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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공모사업 ‘2025 문화가 있는날-구석구석 문화배달’에 선정, 2년 연속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에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전남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 규모로 …

지역 공연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지원사업이 시작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오는 2월 3일까지 ‘ACC 시즌 예술인’을 모집한다.올해 처음 운영하는 ‘ACC 시즌 예술인’은 예술극장과 함께할 예술인을 선정해 공연 출연뿐만 아니라 창작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ACC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극장으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을 강화하고 예술인에게는 창작과 연구, 역량강…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 ‘솔직히(Frankly)’를 오는 24~25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ACC 국제협력공연 중 첫 번째 작품인 ‘솔직히’는 한·일 공동 창작공연으로 사후세계와 전생, 윤회를 소재로 한 무용극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가식’과 ‘솔직함’에 대해 탐구하며 관객들을 이곳이 이승인지 저승인지 알 수 없는 공간으로 빠져들게 한다. 한국 무용단 고블린파티(…

"민족의 혼이 담긴 국악으로 더욱 찬란한 빛을 내는 을사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조용안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2025년은 ‘가치에 같이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멋과 흥이 살아있는 우리 전통예술을 보다 ‘가치’있게 만드는 일에 서로 화합하고, 단원 고유의 예술적 개성을 존중해 이를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더 나은 전통예술을 ‘같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그러면서 "지난해에는 ‘우리 전통음악의…

광주예술의전당이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윤영문 광주예술의전당장은 14일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개관 34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광주시립교향악단·발레단·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창극단·국악관현악단·극단·오페라단 등 8개 시립예술단은 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전남문화재단이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을 위한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올해 공모는 ▲움틈 문화예술교육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모두의 문화예술교육 ▲유아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총 5개 사업이다.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기관·단체·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일정은 오는 2월 14일까지 공고를 거쳐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

[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사후세계, 전생 등을 소재로 한국과 일본 무용가들의 창작 공연이 올해 처음 문화전당 무대에 오른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 ‘솔직히(Frankly)’를 오는 24~25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선보인다. 올해 열리는 ACC 국제협력공연 중 첫 번째 작품인 ‘솔직히’는 한·일 공동 창작공연으로 사후세계와 전생, 윤회를 소재로 한 무용극이다. 단순하지만 비상한 소재로…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광주예술의전당은 신년을 맞이해 첫 전시로 양홍길 개인전 ‘환희歡喜’를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홍길 작가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색을 인간의 감정에 대입해, 감정의 색채를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기쁨, 슬픔, 분노, 고독 등 수많은 감정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지만, 때때로 이러한 감정은 우…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문화재단은 광주시의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작년대비 7.64%가 오른 93.4%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2024년 17개 광역시·도의 총 지원금액은 3400억이었으며, 광주시의 지원금액은 123…

광주·전남지역 문화계 정보를 제공했던 예술 정보 플랫폼 ‘광주아트가이드’가 지난해 12월 181호를 끝으로 15년 만에 휴간에 들어갔다.광주아트가이드 편집위원 일동은 지난 12월호에 “2009년 11월 창간준비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앞만 보며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2024년 12월호, 181호를 마지막으로 광주아트가이드 휴간을 결정합니다”라고 공지했다.이들은 어떤 지원도 없이 예술의 고장인 광주의 예술 동향을 알려주는 가이드가…

광주예술의전당이 2025년 광주시립예술단의 신년 프로그램 및 상반기 공연을 공개했다. 교향악단·발레단·합창단·창극단·국악관현악단·소년소녀합창단·극단·오페라단 8개 시립예술단은 올해 상반기 선보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시향은 정기연주회 6회, 오티움콘서트 2회, 체임버 시리즈 3회, 어린이날 특별공연 1회 등 올해 상반기 동안 12회 이상의 공연을 계획 중이다. 오는 15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저작권 산업 발달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저작권자의 피해와 수사력 낭비를 막기 위해 정부가 나선다.1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대검찰청,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이달부터 ‘검찰 연계 저작권 분쟁조정제도’ 시행 범위를 전국 18개 지방검찰청, 42개 지청으로 확대한다.저작권 분쟁조정제도는 ‘저작권법’ 제114조에 따라 저작권 분쟁 발생 시 저작권 전문 변호사, 교수 등으로 구성된 조정부가 신속하고 공정한 조정을 통…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낸 시민에게 예술로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액운을 막아주는 세화의 정신으로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복합예술공간 ‘예술이빽그라운드’는 2025년 첫 특별전으로 오는 22일까지 세화전 ‘을사청사(乙巳靑巳)-푸른 뱀을 부적하라’를 개최한다.‘세화’는 예로부터 새해 복을 바라고 액을 쫓아내는 의미로 조상의 소박한 소망을 담은 그림을 말한다. AI 등 첨단기술이 발달한 현대사회에서도 같…

현대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외로움의 심화 양상을 예술적 관점을 통해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동곡뮤지엄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이탈리아 파빌리온 ‘외로움의 지형학’ 전시와 연계한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외로움에 대한 4개국 국제 연구 결과를 설치미술로 선보이고 있는 전시 ‘외로움의 지형학’ 연계 프로그램이다.이날 포럼에선 전시 주제인 ‘외로움’과 …

"협업과 개방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서는 문화예술기관이 되겠습니다."새해의 힘찬 출발과 함께 창립 15주년을 맞은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을사년 푸른 뱀의 지혜로움과 유연함을 본받아 ‘문화예술의 힘’이 발현되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신년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지난해 ‘시민이 있는 문화예술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에 맞춰 사업의 내실을 공고히 했다면, 올해는 ‘시민과 더 가까이, 협업과 개방’을 키워드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