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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아트디오션 갤러리가 오는 10월30일까지 정기준·이동재·이미경 작가 초대전 ‘몰입 5678’을 연다. ‘몰입 5678’은 세 작가의 나이(56·57·58)를 의미하는 것으로, 가을이 오는 시점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세 작가가 모여 아트디오션 갤러리를 다양한 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서울에서 주로 활동하는 정기…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되새기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체험형 여행과 독립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민 곁을 찾아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7일 오후 7시 ACC 일대에서 야간 프로그램 ‘ACC 나잇, 비밀탐험 245’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CC 야외 공간을 누비며 퀴즈로…

“그럼, 내가 아빠 그려줄게. 사라지지 않게. 그림으로 그려두면 사라지지 않아.” 전남도청이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시간을 칠하는 사람’이 추석을 맞아 야외공연으로 광주를 찾아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기존 실내 극장용을 야외 공연으로 재제작해 지난 6월 세종을 시작으로 밀양, 진주 등…

여성·가족정책 이슈와 쟁점을 쉽게 정리하고 향후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젠더 브리프’가 발간됐다.광주여성가족재단은 격월로 발간되는 ‘젠더 브리프’ 제 58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호에는 ‘광주광역시 여성친화도시 추진현황 밑 성과분석’이라는 제목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여성친화도시사업의 현황과 체계를 살펴본다. 또한 추진 성과에 대한 요인 분석을 통해 향후 과제를 모색했다.광주광역시는…

택배상자를 비롯해 포장 박스 등 각양각색의 크기별로 버려진 박스. 버려진 박스 골판지들이 모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단면을 나타낸다. 어둠이 내려앉은 마을 풍경부터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 까지…쓸모없던 골판지가 우리의 삶을 담아낸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이처럼 사용가치가 없어 버려진 것들이 누군가에겐 생존 수단이 되고, 예술가에겐 작업의 원천이 된다. ‘골판지 작가’로 불리는 양나희 작가의 이야기다.드영미술관은 오…

국악 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풍류 한마당이 올해 마지막 무대를 선사한다.전통문화관은 14일 오후 5시 30분 청소년 국악 공연과 이야기 무대를 결합한 ‘신인풍류자랑’을 개최한다.지정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떠미샘’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옥씨를 초청해 ‘떠먹는 미술 이야기’로 시작을 알린다.김수옥씨는 ‘국악 선율 따라, 감성 미술 여행’이라는 주제로 해금과 대금 산조의 선율에 따라 동·서양의 주요 미술작품을 만나는…

독립영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이 시민 곁으로 찾아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오는 17일 오후 7시 ACC 일대에서 야간 프로그램 ’ACC 나잇, 비밀탐험 245’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ACC야외 공간을 누비며 퀴즈로 518민주화운동을 알아보는 ‘ACC 나잇, 비밀탐험 245’와 독립영화 ‘여보세요’를 관람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먼저 영화 ‘여보세요’는 영화 기생…

전남대학교가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아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콘텐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예술대학 미술학과가 졸업 동문들과 준비하고 있는 “ART FESTA” 전은 7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더불어 전남대학교를 졸업한 작가들의 열정적인 활동과 본교 총 동문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전시행사는 아트페어의 판매형식을 통해 전남대학교 발전기금을 마련하는 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문화와 국악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15일 오후 7시30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초록빛생기, 환경음악회'라는 제목 아래 환경을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접목시킨 전통 국악 관현악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지구Ⅰ', '무분별한 훼손', '훼손의 심각성', '치유의 방식', '아름다운 지구Ⅱ'라는 다섯…

도시와 음식을 핵심어로 베트남의 사회와 문화를 탐구하는 심화강좌가 시민 곁을 찾아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14일과 10월 12일 '베트남의 두 도시 이야기: 하노이와 호찌민시를 걷다'와 '베트남의 미식로드: 베트남의 음식 이야기'를 ACC 문화교육동 강의실1에서 각각 운영한다. 먼저 14일 서강대 이한우 교수가 하노이와 호찌민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교수는 하노이와 호찌민시…

광주 서구는 15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김미량 명인 초청 가야금 연주회 '인연'을 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기교의 진수라 일컬어질만큼 세련된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전바탕을 연주한다 강태홍류 가야금산조는 계면조가 적고 우조와 강산제를 많이써 호쾌하고 온화하며 가락은 붙임새가 까다롭고 불규칙적이며 엇박이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특히 강태홍류 가야금산조는 부산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어 부…

전남문화재단은 '2022 문화기반시설 활용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방치된 문화기반시설을 발굴·활용해 문화예술단체가 들어가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공모를 통해 공간지정형 4개소, 공간발굴형 4개소로, 총 6개 지역의 8개 시설이 선정됐다. 지난 7월 수행단체 최종 선정 후, 워크숍 및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과정 중심의 사업추진을 통한…

광주지역 재즈 꿈나무들의 무대인 '2022 애드뮤직컴퍼니 재즈라이징스타 콘서트'가 14일 오후 7시 북구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공연에는 지역의 재즈씬을 이끌어갈 7명의 젊은 라이징스타와 'NS JAZZ BAND'의 중견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지난 2016년 창단된 애드뮤직컴퍼니는 지역 재즈뮤지션들로 이뤄진 음악단체다. 궁동재즈살롱, 라이징스타 프로젝트, 뚜비두밥 재즈 교육 프로그램 등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광주시민들과 소…

광주여성가족재단이 11월 24일까지 재단 3층에 위치한 여성전시관 제2~3전시실에서 제5회 허스토리 기획전시 공모전 선정작 ‘가다가 중간쯤에서 만나’전을 개최한다. 광주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선 큐레이터, 문학,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가혜(Pado), 김보라, 최지선 등 3명의 작가가 페미니즘을 둘러싼 여러 층위의 관점들에 대해 경계와 편견 없이 각자의 작품으로 재해석한다.광주지역 내 여성활동…

대한예수교장로회 은광교회(담임목사 장영돈)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무료 치과진료, 한방진료, 도수치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치료자'의 뜻을 지닌 라파치과의료선교단(단장 이형순)을 초청해 광주 북구 누문동 은광교회 교육관에 진료실을 설치해 진행됐다. 3일 동안 보존치료 40명, 스케일링 40명, 틀니 20명, 보철치료(크라운) 14명, 발치 2명, 한방진료 8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