범 수록곡 중 7곡이 전부 타이틀곡이다.부산 출신인 나훈아는 지난 1968년 ‘내 사랑’과 ‘약속했던 길’로 데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