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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14일 저녁 7시 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공연장에서 370회 정기연주회 'White Day'를 개최한다.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나비부인', '수녀 안젤리카'와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에서 선곡한 사랑의 음악을 전한다.소프라노 손지혜와 테너 국윤종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오페라 아리아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공…

광주만의 특색있는 여행상품 발굴을 위해 여행 상품 공모를 시작된다.24일 광주관광재단에 따르면 3월 16일까지 예술, 역사, 문화, 생태 등 광주 관광자원을 활용한 1박 이상 체류형 단체여행상품을 발굴하는 ‘광주 여행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대상은 ▲종합여행업 ▲국내여행업 ▲국내외 여행업 자격을 갖춘 여행사다.특히 올해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광주관광 붐업을 위해 광주 지역 여…

오는 5월16~21일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 주간에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9회에 걸쳐 장기공연 예정인 ‘뮤지컬 광주’ 지역 예술인 참여자 공모에 89명이 지원, 지역 연기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광주문화재단은 뮤지컬 ‘광주’를 지역 특화 콘텐츠 작품을 글로벌 콘텐츠 시장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뮤지컬 ‘광주’제작사인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과 지난 2월3일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서는 전시와 교육, 연구 등을 위해 아시아의 유물과 자료를 연중 기증 받는다. 수증 대상은 아시아문화 관련 문화재적 가치와 연구, 전시의 활용도가 높은 실물자료다. 특히, 서남아시아 전통문화(일상생활·종교·명절·음악 등)와 설화, 도시문화(도시 광장, 전통시장 등), 민주·인권·평화 관련 자료 등이 주요 대상이다. 기증받은 자료와 유물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에 영구 보…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9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에서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를 주제로 펼쳐진다. 23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국제화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레드닷(Red Dot), iF와 협력한…

한국 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뮤지컬 ‘광주’가 네 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라이브(주)와 마방진이 공동제작하는 뮤지컬 ‘광주’ 시즌4 공연이 오는 5월16일부터 21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아홉 차례 무대에 올려진다. 뮤지컬 ‘…

사랑과 애정을 기념하는 화이트데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광주시향)은 다음달 14일 오후 7시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공연장에서 370회 정기연주회 ‘White Day’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1막 피날레, ‘나비부인’ 중 1막 듀엣, ‘수…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월14일 오후 7시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공연장에서 370회 정기연주회 ‘White Day’를 개최한다. 22일 광주시향에 따르면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나비부인’, ‘수녀 안젤리카’와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에서 선곡한 사랑의 음악을 전한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오페라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러브신으로 꼽을 수 있는 푸치니의…

하루를 분 단위로 쪼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의 휴식은 그야말로 ‘천국’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휴식을 위해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일조차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 이마저도 쉽지 않다.일상에서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 도심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쉼을 즐기며 문화향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스팟을 소개한다.도심 속 사찰 무각사는 사시사철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심신수양은 물론 산책을 즐기기 위해 시민들이 자주…

빛바랜 물건으로 추적한 한국근현대사를 만난다.역사전문가인 박건호가 ‘역사 컬렉터, 탐정이 되다(휴머니스트)’를 펴냈다.저자는 이 책에서 호적이나 골동품 같은 빛바랜 물건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10가지 장면을 조명한다.이 책에서 그는 탐정과 같은 예리함으로 수집품에 담긴 역사를 더욱 밀도 있고 입체적인 방식으로 좇아 나선다.130년 전 호적자료를 통해 111세 노비 갑덕의 사연을 전하고, 구한말 영월군수의 장부에서는 기발한 세금 …

광주 출신 임동확 시인이 20년만에 두번째 산문집 ‘시는 기도다(푸른사상)’를 펴냈다.저자는 1959년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와 동대학원, 서강대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그는 1987년 시집 ‘매장시편’을 펴낸 이후 시와 산문, 비평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지방지 기자를 거쳐 현재는 한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시를 가르치고 있다.시집 ‘살아 있는 날들의 비망록’, ‘운주사 가는 길’, ‘벽을 문으로’,…

우리 음식과 요리 문화가 가야 할 길을 찾는다.저자 박영봉은 책 ‘요리의 정신(산지니)’를 통해 요리부터 식문화까지, 요리의 세계를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다.그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식문화가 된 먹방이, 방송에서 송출하는 음식을 대하는 기본 자세가 결여되어 있음을 우려한다.현재 우리 요리는 세계화의 길목에 서 있다.한국 요리에 대한 세계의 높아진 관심을 배경으로 책의 저자 박영봉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우리 음식과 요리 문…

경제전문기자가 직접 골목상권에서 매장 3곳을 운영하며 경험한 자영업자의 생태계를 기록한 책이 출간돼 화제다.헤럴드경제 호남취재본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인주 작가는 최근 ‘생존창업, 생존기록(스마트기획 刊)’을 펴냈다.‘생존창업, 생존기록’은 550만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자영업 생태계와 약육강식과도 같은 창업 현장의 민낯을 현실감 있게 조망했다는 평이다.서 작가는 2018년부터 3년간 대학가와 대형마트 등에서 키즈카페와 닭…

세계 디자인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형성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가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62일간 광주 전역에서 열린다.23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라는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개최된다.주제인 ‘디자인을 만나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100% 대면 행사로 디자인비엔날레를 만난다는 의미를 갖는다.행사는 기술·라이프스…

광주시는 4월 1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관람 붐업 캠페인을 지난 2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에서 벌였다.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시 직원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행사를 관람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펼쳤다.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4월 7일부터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포함해 도시 전역 14개 전시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다.'물처럼 부드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