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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20년을 위해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박정경 국립남도국악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공연과 교육 및 연구사업 등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올해 국립남도국악원은 새롭게 단장된 상설공연을 비롯해 굿음악축제 확대,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 사업인 ‘국음악 축제’를 확대,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도약을 시도한다.‘…

전남문화재단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2025 전남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6년차를 맞은 ‘전남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은 지역 내 기관과 예술인의 가교역할을 하며, 산재한 사회문제의 문화예술적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전남개발공사, 롯데아울렛 남악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과 대기업이 참여, 지역소멸 위기대응과 일상에서 향유할…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향유 기회를 선사하기 위한 무대가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13일과 14일 양일에 거쳐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2025 ACC 양반극장’을 개최한다.지난해 첫 선을 보인 ‘ACC 양반극장’은 고전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올해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광주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흔히 회화를 ‘색채의 예술’이라고 말한다. 빛과 색채를 통해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내서다.따뜻한 기운과 감성을 선사하는 봄을 맞아 남도의 밝은 빛과 소박하면서도 투박한 자연의 감성을 전달하는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장성 아인미술관은 새봄을 맞아 함영순 작가를 초대, 개인전 ‘빛과 색의 언어(Light of spring)’을 오는 4월 29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봄날의 밝은 빛, 그리고 빛과 색의 언어’라는 주제로 자…

광주비엔날레와 서울대학교미술관은 12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중일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현대미술 콘텐츠 교류는 물론 광주와 서울 지역 현대미술 기획자 및 작가 간 인적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열린 한중일 국제 학술 심포지엄은 14일까지 서울대학교 미술관 오디토리엄에서 펼쳐진다.심포지엄에는 광주비엔날레…

3월 광주극장엔 1980년대 학생운동과 한국 최초 뮤지컬인 여성국극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와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작, 칸국제영화제 수상작 등 다채로운 예술영화들이 펼쳐진다. 오는 14일에는 다큐 영화 ‘정돌이’가 상영된다. ‘정돌이’는 1987년 봄, 무작정 가출한 14살 소년이 수배중인 운동권 학생을 만나면서 고려대학교에 운명처럼 정착하며 정돌이로 불리게 되는 과정과 1980년대에 학생운동을 했던…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종교부터 여성국극까지 다양한 주제들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잇따라 광주극장에서 개봉한다. 광주극장은 지난 10일 영화 ‘정돌이’, ‘여성국극 끊어질 듯 이어지고 사라질 듯 영원하다’, ‘성 베드로 대성당과 로마 교황청 대성당들’ 등을 이달의 개봉작으로 공개했다.오는 14일 오후 7시에 상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정돌이’는 1987년 봄, 무작정 가출한 14살 소년이 수배 중인 운동권 학생을 만나고 고려대…

[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올해 열리는 교육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5 ACC 문화교육 설명회’를 오는 26일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창·제작자 양성을 위한 ‘ACC 전문인’ 교육 설명회를 운영해 온 ACC는 올해부터 문화교육 전반에 대해 알고 싶은 참여자를 위해 한 해 동안 열리는 모든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AC…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시립미술관은 ‘신학철_시대의 몽타주’ 전시와 연계해 작가와의 대화를 오는 14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신학철 작가(사진)를 초청해 그의 삶과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특히, 한국 미술의 흐름 속에서 60년에 걸친 화업의 변천 과정을 조망하며, 작가의 시대적 통찰과 당대의 정서를 작품에 녹여낸 과정, 창작자의 고민, 그리…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며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온 지암 김대원 화백이 조형적 실험과 변화 시도를 통해 구축한 확장된 작품세계를 대중에게 공개해 눈길을 끈다.수하갤러리는 오는 4월 22일까지 지암 김대원 개인전 ‘시간의 결’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997년 이후 김 화백의 작품 변화와 확장을 살펴보며 한국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다.전시장은 색채와 형식의 실험이 섬세하게 드러나는 작품들로 구성돼…

한국와 일본을 오가며 열정적인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광주 관객과 조우한다.북구문화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센터 내 공연장에서 ‘박규희×양방언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콘서트IN북구’시리즈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두 명의 예술가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는데 의미가 있다.프로듀서 양방언은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는 27년간 동서…

민중미술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4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신학철 작가를 초대,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신학철_시대의 몽타주’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한국 미술의 흐름 속에서 60년에 걸친 신학철 작가의 화업 변천 과정을 조망한다.또한 시대적 통찰과 당대의 정서를 작품에 녹여낸 과정과 창작가의 고민, 예술가로서의 진솔한 삶과 예술 사이의 이야기…

광주문화재단은 생활문화예술인 확대를 위한 동아리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생활문화예술활동 동아리 지원사업’은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예술인을 지원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순수 동아리 확산을 위해 생활문화 동아리팀을 집중 지원해 지역 내 생활문화 활성화를 촉진한다.선정 분야는 ▲공연예술(음악·연극·무용·전통) ▲시각예술(미술·사진·영상 …

광주시립미술관은 ‘신학철_시대의 몽타주’ 전시와 연계해 작가와의 대화를 오는 14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학철 작가를 초청해 그의 삶과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한국 미술의 흐름 속에서 60년에 걸친 화업의 변천 과정을 조망하며 작가의 시대적 통찰과 당대의 정서를 작품에 녹여낸 과정, 창작자의 고민,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진솔한 삶과 예술 사이…

필자는 그동안 책을 읽고 조금씩 메모해 온 내용들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토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 내용은 책 소개와 정리, 간단한 소감, 또는 깊이 있는 분석과 평가 등 책에 따라 달라진다. 읽기 편한 대화체 형식으로 서술하고 1차 목표는 100권이다. 100권을 쓸 수 있게 만드는 힘은 독자들과의 건강한 토론이라 믿고 있다. 2025년 ‘세계 여성의 날(IWD)’ 주제는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