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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각종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행사 등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광주시는 올해 시민이 문화생활을 더 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10대 문화체감'을 발굴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광주비엔날레 개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 캠퍼스 본격 운영, 광주 문학관 개관, 시립점자도서관 개관, 광주문화예술회관 새단장, 광주 실감 콘텐츠 큐브(GCC) 가상제작(VP) 스튜디오 운영 등 시설 확충과 행사 개최가 연중 이…

사단법인 24반무예경당협회는 “지난 7일 서울지부전수관(대방동)에서 임한필 제9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임한필 신임 회장은 1992년에 민족무예도장 경당에서 한국의 전통무예인 24반무예를 수련하였으며, 경당본당사범, 광주경당전수관장, 24반무예경당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였고,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17년간 전통무예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경민대 태권도외교과 겸임교수,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강사, 국방부 의장…

광주의 여성정신장애인 시설 소화누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르뷔르 미술 활동 작가 중 김진홍·나정숙·윤미애 씨 등 3명이 싱가포르비엔날레에 초청받아 전시에 참가한다. 이들은 이번 비엔날레에 초청된 유일한 아르뷔르 작가로 자신만의 독특한 미술세계를 선보인다. 아르브뤼(Art Brut)는 ‘정제되지 않은 순수한 예술’이라는 프랑스어로, 미술가 장 뒤뷔페가 정신 장애인의 창작 작품을 지칭하는 말로 처음 사용했다. 9일 소화누리에 따르면…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 제23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23’에 참여할 작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광주의 유지원, 전북의 안준영, 대구의 강원제, 부산의 김덕희 작가이며 제23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3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하정웅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은 하정웅 선생의 메세지나 정신을 기리고 유망한 청년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됐다. 아울러 이번 …

‘고양이인듯, 고양이가 아닌듯.’ 인간의 모습을 투영한 고양이 캐릭터를 만나는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호심미술관(관장 최준호)은 27일까지 일본 ‘HiroYuki(히로유끼) STUDIO’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HYBRID(혼종·混種)’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다채로운 고양이 캐릭터 작품 15점을 만날 수 있다. 작품…

양림동을 찾을 때면 ‘시간의 문’을 열고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1904년부터 살기 시작한 선교사들의 흔적과 고택 등이 남아 있는 양림동은 ‘근대문화의 보물창고’다. 수령 400년이 넘은 호랑가시나무(광주시 기념물 17호)가 자리하고 있어 ‘호랑가시나무 언덕’이라고 부르는 이곳에 ‘문화 예술’이 스미기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 문화예술…

전남도립국악단이 국악교육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깍지 손 e 국악’ 장단 편을 공개한다. 전남도 교육청과 협력제작한 해당 영상은 이달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마다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다. 지난해 공개한 단소편에 이어 올해는 우리나라 대표 장단들을 살핀다. 강사로는 윤암현 전남도립국악단 기악부 상임단원과 박상준 단원…

구한말 근대 의료와 교육에 이바지했던 서양 의사 로제타 셔우드 홀이라는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연극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로제타(1865~1951)는 사회적 약자의 권리 회복과 차별에 맞서 여성 교육과 의료 봉사에 생애를 바쳤다. 이번 작품은 ‘다름’에 대한 편견에 맞선 여성을 주인공으로 오늘날에도 변하지 않는 그런 양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데 의…

1992년 개관한 광주시립미술관은 재일교포 하정웅 선생으로부터 1993년부터 2018년까지 2603점을 기증받았다. 2001년부터는 그의 메세나 정신을 기리고 유망한 청년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하정웅청년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이 올해 제23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23’ 참여작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광주의 유지원, 전…

문학동인은 창작이라는 길을 함께 걸어가는 모임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동인을 말할 때 그렇게 표현한다. 동인 활동은 동인회 역사를 기록한다는 것 외에도 문학을 매개로 소통과 교류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통과 교류를 넘어 ‘도반’이라는 이름으로 창작을 북돋우고 함께 문학의 밭을 걸어가는 이들이 있다. 지난 2005년 결성돼 올해까지 다양한 활동을…

그예 올 것이 온 것이리라. 오신 도신 축제 거느린 장독대며 다시 집집마다 이영한 지붕이며 그우에 풍경까지 내리신 선낯이라곤 없는 그 이상은 좋은 마음이여. 산모롱이 휘감친 바람은 가지 끝에 와닿는데 조금은 설움띈 지난 가을 강물우에 죄-흘렸다 작정헌 것이 꽃시절처럼 언제쩍 더워오는 마음은 또한 무엇으로 알…

도심 속 작은도서관 책돌이도서관(광주시 북구 오치동)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맛있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맛있는 도서관’은 겨울방학은 맞은 친구들이 추운겨울 따뜻하고 달콤한 향기 가득한 도서관에서 책을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책전시 △맛있는 영화관 △붕어빵 만들기 △홍시스무디 만들기 △ 파베초콜릿 만들기 △ 비누만들기 △맛있는 보드게임을 운영한다. 특히 ‘붕어빵 쿠폰’은 미션수행으로…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0일까지 2023 해외 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연수 신청을 받는다. ‘2023 해외 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연수’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차례, 매회 약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 및 국악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단체가 원하는 전통예술 과목(사…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오는 3월28일부터 7월9일까지 열리는 제23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23’ 참여 작가로 광주 유지원, 대구 강원제, 부산 김덕희, 전북 안준영 작가를 선정했다.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은 하정웅 선생의 숭고한 메세나 정신을 기리고 유망한 청년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

아시아 고유의 사상과 공간을 융·복합 작품으로 재해석, 관람객에게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고 아시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8월27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상설 융·복합 콘텐츠 전시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를 개최한다. 인간과 자연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