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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가 문화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GB작가탐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올해 ‘GB작가탐방’에선 김설아·김신윤주·노유승·박치호·신호윤·윤준영·이인성·임수범·정명숙·천영록 등 10명의 작가를 뽕뽕브릿지·예술공간집·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스페이스 DDF 등 4개의 공간에서 만나본다.‘GB 작가탐방’은 2018년부터 지역 밀착형 정기 프로그램 ‘월례회’의 일환으로 마련,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의 작…

자연의 흐름과 머무름, 그리고 인간의 삶을 화폭에 풀어낸 전시가 열린다.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은 강남구 작가와 정창이 작가를 초대, 오는 29일까지 ‘시간의 결, 자연의 숨’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자연을 향한 예술가들의 시선이 교차하는 자리로, 공통 주재 아래 각자의 시선과 철학을 담은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강남구·정창이 작가는 변하지 않는 질서와 끊임없이 변하는 흐름을 좇는다.정창이 작가는 자연이 지닌 본질을 온전히 …

매 회차 남녀노소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디즈니 인 콘서트’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광주를 찾는다.광주 예술의전당은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아트위크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을 개최한다.‘디즈니 인 콘서트’는 디토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하모니와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 그리고 대형스크린에 펼쳐지는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함께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등산, 동명동 등 광주 곳곳의 소소한 일상을 드로잉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오는 20일까지 문화정보원 대나무 정원에서 ‘ACC에 반한 스케치’를 개최한다.앞서 ACC는 지난해부터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과 협력 전시를 추진, 지역 작가들의 시선으로 담은 ACC의 다양한 공간을 소개했다.올해는 서울·인천·고양·부산·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9…

전남도립미술관은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미술관 사람들’을 확대 운영한다.이에 지난해 운영했던 ‘큐레이터’와 ‘전시 디자이너’ 과정뿐 아니라 올해부터 ‘컨서베이터(보존전문가)’ 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청소년 진로탐색 교육프로그램 ‘미술관 사람들’은 국립현대미술관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전남도립미술관은 지난해부터 운영, 프로그램…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오는 18일(금)~19일(토)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광주독립영화관 개관 7주년 기획전 ‘모 베터 시네마, 모 베터 라이프(Mo’ Better Cinema, Mo’ Better Lif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관 7주년을 맞은 광주독립영화관은 광주 시민들의 문화다양성 확장과 영화인들의 물리적, 정서적 거점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기획전은 시민들과 영화인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과 협력해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를 오는 20일까지 문화정보원 대나무 정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CC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과의 협력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전시에서 관람객들이 전한 의견을 반영해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지난해 전시에는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 작가만 참여했다면 올해 전시에는 광주…

거대한 몸의 형상으로 시대의 삶을 사유하고 있는 박치호 작가의 작품 세계를 면밀히 조망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예술공간 집은 오는 27일까지 여수 출신의 박치호 작가를 초대, 개인전 ‘붉은 몸, 붉은 바다’를 개최한다.여수 경도에서 나고자란 박치호 작가는 서울에서의 대학 생활 이후 귀향해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치호 작가가 광주에서 갖는 첫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그 …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6일 옥주골 창작소에서 세 번째 풍류음악회 무대로 박명화 작가를 초청한다.이날 박명화 작가는 ‘리듬 속 단맛: 진도와 남미의 민속탐험, 진도와 남미의 민속 뒷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강연자로 나선 박명화 작가는 중남미 스토리텔러이자 경향신문사 출판사진국 기자 출신으로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작가는 지속적으로 중남미를 방문하며 현지의 문화와 이야기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박 작가는…

스승과 제자가 타는 가야금 선율에 따라 봄맞이 음악여행을 떠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사)고제(古制)가야금병창보존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동구 미로센터에서 ‘가야금과 새봄 날다’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고제 가야금병창보존회가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로,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성진희 이사장이 기획했다.이날 무대에는 전수자들 이외에도 25현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 김계옥 교수를 특별 …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선사해 온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이 더욱 알찬 구성으로 다시 돌아왔다.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전통문화관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2025년 토요상설공연 포문을 연다.올해 토요상설공연은 매주 각기 다른 주제를 통해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난 3월 단체 선정 공모를 진행, 판소리·산조·국악창작·연희·무용 등 전문예술단체 17팀과 광…

한국학호남진흥원은 호남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제5회 호남학산책 원고 공모전을 개최한다.호남학산책은 메일링서비스를 통해 호남 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소개받는 사업으로, 현재 1만1천 여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서비스는 민속의 재발견을 비롯해 호남근대시문학, 문화유산 기록과 현장, 한폭의 그림 하나의 이야기, 고문서와 옛 편지, 항일의 성좌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이 쓴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이번 공모전은 호남…

(사)고제(古制)가야금병창보존회가 진행해온 전수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8회 정기공연 ‘가야금과 새봄 날다’가 12일(토) 오후 2시, 광주 동구 미로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25현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 김계옥 교수를 특별 초청,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사제 동행의 봄 여행’이란 콘셉트여서 눈길을 끈다.9일 (사)고제(古制)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성진희·이하 보존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전통 가야금병창의 맥…

광주문화재단이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달 공연 프로그램 주제는 ‘산에는 꽃 피네’로, 봄이 선사하는 설렘과 강렬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재단에 따르면 4월은 일렉트로닉 팝, 전통무용, 포크송, 퓨전 국악, 타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되며 창극단·교향악단·관현악단 등 시립예술단의 공연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지난 토요일엔 동구 ACC상상…

광주문화재단은 전통 공연예술 활성화 및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무등산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2025 토요 상설공연’의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개막하는 토요 상설공연은 주차별 주제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예술가(단체)의 판소리·산조, 국악창작, 연희·무용 17팀과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전수자 7인의 초청 공연으로 매주 다양한 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