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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드영미술관은 오는 30일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Fall in Deyoung!’의 두 번째 프로그램 ‘영화 속 숨바꼭질’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2022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권’을 보장하고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어린이공연‘나무의 아이’를 10월 15∼16일 이틀 동안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홍수설화‘목도령과 대홍수’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세상에서 버림받은 붙박이‘나무아빠’와 외톨이‘나무도령’이 새로운 세상을 찾아 항해를 떠나는 첫 여행기를 그려낸다. 남과 다른 아빠를 가진 아이가 서로 기대어 사랑받고 사랑을 나누면서 따뜻한 마음의 가치를 배…

선선한 기온으로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요즘,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주말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이 늘고 있다.창작극부터 전통예술까지 다양한 문화 공연이 시민을 기다린다.먼저 마스크 속에 숨어있는 소박한 이야기를 통해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기억들이 한폭의 아름다운 동화처럼 펼쳐진다.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추진하는 우수공연초청기획사업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그 세 번째 공연인 마스크연…

선선해지는 가을 바람과 함께 지역 장소가 품은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오는 24일 지역문화교류마당으로 ‘흥(興)이 돋는 장흥 문학길 따라’를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백수인 시인의 집을 방문해 시 한편에 깃든 삶의 흔적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자 마련됐다.탐방코스는 명량해전 출정지인 회령진성을 거쳐 현대문학의 거장 이청준 소설가의 생가를 방문하고 이어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들른다.…

40여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지역 대표 향토 호텔인 금수장 호텔이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22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1981년 문을 연 이후 광주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던 숙소였던 금수장 호텔은 각종 연회문화를 이끌었던 광주의 가장 오래된 향토 호텔로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4년 전부터 객실 영업을 중단했다.호텔의 역사성과 대표성 등을 고려한 동구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시각예술 프로젝트팀 '1995Hz(1995…

국립남도국악원 2022 남도문화체험 ‘보배섬 국악나들이’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4-25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토-일 1박2일 일정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이수자 포함)에게 배우는 강강술래를 비롯해 가족 단위 프로그램인 ‘모형 가야금 …

대다수의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 혹은 타인으로부터 이름을 부여받고 그것으로 불린다.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한 노력은 많은 수의 동명이인과 이름의 유행을 만들어냈다. 한 공간에 이름이 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하며, 그들을 어떻게 구분해 불러야 하는지 난처해질 때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명…

광주 출신 발달 장애 예술가인 양시영 작가의 작품이 러쉬 아트페어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러쉬 아트페어는 러쉬코리아 20주년을 맞아 전국 20개 매장을 갤러리로 활용해 지역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전시하는 행사다. 각종 전시회와 아트페어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양 작가는 광주신세계 러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3시 ACC 라이브러리파크 북라운지에서 '우리 안의 화인 음식이야기' 다섯 번째 오픈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보존하고 AR, VR,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등 최첨단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는 김지교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김 대표는 '디지털 세계에서 생명력을 이어가는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매체 예술가(미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의 세계를 알아보는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반디산책: 지구와 화해하는 발걸음' 전시와 연계해 청소년 진로를 체험하는 'ACC TEEN 전시연계교육 미디어 아티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3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는 ACC 전시에 참여한 매체 예술가와 함께 …

광주 동구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23일~24일 양일 간 '구시청나이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아시아음식문화지구(구시청 사거리) 내 폴리를 중심으로 주변 상가 및 공공 공간, 빈 점포 등이 대거 참여해 '디제잉 음악'과 '야간(밤)'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양 일 저녁시간 동안 구시청 네 거리가 모두 '차없는 거리'로 통제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거리축제를 즐길…

광주 남구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글라스폴리곤은 오는 25일까지 '이름으로부터'라는 타이틀로 동명의 사람을 적합하게 구분해 부르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 담긴 전시를 개최된다. 양다솔 큐레이터가 기획하고 강지수, 나지수, 서지수 등 세 명의 동명이인 작가가 참여한다. 양 큐레이터는 동명의 작가를 서로 다른 성(姓)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닌 작가로서 이들이 선택한 것들로 불러야 한다고 제안한다. 양 큐레이터는 "작가들이 선택한 방식을 탐…

페인팅과 조각, 설치, 판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새로운 재료와 기법을 끊임없이 연구·실험해 오고 있는 김상연 작가가 '공장미술제'를 연다. 김상연 작가는 2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광주 북구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내 물류센터(북구 첨단연신로 77번길 20)에서 '검은 심장(BLACK HEART)'을 주제로 공장미술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의 개인전이다. 이번 공장미술제는 이 시대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하는…

기암 괴석과 억새가 매력적인 전남 장흥의 천관산.정상을 수놓은 은빛 억새가 가을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을 반기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피기 시작한 억새는 10월 중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기암괴석과 다도해를 배경으로 펼쳐진 천관산 억새는 가을철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광주관광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자카르타 로드쇼와 태국 'IT＆CM ASIA'에 참가해 고부가(인센티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단체 관광객 유치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으로, 재단은 MICE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와 유니크 베뉴(특색있는 MICE 회의장소), 주요 관광지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2023년 광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