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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인기도서 ‘식물적 낙관’, ‘대온실 수리 보고서’의 저자 김금희 작가를 초청, ‘ACC 도서관과 이야기: 식물 하는 마음 북토크’를 오는 4월 5일 극장3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ACC는 이와 연계한 ‘ACC 도서관 미니원화전: 식물적 낙관 일러스트展’을 오는 4월부터 두 달간 ACC 도서관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 먼저 북토크에서 김 작가는 자신의 산문집 ‘식물…

새로운 시작을 알렸던 3월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3월은 계절의 변화를 시샘하는 동장군의 변덕과 함께 매화 ·산수유 등이 꽃봉오리를 터트리며 새봄이 왔음을 알렸다.3월 마지막 주말, 영화 감독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부터 흥겨운 놀이판, 꽃 축제까지 완연한 봄이 왔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힘찬 에너지와 봄의 싱그러움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주말…

지직거리는 라디오 소리, 원색의 불빛, 흥겹게 춤을 추는 사람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첫 전시 소재는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상징인 ‘트로트’였다. 레트로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형태의 설치 예술과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다양한 세대의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난 22일 복합전시2관에 트로트를 소재로 한 전시 ‘애호가 편지’를 개막했다. ‘애호가 편지’는 1900년대 초 팬레터를 이르던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ACC 퍼니’ 두 번째 작품으로 뮤지컬 ‘천 개의 파랑’을 오는 5월 30일과 3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 1에서 선보인다.‘천 개의 파랑’은 2019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천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세상에서 소외된 존재들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 작품은 경마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간형 로봇 기수 ‘콜리’와 경주마 ‘투데이’를 중…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광주 출신 국악 명인들의 ‘금의환향’ 무대를 펼친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4월 4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141회 정기연주회 ‘꿈, RETURN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주에서 국악을 익히며 현재 전국 각지에서 왕성한 국악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도 출신 국악 명인들이 고향을 찾아 무대를 함께 꾸민다. 첫 무대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문경미 단원…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광주예술의전당은 지구 환경 보호 메시지를 유쾌하게 담아낸 한국화가 추순정 개인전 ‘자연은 그렇다 환경은 그렇지 않다’를 오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순정 작가는 도시와 자연 생태계의 불균형한 모습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오랜 시간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여덟 번째 개인전에서는 환경오염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주목하며, 예술을 통해 환경 문제에…

[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광주 서구문화원은 제11회 광주시민연극제에 참여할 극단을 6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광주시민연극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광주지역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지역민의 문화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연극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광주시민연극제는 단순한 무대 공연을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축제’로서의 성장을 지향한다. 참가 자격에는…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전당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ACC 하우펀(How Fun)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예술놀이터 운영은 지난해 전당재단과 남원시가 콘텐츠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두 기관은 오는 29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19종을 진행한다. 이번 3월에…

광주 문화의숲도서관은 청소년들의 독서 기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문해력 상승을 위해 서구 관내 중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 인문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6일 광주 문화의숲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교육을 넘어 다매체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인 독서력 향상을 돕고, 지역작가와 함께 자신만의 글을 써보고, 진로 탐색과 연계된 독서 활동을 경험하고, 책 출판까지 지원한다. ‘청소년 인문 글쓰기-마음 스토리’는 …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의 마림바의 선율을 통해 클래식 명곡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은 오는 4월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두차례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올해 첫 오티움 콘서트 ‘Marimba’를 개최한다.오티움 콘서트는 매년 특별한 주제를 통해 클래식 음악과 관객 사이의 거리를 가깝게 만들어 온 광주시향의 대표적인 기획공연이다.올해는 ‘악기’를 테마로 다양한 무대…

한국 금속공예의 발전 과정과 예술적 가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동곡뮤지엄은 ‘한국의 금속 문화유산 오천년 특별전’을 28일 개막, 오는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한국 금속공예의 역사와 미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대별 대표 금속공예 유물 100여점을 선보인다.주목할 만한 점은 고려시대의 국보급 유물 ‘참외모양 금도금 은병(銀製鍍金蓮花折枝紋瓜形甁)’…

소통하는 예술을 통해 바쁜 일상을 돌아보고 등 삶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오는 4~6월 문화교육실5에서 ‘ACC 상반기 마음치유교육’을 총 16회 운영한다.앞서 ACC는 2022년부터 공공미술 작품을 활용한 ACC 특화 예술치유교육을 개발·운영해 왔다.올해는 일상에 쉼과 환기가 필요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한다.상반기 마음치유교육은 감정과 상황의 기록을 통해 심리적 회복력 강…

광주문화재단은 매주 목요일 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를 선사할 목요콘서트 연주단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목요콘서트는 5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8회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선정 단체에게는 1회 공연당 250만원의 출연료가 지급되며, 공연장 및 부대시설 이용, 공연 안내 보조인력, 홍보물 제작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공모 신청 자격은 역량을 갖춘 지역 소재 전문 예술단체로, 출연진은 5명…

접점 없는 사람들과 책을 읽고 대화하는 소셜링 프로그램 ‘퇴근 후 북클럽’이 이달 마지막 금요일 28일 양림동 카페1890에서 진행된다. 이번 달엔 사랑에 관한 문학을 읽고 생각을 나눈다. ‘퇴근 후 북클럽’ 퇴근 후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모임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지향하는 ‘10년후 그라운드’가 운영한다. 각자의 취향을 탐색하고 사람들과 느슨한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는 소통의…

예비 문화기획자들을 위한 실전형 문화기획 전문학교 ‘호랭이스쿨’이 올해 5기를 맞아 오는 4월 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사)청년문화허브에 따르면 ‘호랭이스쿨’은 이론과 성공사례 중심이 아닌 문화기획의 시작부터 끝까지 실무를 경험해 보는 실전형 문화기획 학교다.문화기획자 지망생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한 현직 기획자, 기획 능력이 필요한 예술인 등 창작자, 문화예술 전공 대학(원)생 등 실전 문화기획을 배우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