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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중항쟁 43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제작된 5·18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양림동소녀’가 2023년 제15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지난 2022년 제13회 광주여성영화제 폐막작이던 임영희·오재형 감독의 ‘양림동 소녀’가 …광주일보

서울독립영화제가 기획하고 제작, 배급까지 진행하는 ‘말이야 바른 말이지’가 18일 광주극장에서 개봉한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는 나와 가장 가까운 소셜 이슈를 유쾌하고 통렬하게 담은 하이브리드 소셜 코미디로, 윤성호 감독 포함 총 여섯 감독이 챌린저로 참여해, 저마다의 소셜 이슈를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독창적 재미로 브랜딩하며 완성해냈다. 자신보다 약자인 존재를 타자화하고 대상화하고 배제하는 다양한 관계의 웃픈 갈등 풍경을 …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약한 고(故) 윤상원 열사의 삶과 죽음을 재조명하는 ‘5·18 평화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사)윤상원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남도일보가 주관하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CMB 광주방송, KCTV, 5·18 기념재단, 5·18 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 민주유공자유족회 등이 후원한다.음악회는 5·1…

나만을 위한 개인 맞춤형 상품과 체험,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장터가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2023 아시아컬처마켓(ACM) 도시 속 문화장터 ‘도담: 도시를 담다’를 19-20일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아시아컬처마켓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도시적 주제…매일

5·18의 기억과 가치를 되새기고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는 광주관광재단 ‘다크 투어리즘’이 국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재단은 올해로 43주년을 맞이한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일본, 독일, 베트남 등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5·18 주요 사적지 및 역사 자원을 탐방하는 ‘다크 투어리즘’을 추…매일

부산 예술인들이 ‘광주 오월’을 주제로 창작한 노래극이 광주에서 처음으로 초연 무대를 갖는다. 오는 23일 오후 7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토다밴드의 노래극 ‘오월’이다. 잡아트 프로젝트 MSC가 주최하고 홍리김오월평화문화재단이 주관,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연에서는 밴드연주와 함께 샌드아…매일

5·18을 경험하지 못했던 세대가 느끼는 광주의 오월은 어떤 의미일까. 독립큐레이터 오버랩 2022-2023 ICC 프로그램 결과발표전 ‘광장감각 Sense of The Square’이 오는 27일까지 남구 오버랩에서 펼쳐진다. 지속적인 리서치 프로젝트인 이번 전시는 매일 아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확인해야 했던 시기 텅…매일

전통예술인들의 춤과 소리를 만날 수 있는 제109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펼쳐진다. 동국예술기획 창립 34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동국예술기획은 1999년 남도전통예술인추모제를 시작으로 34년간 ‘한국의 명인명무전’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매일

매주 수요일 오월어머니집에서는 특별한 그림 교실이 펼쳐졌다. 오월 어머니들이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 그리기에 나선 것. ‘상처에서 핀 꽃’이라는 제목의 미술 치료 수업 강사로는 주홍 작가가 나섰다. 붓 잡기, 물감 짜는 법마저 서툰 어머니들은 어린 아이들과 같이 설레는 마음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수업…매일

드영미술관은 2023년 예향 in 프로젝트 일환으로 어반 스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쓱-케캄를 오는 12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어반 스케치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혹은 여행을 간 지역을 ‘현장’에서 그리는 그림이다. 집이나 카페 혹은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풍경을 보고 그리며, 이야기를 즉…매일

이번 주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국악연주단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어여쁨이야 어찌 꽃 뿐이랴’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인생’과 ‘효(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순환되는 계절과 달리 단 한 번뿐…매일

청운의 꿈으로 변함없이 걸어온 백년의 길 위에서 전남 나주시민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선물하는 전시회가 열린다.이제는 앞으로 걸어야 할 길보다 걸어온 길에 대한 반추의 시간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는 청운 이학동(102) 화백의 특별초대전이 20일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10일 동안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지나온 발자국에 찍힌 고향이야기의 추억들로 얻어진 작품들을 모았다. 여기에 이 화백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제자 김예지 화가…

가정의 달 5월의 세번째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 향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먼저 푸르름이 가득한 박물관에서 다채로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국립광주박물관은 20일 오후 3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따뜻한 햇살과 푸르름이 가득한 야외정원에서 ‘박물관 속 바이올린’을 개최한다.박물관 문화향연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광주박물관 대표 유물과 전시를 함께 소개하면서 바이올…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의 막이 오른다.18일 광주불교연합회에 따르면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의 일환으로 20일 5·18민주광장에서 빛고을관등회를 개최한다.‘마음의 평화 부처의 세상’이라는 표어로 열리는 올해 봉축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안한 일상을 이겨낸 국민이 부처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겼다. 부처님오신날 …

세계 문화의 고장 화순에 원불교 교당이 새롭게 터전을 잡았다.18일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에 따르면 화순 교도들의 46년간의 연원이었던 화순교당 신축 봉불식을 개최했다.봉불식이란 신앙과 수향의 대상인 법신불 일원상을 법당에 봉안해 정식으로 교화의 시작을 알리는 원불교 의식이다.화순교당은 1977년 당시 광주교당 박성경 교무의 출장법회로 시작됐다. 하지만 교도의 부재로 출장법회는 중단됐고, 1979년 선교소 설립인가를 받아 화순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