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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5일 오후 3시 국악연주단 성악단의 정기공연 ‘토끼 물 위에 노닐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토끼해를 맞아 판소리 ‘수궁갗로 꾸며진다. 단가 ‘강상풍월’을 시작으로 ▲판소리 ‘초앞~약성갗 대목 ▲판소리 ‘고고천변’ 대목 ▲판소리 입체창 ‘상좌다툼’ 대목 ▲판소리 ‘토끼 잡…매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지난 11일 ‘광주는 교육이다’ 기획전시와 연계한 ‘특별한 수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광주에서 근대학교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서석초, 지역 최초 여자중등학교 수피아여중, 지역민의 뜻으로 세운 광주제일고를 비롯해 100년 이상 역사를 지닌 13개교 관계자…매일

뜨거운 태양 아래 바다로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광주신세계갤러리는 다음달 15일까지 여름기획전 ‘아트바캉스: 여행을 떠나요!’를 개최한다. 더위에 지친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아트 바캉스를 떠나볼 수 있는 전시다. 자동차의 트렁크를…매일

광주시립미술관(관장‧김준기)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으로 생태미술프로젝트1 을 8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생태미술관을 지향하는 광주시립미술관 전은 자연생태, 도시생태, 인간생태에 대해 자연과 인간 공존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으로 제시할 것이다. 전시참여는 최정화 작가를 비롯, 활발한 현장활동 프로젝트 팀 등 총 7명(팀)이다.특히 이번 전시의 “최정화 작가 생태프로젝트”는 어린이, 가족 등 수많은 시민…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14~15일 ‘2023 ACC 신비한 극장’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이번 ‘신비한 극장’에서는 국내 최대 블랙박스 극장인 ACC 예술극장 극장1의 무대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공연들이 관객을 만난다.특히 예술가와 관객을 위해 무대 뒤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2일 오전 상무1동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쌍촌마을 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가졌다.쌍촌마을 어울림센터는 공유주방,경로당,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토in

2023 대한민국 종합예술대회 영화 부문 광주·전남 예선대회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자유주제'의 작품을 공모한다.참가대상은 개인 및 단체, 일반인이다.작품은 촬영의도, 주제 배경, 스토리 등 출픔신청서와 함께 재출하면 된다.출품규격은 15분 이내 창작물로 2018년 이후 제작된 작품에 한한다.접수기간은 8월 19일까지이다.작품 등록은 blog.nave…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20세기 초 현대 코미디에 새 장을 연 거장 자크 타티의 영화를 광주극장에서 만난다.광주극장과 광주시네마테크는 13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출신의 코미디 거장 자크 타티 회고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자크 타티(1907~1982)는 20대 초반에 럭비선수로 활동하던 중 코미디의 재능을 발견해 1930년대부터는 마임 전문 배우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단편영화에 출연하고 시나리오를 집필하기도 하면서 영…

[곡성=안순기 기자]곡성군은 13일부터 26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운곡 윤남열 서예 개인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윤남열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교훈이 담긴 고서의 구절을 작가만의 유연한 서체로 풀어낸 69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윤 작가는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붓과 함께 지내온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윤남열 작가는 곡성 삼기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

프랑스가 가장 사랑했던 코미디 감독 ‘자크 타티’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광주극장과 광주시네마테크는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프랑스 출신의 코미디 거장 자크 타티 회고전을 개최한다.‘자크 타티’는 한마디로 프랑스 코미디 그 자체이다. 막스 브러더스, 채플린, 키턴처럼 그도 배우이자 작가였으며, 대사를 극도로 절제한 그의 시각적 개그는 전세계인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했다.특히 그는 무성영화 시대의…

‘수묵의 고장’ 남도가 올 가을 진한 묵향으로 젖어들 전망이다.남도 수묵(水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 개막한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주제 및 참여작가 등 행사 전반에 대한 개요를 공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속에서’라는 주제로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 전남 곳곳에서 펼…

고유한 아시아 언어를 통해 문화기행을 떠나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는 ACC 도서관 도서추천서비스(북큐레이션) 7~8월 주제를 ‘아시아 소리와 언어’로 정하고 관련 도서 50여권을 도서관 기획행사장에서 전시한다.아시아 문명은 서쪽의 페르시아(이란)부터 인도를 거쳐 동쪽의 한반도와 중국까지 고유한 언어문화를 창출했다. 동북아시아의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

공통 관심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하는 영화제가 펼쳐진다.12일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에 따르면 최근 광산구청, People first 다짱,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문화콘텐츠그룹 잇다 등 5개 기관과 ‘안녕! 영화제’ 발대식을 가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모든순간, 신기록’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0일 수완문화체육관에서 개막한다.주제 ‘모든순간, 신기록’은…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GSO 실내악 시리즈 Ⅲ'을 선보인다.이번 연주회에서는 광주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연주력과 조화로움을 한껏 발휘하며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연주회는 '트레제토'로 문을 연다.비올라 연주자로 활동했던 드보르작이 그의 친구 바이올리니스트 얀 펠리칸과 그의 제자 요제프 크루이스가 함께 연주하기 위한 하우스 음악으로 작곡했다.이어 19세기 독…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5일 오후 3시 국악연주단 성악단의 정기공연 '토끼 물 위에 노닐다' 공연을 선보인다.공연은 토끼해를 맞아 판소리 '수궁가'로 꾸며진다.단가 '강상풍월'을 시작으로, 판소리 '초앞~약성가' 대목, 판소리 '고고천변' 대목, 판소리 입체창 '상좌다툼' 대목, 판소리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 가야금병창 '가자 어서 가~ 관대장자' 대목 등이 펼쳐진다.이어 신명나는 경기민요 '뱃노래', 남도민요 '신뱃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