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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단장 김혜숙)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7일 광주광역시 광천동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성황리 열렸다.이날 공연에는 김수관 운영위원장(광주상무수치과 대표)을 비롯한 김경은, 황인원, 방재형, 위은희, 김미숙, 박재이, 차경숙, 박덕아, 이숙영 나연희, 김해숙, 김석옥 등 운영위원과 지역사회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해 공연을 축하했다.김미옥 펠리체 솔리스트 예술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크리…

공연을 묘사한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기록인 ‘향악잡영’의 다섯 가지 이야기가 춤과 노래를 곁들어진 연희극으로 재탄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올려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10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전통예술공연 ‘대동연희: 향악잡영오수- 최치원 놀이’를 선보인다. 5회를 맞는 올해 대동연희는 ‘향악잡영’을 다섯 마당 연희극 형태로 얽어 시대의 불평등과 전쟁, 빈…

‘익숙한 것으로부터 새로움을 찾아가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설렘의 시기,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 예술언어를 선보이는 전시를 마련했다. 다양한 표현매체를 통해 각자의 시각이미지를 창작, 자신을 표현하고 질문을 던지는 작가 6명의 연말기획전 ‘Pictures(픽…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에서 올해 마지막 ‘무등풍류 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11일 오후 1시30분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을 개최한다. 이날 전통문화관 일대에서는 12월 ‘동지’와 2023년 1월 ‘설’ 절기를 주제로 한 조형물 전시와 포토존이 운영된다. 야…

광주시립미술관은 하정웅컬렉션에 현악기 4종을 기증한 바이올린 명인 고 진창현 선생 타계 10주기를 맞이해 추모음악회 ‘천상의 바이올린’을 개최한다. 9일 오후 2시 하정웅미술관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랑 현악사중주가 맡았다. 2009년 창단된 랑 현악사중주단은 수준 높은 연주의 기획력 있는 음악단체다. 신정문(비…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0일 오후 5시 ㈔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를 초청해 고 박병천 명인 15주기 추모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박병천 명인이 남긴 예술세계를 기억하며 그의 제자들이 꾸미는 무대다. 먼저, 1부 ‘박병천의 삶’에서는 박 명인이 대중화·세계화·무대화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경기, 충…

개세지재(蓋世之才), 세상을 마음대로 다스릴만한 뛰어난 재기를 지닌 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세지재급 국악 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쳐진다. ‘개세지재’(蓋世之才)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 첫 순서는…

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이 예향 광주의 위상을 널리 선양하는 해외 공연을 펼친다.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문화예술의집에서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우즈베키스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중앙아시아 중심 국가이자 실크로드의 영화를 간직한 우즈…

(사)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의 2022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비 개인 제봉, 마음을 걷는 시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택과 종갓집을 활용, 전통문화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여름부터 ▲고대감댁 사랑방 ▲여름방학 제봉스테이 ▲제봉레시피 ▲제봉…

‘한국 피아노의 신성’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화순전남대병원 환자들에게 치유의 선율을 선사한다.화순전남대병원은 오는 9일 오후 4시 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치유-천상의 소리’를 주제로 피아니스트 원재연 연주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169년 전통의 세계적인 피아노인 ‘스타인웨이-보스톤 피아노’ 구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지난 10월 31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스타인웨이-보스톤 피아노로 환자들…

한해를 마무리하는 예결산안 승인과 교화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됐다.8일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원불교 영광교구 대법당에서 지난 1년간 활동 상황과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정기교의회’를 개최했다.‘정기교의회’는 각 교당 교무와 교도회장,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 하며,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자리다. 이날 자리에선 2022년도 사업·회계 보고를 비롯해 20…

2022년 새해가 떠오른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 해의 끝을 향해 가고있다. 설렘도 잠시, 바삐 돌아가는 현시대에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를만큼 세월의 빠름을 체감하게 된다. 이처럼 시간의 흐름을 아쉬워하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주말 문화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각 예술단체와 함께 하는 송년무대를 소개한다.먼저 상상력 가득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진정한 사랑의 이야기가 관객을 만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기총은 지난 6일 2022년 5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회원점명 결과 40명 중 18명 참석, 11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보고사항과 안건 토의가 이어졌다.이날 회의 보고사항 중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는 전광훈, 김노아 목사에 대한 연구 결과보고를 했다.이대위 …

전남도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가득한 겨울 여행지’라는 주제로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 함평 해수찜,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를 12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1970~80년대 읍내 모습을 재현, 아버지․어머니 세대의 소중한 추억을 자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전통 쌍화차가 있는 행운다방, 예전 교실 모습 그대로 간직한 득량국민학교, 옛날 전자제품이 전시된 은빛전파사 등을 둘러보며…

민주주의 상징곡 ‘님을 위한 행진곡’을 중심으로 창작관현악곡,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온 광주문화재단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세계화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광주의 민주주의 콘텐츠가 세계의 민주화와 인권의 현장에 공감하고 함께 연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포럼의 주제인 ‘It’s not just here‘의 의미 역시, 광주의 ‘님을 위한 행진곡’이 더 이상 광주만의 것이 아님을 천명하고 있으며 그동안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