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광주 > 뉴스 874 페이지

타들어가는 더위, 구멍난 듯 쏟아붓는 집중호우…. 매 여름 우리는 겪어본 적 없는 재해를 마주한다. 이로인한 피해는 기후위기를 실감케 한다. 또한 기후위기는 곧 ‘사회적 불평등’과 미래 세대가 감당하기 벅찬 책임을 지운다. 세대 간 불평등, 국가 간 불평등을 야기하고 기후 난민의 비극을 불러온다. 기후위기를 고민하는 작가들이 대중에게 사회적 대전환…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ACC)이 아시아 동시대 문화예술 선도 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0일 예술극장1에서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발전을 위한 역할과 기능 재정립을 위한 ‘중…

국악관현악과 창작무용이 조화를 이룬 춘향가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5시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춘향, 사랑이어라’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춘향과 몽룡의 만남부터 춘향이 옥에 갇혀 부르는 ‘쑥대머리’ 대목까지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국악연주단의 다채로…

뮤지컬, 영화, 클래식 속 뉴욕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욕망과 고독의 자화상, 뉴욕’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깊이 있는 해설로 관객의 감성을 사로잡는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과 함께 뉴욕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지역 다문화 가정과 함께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콘서트가 펼쳐진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가 주최, 광주매일신문이 주관하고 광주지방검찰청이 후원…

느림의 미학을 알아갈 수 있는 ‘바느질 이야기’가 인문학 강좌로 찾아온다.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은 오는 22-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반기 인문학 강좌 1강으로 정연두(사진)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담양군 대덕면 무월마을에 사는 정연두 작가는 바느질로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린다. 세종 지…

국중효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국윤미술관은 오는 27일까지 국윤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아낙네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관 설립자이기도 한 국중효 작가의 대작 11점을 선보인다. 오밀조밀 붙어 앉아 일상 대화를 하며 일하는 아낙네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

본격적인 가을의 문턱에서 클래식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음악 축제 ‘더 매직’ 가을콘서트가 20일 오후 전남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렸다.남도일보·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해 마련한 더 매직 가을콘서트는 지역민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의 풍성한 클래식 향연,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 한 마술쇼, 친숙한 대중음악 등 2시간 동안 알차고 화려하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세계적 수준의 동시대 아시아 문화예술의 선도 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20일 예술극장1에서 기관 발전을 위한 역할과 기능 재정립을 위한‘중장기 발전계획(2023~2027)’ 발표에서 이 같이 밝혔다.개관 7주년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이날 오는 2027년까지 아시아 동시대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시베리아를 단독 횡단한 로 김현국 탐험가의 여정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김현국 탐험가는 오는 10월 23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제3관에서 ‘평화의 길-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996년부터 오토바이를 타고 부산에서 출발해 러시아와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까지 향했던 4차례의 여정을 담은 영상자료를 선보인다.김현국 탐험가는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이용…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완연한 가을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주, 낭만의 계절 가을의 환상을 더해줄 야외공연이 시민을 기다린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낭만 희극 ‘한여름밤의 꿈’이 판타지 가족극으로 새롭게 재해석돼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는 것.광주시립극단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오후 7시30분 광산구 첨단 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한여름밤의 꿈’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가 웹소설 창작을 지망하는 학생들의 길라잡이를 위한 ‘웹소설 입문’을 출간했다.‘웹소설 입문’은 웹소설 창작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입문서다. 이번 도서는 조형래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박도형 웹소설 작가와 공동 집필했다.책에는 웹소설의 역사와 문화,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출판 관계, 장르적 특징, 최적화된 문장 스타일, 서사 전개 방법, 인물과…

광주시립극단은 제19회 정기공연으로 22일~24일 오후 7시 30분 첨단 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한여름밤의 꿈’을 선보인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밤의 꿈’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현대무용, 춤, 음악을 가미한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판타지 가족극이다. `한여름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낭만 희극으로 연인들의 사랑의 마찰과 갈등이 초자연적인 힘을 빌어 해결되는 꿈같은 이야기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피아노모 마흔번째 연주회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전문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연주단체인 피아노모는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매년 서울과 광주 등에서 테마가 있는 연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이날 공연에서는 김여진의 해설로 현대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12음기법을 확립한 쇤베르크의 영향받은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12 음기법은 12개의 모든 음을 균등하게 사용하는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10월 1일과 2일 ACC 어린이극장에서 전통연희극‘개똥이와 무등산호랑이’를 선보인다.(사)전통연희놀이연구소와 공동기획한 이 작품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을 바탕으로 제작한 전통 연희극이다. 등장인물 개똥이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인 호랑이를 찾는 과정을 관객 참여형 전통탈연희극으로 선보여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특히 눈으로만 감상하는 공연이 아닌 체험형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