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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음향 설비, 무대 장비 등 공연장 리모델링을 한 광주예술의전당의 음향 개선 효과에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광주예술의전당은 2020년부터 291억원을 들여 시설을 새로 개·보수하고 지난달 30일 시범 공연을 마쳤지만 공연의 핵심인 ‘음향’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개관 32년 만에…매일

생명의 근원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로 가는가. 모든 삶과 방향성에 대한 사유를 질문하고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드러낸 전시가 마련됐다. 정인수 작가의 8번째 개인전 ‘관조’가 오는 2일까지 북구 자미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30호부터 80호까지 수묵과 담채로 이뤄진 총 15점의 작품을 선보…매일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3일 오후 5시,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초청으로 ‘한국의 문화유산, 남도의 삶과 예술’을 쿨재팬파크오사카WW홀(일본 오사카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일본 현지에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려 K-한류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방한 관광객 유치로 이어가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초청공연이다.공연 프로그램은 국악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남구는 지난달 30일 “남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오는 3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해설을 곁들인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발레 갈라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의회가 …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립미술관은 ‘박경훈: 4·3 기억투쟁, 새김과 그림’의 부대행사로 ‘작가와의 대담’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박경훈 작가의 작품설명에 이어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와의 대담으로 진행되며 오는 2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박경훈 작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군복무 27개월을 제외한 현재까지 제주에서 살고 있다. 1980년대 군부독재 시대에 대학 시절을…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6월3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토요상설공연 6월 판소리·산조 무대를 연다. 이날 공연은 산조 연주자 최성욱의 지영희류 해금산조 무대로 막을 연다.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지영희가 스승 지용구의 영향을 받아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가락들을 첨가해 엮은 산조다. 진양-중모리-중중모…매일

‘5·18 조작과 진실, 그 10가지’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6월1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나의갑(사진) 광주·전남언론인회장을 초청해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에서 나 회장은 43년째 5·18 기간 중 조작과 5·18 이후 조작으로 나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매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인 바킷 부비카노바(카자흐스탄)가 최근 별세하면서 이번 전시가 그의 마지막 전시가 됐다.31일 광주비엔날레 재단에 따르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의 참여 작가 중 한명인 30대 여성 예술가 부비카노바가 최근 별세함에 따라 박양우 대표이사가 유가족 측에 조의를 표하는 서신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카자흐스탄 출신의 부비카노바는 회화, 콜라주, 설치, 퍼포먼스, 사진, 비디오아트 등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통문화관이 6월 판소리·산조 무대를 진행한다. 오는 6월3일 토요일 1주차 판소리 동초제 적벽가와 지영희류 해금산조 무대로 그 막을 연다 이날 공연은 최성욱의 지영희류 해금산조 무대로 막을 연다.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지영희가 스승 지용구의 영향을 받아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가락들을 첨가하여 엮은 산조로 진양-중모리-중중모리-굿거리-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 지방의 시나위제 가락, 삼현육…

광주시립미술관은 '박경훈: 4·3 기억투쟁, 새김과 그림' 전시 부대행사로 '작가와의 대담'을 연다.박경훈 작가의 작품설명에 이어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와의 대담으로 진행된다.오는 6월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박경훈 작가는 1980년대 군부독재 시대에 대학 시절을 보내면서 예술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졸업 후 '그림패 바람코지'라는 미술 동인을 결성, 80년대 민중미술 운동에…

전남 '완도 약산 동백숲'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복합된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 위치해 있다.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은 곳이다.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2019년 조사한 전남 도내 주산림 공기질을 보면 '완도 약산 동백숲'의 피톤치드 발산량이 내륙지역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피톤치드(phytoncide)'란 공기를 맑게 하고 살균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인체의 NK 세포 활동을 촉진해…

‘보고·듣고·덧입고 싶은 오늘의 전통예술’을 그리는 전남도립국악단의 토요 가무악희(歌舞樂嬉) ‘그린국악’이 시즌2로 다시 돌아온다.전남도립국악단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무안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토요 가무악희 ‘그린국악’ 시즌2를 선보인다.전남도립국악단의 토요 가무악희 ‘그린국악’은 노래·춤·연주·연희로 대변되는 전남도립국악단의 정체성과 환경 위기라는 전 인류적 화두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공연문화 정착…

전세계 디자인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시·운영을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행사의 윤곽은 물론 기업 후원과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됐다.31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62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한 광주 전역에서 펼쳐진다.올해 주제는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로, 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걷기, 헤매기’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는 오는 6~7월 ACC 문화교육실에서 ‘걷기, 헤매기’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203 ACC 테마강좌’를 총 4차례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전시읽기’ 강연과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활동’ 등으로 구성된다.먼저 오는 13일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의 저자 …

광주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6월 여행가는 달’ 사업과 연계해 광주 숙박 여행객에게 여행지원금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추진한다.타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광주 관광 유도 마케팅 및 광주 특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ICT 전문업체인 ‘무브(MOVV)’와 협업을 통해 상품 판매 이벤트 추진과 참가자의 이동 동선 파악 등 여행행태 DB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해당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