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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복지시설나눔숲, 무장애나눔길, 무장애도시숲 등 3개 사업 7곳이 선정돼 36억 원의 녹색자금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28억보다 8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숲을 조성하고 보행약자가 편리하게 숲을 체험하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한다.복지시설의 실외공간에는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을 심어 심신치유를 위한 나눔…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 속 클래식 음악을 직접 감상하면서 평론가의 해설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22일과 11월 26일 오후 3시 ACC 문화정보원 북라운지 선큰 계단에서 앤 뮤직(Book&Music) ‘하루키와 클래식Ⅰ·Ⅱ’ 공연을 개최한다.2차례에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송현민 음악평론가(한양대 겸임교수)의 해설로 진행된다.먼저 22일 ‘하루키와 클래식Ⅰ’…

한국 감성 충전&웃음 치료 연구소 양석승(전 광주대 교수) 소장은 오는 22일 오전 10-12시 광주 동구청 6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극복 특별 자선 공연 제34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최미애 무용단(신경애·양금순·김귀님·최경아)의 화선무로 막을 올린다. 이어 황금빛 가수의 사회로 가수 배주현이…

㈔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2000년도 이전에 촬영한 ‘광주의 천과 호수’ 사진이며, 이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이며, 온라인과 방문 제출 모두 가능하다.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있…

광주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을 펼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한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시민, 예술애(愛) 물들G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6월부터 ‘우리동네 프린지’ 10회와 ‘민주광장 프린지’ 4회 행사를 진행했다. 마지…

일상 속 쉽게 만날 수 있는 용품들을 활용한 작품 세계가 펼쳐진다. 김기현 작가 초대전 ‘Kim’s History’가 오는 11월8일까지 국윤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생활 속 옛것에 대한 그리운 자기만의 내면세계를 25점의 조각 작품으로 표현한다. 주된 매재인 빨래 방망이, 도마, 원통형 채 위에 그…

완연한 가을, 예술의 향기가 넘실대는 시화전이 펼쳐진다. 향토문화예술인회(회장 이정남)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장성 충예원(장성군 장성읍 덕진덕산길 20-1)에서 ‘숲속의 시와 그림전’을 연다. 이번 시화전은 (사)한국예절문화교육원, (사)한림문학재단, 계간 ‘남도문학’이 후원한다. 장성의 한 시골마을…

지역 청년작가들과 함께 작품세계를 확장하고 심화시켜 나아가고자 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예술공간집이 기획한 ‘넛지프로젝트’다. 그간 지역미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인 예술공간집에서 지역 작가들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마련한 것이다. ‘넛지(nudge)’는 ‘팔꿈치로 슬쩍 찌…

광주를 대표하는 인문학 페스티벌 굿모닝 양림이 대장정에 돌입했다. 광주 남구가 주최하고 남구문화원과 굿모닝 양림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희원)가 주관하는 제11회 ‘굿모닝 양림’ 축제가 양림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굿모닝 양림 축제의 주제는 ‘버드나무에 별이 머물다’이다. 굿모닝 양림 축제는 다양한 …

100여 년 전 광주 근대역사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광주 남구 양림동은 수많은 예술가들이 거쳐간 그야말로 살아있는 문화의 근거지이다. 그곳에서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예술인들이 남긴 발자취를 함께 걸어볼 수 있는 인문학 축제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매년 깊어가는 가을의 길목에 찾아오는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이 바로 그것.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굿모닝 양림’은 광주광역시 남구가 주최하고 남구문화원과 굿모…

고즈넉한 가을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뜨락에 낙엽이 지면 어느새' 공연을 펼친다.22일 오후 5시 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공연은 음악적 짜임새와 완성도가 높은 음악으로 연주자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악합주 '산조합주'로 무대를 연다.수궁과 육지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화적인 판소리 수궁가 중 '상좌다툼', 여인네들이 흥겹게 노는 모습을 표현한 무용 '규장농월'을 통해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

광주광역시 내 원불교 청년들이 코로나19 이후의 20~30대 교화를 진작시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원불교광주전남교구 청년연합법회는 지난 15일 금남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광주교당에서 이웃하고 있는 광주·농성·중흥교당 청년회가 뜻을 모아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소중한 법연’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청년연합법회는 그동안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서로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원불교 교리를 담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이 진행…

전남도립미술관 분관인 아산조방원미술관에서는 지역의 순수 미술 단체인 광주전통민화협회를 초대해 2022년 마지막 기획전 ‘아름다운 색채, 복된 이야기’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광주전통민화협회 회원 12인이 펼치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민화작품 30점을 소개한다.광주전통민화협회는 한국미협 민화분과 이사이자 백야전통민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민화작가 성혜숙 선생님의 가르침 아래 꾸준한 연구와 활동을 통해 매년 정기전과 초대전 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1월 11일까지 ‘제36회 NCCK 인권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에 즈음하여 ‘인권주간’을 제정하고 1987년부터 인권주간연합예배와 인권시상식을 진행해 왔다. NCCK 인권상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권상으로 지난 35년간 우리 사회의 인권증진과 민주발전에 기여한 개인 혹은 시민사회 단체에 수여해 왔다.1987년 첫 회에는 ‘박종철…

광주지역에서 구상미술의 흐름을 이어가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미술단체 광주구상작가회의 '산 넘고 물 건너 만나는 달빛하모니' 展이 열린다.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영·호남교류전으로 지역작가 15명, 대구작가 16명이 참여해 지역 간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구상미술의 열정을 확산하는 또 다른 시작점으로 의미부여 하고 있다.전시에서 만나는 작품들은 지리산, 낙동강과 섬진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