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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친밀성’을 주제로 한 강좌가 열려 눈길을 끈다.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빛고을융합복합렉처콘서트 여섯번째 강좌는 ‘어제의 사랑과 내일의 사랑(친밀성의 구성과 구조의 변경)’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이며 강사는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 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친밀성에 대한 욕구와 요…

(사)한국민족극협회는 ‘2022 박효선 연극상’ 수상작으로 나무닭연구소의 ‘전태일-네 이름이 무엇이냐’를 선정했다. ‘박효선 연극상’은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도청 항쟁지도부 홍보부장이었으며 항쟁 이후 5·18을 소재로 한 ‘금희의 오월’, ‘모란꽃’, ‘청실홍실’ 등을 창작해 오월의 진실을 알린 연출가이자 작가 고(故) 박효선(1954~1998…

바리톤 권용만 독창회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한옥콘서트 홀 광주디엠홀(광주시 동구 중앙로 148번길 11-27 호남동성당 옆)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칼다라 ‘마음의 영혼’, ‘마음속의 느끼네’, ‘친구인 숲이여’와 슈베르트 ‘마왕’, ‘가니메트’, ‘아틀라스’, 쿠르티스 ‘그대를 너무 사랑하오’, ‘넌 왜 울지 않고’, 라벨 ‘돈키호테의 노래 중 …

전남대학교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았다. 전남대와 전남대 총동창회 주최로 1년 내내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미술계에 큰 역할을 해온 전남대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전남대 개교 70주년 기념전시 ‘ART FESTA’전이 오는 21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전관에…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지맵)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2층 컨벤션홀에서 미디어아트 아카데미 강좌 ‘뉴미디어아트에서 NFT까지’의 네 번째 강의 ‘기술의 발달과 예술의 미래’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심혜련 전북대 과학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심 교수는 오래전부터 예술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온 기술에 관해 언급하며, 기술과 예술의 관계를 조명한다.더불어, 예술과 과학기술, 그리고 인문학…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추석 연휴기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곳곳에서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일부터 12일까지 2022 어린이문화원 추석 한마당‘보름달 아시아(FULL MOON ASIA)’를 운영한다.먼저 문화예술교육공간인 어린이창작실험실에서는 아시아의 추석문화와 연계한 연령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시아 여러 나…

반가운 한가위가 다가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문화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푸짐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한상을 차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정성껏 준비한 공연과 전시, 행사를 즐기며 삶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즐겨보자.추석은 ACC와 함께ACC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비대면 공연 상영 프로그램 ‘추석은 ACC와 함께’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에 창·제작한 공연 중…

국립광주박물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단,추석 당일 휴관)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2022년 한가위 우리 문화 한마당을 개최 한다.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깃털피리’(9~12일)은 동물 친구들이 함께 숲속에서 가장 멋진 노래를 만들어 내는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너구리의 긴장감 때문에 멈추지 않는 딸꾹질을 위해 떠나는 여행, 동물 친구들의 따뜻한 손을 잡으며 자신감을 가지게 된…

광주시립극단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주간 첨단 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한여름밤의 꿈'을 선보인다.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밤의 꿈'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현대무용, 춤, 음악을 가미한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판타지 가족극이다.'한여름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낭만 희극으로 연인들의 사랑의 마찰과 갈등이 초자연적인 힘을 빌어 해결되는 꿈같은 이야기이다.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 환상적…

전남 신안군 압해읍 천사섬 분재공원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강홍구 작가의 '신안바다: 뻘, 모래, 바람' 전시를 개최한다.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신안군의 섬과 바다 풍경을 담은 사진과 어린 시절 벌거벗고 뛰어놀던 뻘을 찍고 그린 작품 36점을 만나볼 수 있다.암태 창고미술관에서는 17년 동안 찍은 사진 중 엄선한 작품들로 이루어진 영상을 볼 수 있다.강홍구 작가는 도시에 살면서도 지난 17년 동안 부모 형제가 사…

전남문화재단이 ‘2022 문화기반시설 활용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 단체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도내 장치된 문화기반시설을 발굴·활용, 문화예술단체가 프로그램을 운영함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앞선 공모를 통해 공간지정형 4곳, 공간발굴형 4곳 등 6개 지역에 8개 시설이 문화기반시설로 선정됐다. 지난 7월 수행단체 최종 선정 후, 워크숍 및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여 ‘과정 중심…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무등산 자락을 가득 채운다.전통문화관은 오는 11일 오후1시 부터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 9월 무대 ‘추석이네! 도란도란’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가족 모두가 도란도란 함께 전통놀이 체험과 전시·공연을 통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풍요를 기원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먼저 오후 1시부터 너덜마당 난간 일대에선 선조의 지혜가 깃든 한가위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선암사라는 문화유산과 순천만갯벌이라는 자연유산을 중심으로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2023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당선돼 화제다.단일도시로는 대한민국에서 3번째고 호남지역에서는 최초다.문화재청으로부터 사업비 20억 원의 예산확보를 기반으로 내년 8월 세계유산 축전을 계획한다.이와 관련 순천시 장여동 문화재활용팀장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잘 준비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

전남 순천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세계유산 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세계유산 축전 사업은 우리나라에 있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축제 중 가장 큰 규모다.지금까지 세계유산 축전은 제주도, 한국의 서원(안동, 영주), 백제역사(충남, 전북) 등과 같이 광역자치단체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자치단체가 연합해…

지역 미술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광주시립미술관장 공모에서 적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인사위원회는 지난 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광주시립미술관장(개방형 4호) 서류전형 합격자 5명을 상대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오는 10월쯤 광주시립미술관장 임명을 위한 2차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승보 현 관장의 임기가 오는 16일 만료됨에 따라 당분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