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광주 > 뉴스 65 페이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4일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ACC 필름&비디오 포럼-ACC는 어떤 영화를 상영하는가: 익스팬디드? 미디어적 전회?’를 개최한다.5일 ACC에 따르면 ‘익스팬디드(Expanded)’는 영화의 본질 탐구와 영화 형식의 실험을 지향하고 다큐멘터리와 실험영화 장르의 경계선을 다시 그리는 ‘확장 영화’의 실천을 의미한다. ‘미디어적 전회(Mediatic turn)’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개별 간 접촉…

어린이들이 연극과 예술로 하나 되는 ‘빛고을 어린이 연극잔치’가 6일 개막한다. 이번 빛고을 어린이 연극잔치는 ‘전국 어린이 연극잔치’ 광주시 예선(빛고을 어린이 경연대회)과 다양한 주제의 초청 공연작들이 함께 한다. 6~9일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는 ‘빛고을 어린이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리허설을 거쳐 9일 본격적인 예선이 치러지며, 우승팀에겐 전국 어린이 연극잔치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팀으로…

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광주극장, CGV광주금남로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인 6일 7시, 광주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50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국내·외 게스트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올해 광주여성영화제의 캐치프레이즈는 “카운트 업(Count Up)”이다. 냉소와 불안, 막막함에 주저앉지 않기 위해,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차근차근 만들어 온 변화를 하나씩 세어보며 변화의 합을 만들어 가…

1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 모아온 ‘이건희 컬렉션’이 전북에서 전시된다.뉴시스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미술관 본관 1-5 전시실에서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선물’을 개최한다.지난 2021년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들은 국립현대미술관 및 6곳의 공립미술관에 1500점 이상의 근현대미술작품을 기증했다.당시 기증 작품의 규모와 파급력 등이 상당한 수준이었기에 이…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브루나이와 태국 등 현지 장인들과 함께 아시아 지역의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아시아문화전당에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5~17일 ACC 특별열람실에서 ‘아시아 공예의 미래’를 주제로 공예 워크숍을 개최한다. ‘아시아 공예의 미래’는 ACC가 2024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 한국과 브루나이 수교 40주년, 한국과 태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브루나이와 태국…

[광주타임즈] 김양재 기자=광주 동구는 푸른길공원을 거닐며 보통의 시선이 아닌 창작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주민들의 드로잉 작품 전시회 ‘푸른 연필을 보았니?’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구청 1층 로비에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참여한 지역주민 20여 명의 드로잉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개막 행사는 5일 오전 9시 30분 전시장에서 진행됐다.전시에는 강미미·강정희·김연·…

[강진=광주타임즈] 이태환 기자= 선선한 바람이 강진만을 스쳐올 때 아우르다 작가회 회원들이 강진에 소풍을 왔다. 강진 느루갤러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갤러리에서 아우르다 작가회 회원 고석찬, 김상례, 박미경, 배성우, 이민정, 이소영 작가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우르다 초대전 여섯 번째 ‘소풍’을 마련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느루갤러리는 ‘분별이 아닌 중도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바람에 따라 일어나는 파…

[진도=광주타임즈] 조영진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9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진도)에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 ‘만경창파 푸른 물에’를 개최한다.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1994년 창단해 남도 음악을 기반으로 멋과 흥을 담은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광주와 호남지역을 넘어 국악을 알리는데 앞장서 활동 …

한국적인 레퍼토리 발굴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와 한국무용, 산조 등 전통문화예술이 가진 역사성과 가치를 보존·계승해온 광주시립창극단이 창단 35주년을 맞았다.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창극단으로써 그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무대를 통해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광주시립창극단은 오는 7일과 8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정기공연 창극 ‘여울물 소리’를 무대에 올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사했던 목요콘서트가 올해 마지막 무대를 준비한다.광주문화재단은 7일과 21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11월의 ‘목요콘서트’ 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11월의 목요콘서트는 ▲졸리브라스사운드의 금관5중주 무대인 ‘해설과 함께하는 졸리브라스사운드’ ▲질러 공연단체의 ‘노래 입은 우리나라’ 성악공연으로 꾸며진다.먼저 7일 졸…

언어적·문화적 장벽에서 오는 일시적 오류나 침묵의 순간을 예술로 표현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호랑가시나무창작소는 오는 10일까지 하반기 입주작가 그룹전 ‘Actually, How to Say, So, I mean, You know, It’s like, Well’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올해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장식하는 자리로, 지난 9월 호랑가시나무창작소에 입주한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이 서로 뜻을 모아 그간의 작품들을 선…

광주·전남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신수경 전남대학교 교수 등은 6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브람스 피아노 앙상블 전곡’ 연주회를 갖는다.이번 연주회는 피아노 전문 연주단체 ‘아미치 디 피아노’의 연주회로 앞서 지난 5월 23일과 10월 8일 독일 작곡가 브람스(J. Brahms, 1833-1897)의 피아노 앙상블 전곡 연주회에 이은 것이다.이날 연주회의 주제는 ‘Two B…

우리의 장(醬)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된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네스코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영문 명칭 ‘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 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

1, 2, 3… 숫자를 따라가다 보면 완성되는 힘차게 점프하는 여성. 지난 시간 광주여성영화제가 만들어 온 변화들을 세어보고, 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포스터 이미지다. 지난 2010년 ‘여성의 눈으로 보는 세상, 모두를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해 여성주의 이슈를 비롯한 지역의 현안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론화시키며 성장한 광주여성영화제가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캐치프레이즈 ‘카운트 업’과 같이…

무등현대미술관이 ‘무등현대 Art Valley Project’ 2부로 전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선보인다.무등현대미술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무등현대 Art Valley Project’를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한국 현대미술-메이저 물결’전에 이어 이번 2부는 다양한 미디어 방식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2부 전시는 김일권(전남대 교수), 고동연(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