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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품은 봄의 요정' 새우란(蘭) 특별전시회가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다.새우란(蘭) 특별전시회는 21일~23일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한국 자생란의 우수성과 멸종위기 식물인 새우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새우란은 뿌리가 염주처럼 마디진 모습이 새우등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난과 식물로,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다.우리나라 주요 서식지는 남서해안 도서 지…

광주비엔날레가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박서보 예술상'에 대해 폐지 여론이 높은 가운데 박양우 (재)광주비엔날레 대표가 각계각층을 만나 여론을 수렴하고 있어 최종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있다. 박 대표는 최근 광주지역 미술 관련 전문가 간담회와 비엔날레 예술분과 이사진과 만남에 이어 20일 오후에는 '박서보 예술상 폐지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모임 작가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이날 간담회…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2023 미술관 아카데미 강좌 “이태호 교수가 들려 주는 우리 그림 이야기”의 두 번째 강의를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이 강좌는 한국문화에 기반한 K-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K-콘텐츠의 토대를 고구려 고분벽화부터 현대미술까지 한국미술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강의다.이태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들려주는 이번 강의는 1부 ‘전통회회의 힘’,…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당 소등 캠페인을 펼친다.올해 53주년이 되는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전국적으로 4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를 한다.ACC도 오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건물 전등을 끄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실천한다.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특성상 이용객 안…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민선 2기 출범에 따라 시민과 선수를 위한 체육회를 만들고 공약사항을 추진하고자 조직개편과 직원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한다.20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전갑수 체육회장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는 데 초점을 뒀다. 1처 2본부 4부 11팀 1연구원인 현재 체제는 유지하되 각 기능을 강화해 선진 체육행정으로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조직개편의 주요 내용…

장애예술인들이 펼치는 흥겨운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장애인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 초청공연을 펼친다. 장애인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 단체가 준비한 공연은 눈이 보이지 않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마음으로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하모니를…매일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 정원: Poetic Paradise’ 연계 행사로 전시 참여작가 임흥순과 미학자 양효실의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시의 정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념해 전남의 시와 소설, 동시대 현대미술의 만남을 도모한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리밍웨이, 안유리, 이매리, 임흥순이 …매일

한국화 그룹 향묵회(회장 이호준)가 다음달 9일까지 광주대 호심미술관에서 합동전시회를 갖는다. 향묵회는 광주대와 동강대 평생교육원에서 행당 박인주 선생의 지도를 받고 있는 한국화 연구생들의 모임으로 수묵과 채색 등 실력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정기전인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한대희·…매일

50여년 동안 사회현실과 근원적인 삶에 천착해 서정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지역 중견작가인 한희원 작가가 서울에서 대작 중심의 개인전을 펼쳐 눈길을 끈다. 한희원 대작전 ‘대지, 별, 바람, 그리고 생의 시간’이 다음달 4일까지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2층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 작…매일

회화, 조각, 영상, 설치를 바탕으로 작업하는 노에 마르티네스는 자신의 고향인 멕시코의 사라져가는 선주민 문화에 주목한다. 작가는 스페인 식민주의자들이 아프리카인을 노예화한 역사와 와스테크 민족의 후손으로서 자신이 경험한 일상을 떠올리며, 멕시코 사람들이 겪었던 집단적 트라우마를 조명한다. 그리고…매일

따뜻한 봄날 깊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연극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시립극단은 오는 27-29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고전명작 시리즈 ‘벚꽃 동산’을 선보인다. ‘벚꽃 동산’은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홉의 4대 희곡 중 하나로 19세기 말 러시아 귀족사회의 몰락을 묘사한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에 음악과 마…매일

역동적인 움직임 속 수많은 의미 사이를 횡단하는 ‘불’(火)을 탐색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년 시각예술창작산실 공모 우수전시로 선정된 ‘불불불불’전이 오는 6월30일까지 양림동 호랑가시나무창작소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호랑가시나무창작소, 토트워터 후…매일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통문화관은 2023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무대’ 에 ‘생황프로젝트 환:생’으로 한국의 대표 생황연주자 김효영씨와 피아니스트 조영훈 씨가 함께 만드는 퓨전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작곡가 홍승기의 ‘새야새야 주제에 의한 환타지’가 생황연주자 김효영 씨와 피아니스트 조영훈 씨에 의해 초연곡으로 선보여진다. 전래동요 새야새야의 단순한 선율을 피아노와 생황으로 다양하고 다채롭게 구성한 곡…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당 소등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 53주년이 되는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전국적으로 4월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를 한다. ACC도 오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건물 전등을 끄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실천한다.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특성상 이용객…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선생의 대각(大覺)과 원불교의 개교(開敎)를 기념하는 원불교 최대의 경축일인 대각개교절 맞이 조찬기도회가 영광과 함평에서 잇따라 열렸다.원불교 영광교구는 오는 28일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20일 영광교구와 영산성지공동체가 주관한 가운데 영산성지 대각전에서 조찬기도회를 가졌다.이날 조찬기도회에는 영광교구 김선명 교구장을 비롯해 영산선학대 백인혁 총장, 김정운 교의회의장, 광주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