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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영광교구 영광교당이 13일 대법당에서 ‘온가족·인연 초대법회’를 개최했다.‘온가족·인연 초대법회’는 영광교당이 생긴 이후 교도 가족과 인연을 초대해 교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이날 법회에는 일산 김선명 원불교 영광교구장 겸 교감교무, 이인경 주임교무, 근산 이근수 WBS원음방송후원회장, 김원명 광주원음방송 본부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내빈과 교도, 가족 및 초청 인연들이 참석해 법…

[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지난 10일부터 12월 28일까지 복합전시 3·4관에서 ‘2025 ACC 포커스-료지 이케다’ 전시를 개최한다. ACC는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관의 첫걸음을 함께 한 세계적인 사운드 아티스트 료지 이케다(Ryoji Ikeda)와의 재회를 통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기관의 융·복합 실험 정신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전당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특별전시 ‘2025 아시아 이야기 꾸러미: 꿈꾸는 직업 놀이터’를 오는 8월 31일까지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그림책 속 주인공이 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세부터 8세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부모와 함께 즐길 …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나주시립합창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한전 본사 한빛홀에서 특별연주회 ‘스태리 나잇’(Starry Night)을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클래식에 국한되지 않고 K-POP, 뮤지컬, 라틴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나주시립합창단은 그간 정기연주회와 기획공…

[광주타임즈]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해 집단 휴학에 나선 지 17개월 만에 의대생들이 전격 복귀하겠다고 했지만 각 대학 학사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13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전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전격 선언했다.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집단 휴학한 지 17개월, 1년5개월 만이다.다행히 기나…

국립광주박물관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창의적 예술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13일 국립광주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8월 11일 광주·전남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6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3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라남도 구례에서 3대째 전통 부채를 제작해온 공예 브랜드 ‘죽호바람’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디즈니(Disney)와 협업하며 한국 전통공예의 세계화를 향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디뎠다.‘죽호바람’은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발굴된 주민사업체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195개 지역에 863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사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중 ‘죽호바람’은…

국가유산청이 제도권 밖에 있던 마을 단위 자연유산 자원 발굴에 나서기 위해 10월 10일까지 ‘마을 자연유산 기초자원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마을 자연유산’은 법적 보호를 받는 천연기념물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의 삶과 전통에 깊이 뿌리내린 상징적 자연 자산을 의미한다. 임실 오수의 개, 정읍 불개 등 마을 동물이나 오래된 당산나무가 대표적이다.이번 공모는 ‘마을 자연유산’제도 도입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 고유의 역사적·상징…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 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특별전시 ‘아시아 이야기 꾸러미: 꿈꾸는 직업 놀이터’를 오는 8월 31일까지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그림책 속 주인공이 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키즈라라의 인기 직업체험 콘텐츠와 ACC재단이 발간한 아시아 각국의…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 코드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그래픽 아트의 새로운 세계를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아트센터나비와 협력해 ‘코드, 하나의 캔버스: AI 시대의 창의적인 그래픽’을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G.MAP 제3·4전시실과 미디어월 등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코드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동시대의 시각언어와 감각적…

광주예술의전당은 오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국화가 조선아 개인전 ‘시간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미묘한 변화와 감정의 섬세한 결을 포착한 회화 작품 35점을 통해 시간이라는 개념을 깊이 사유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조선아 작가는 일상 속 익숙한 풍경들을 기록하며, 그 안에 깃든 시간의 흔적을 담아낸다. 바람에 흩날리는 구름, 새벽의 투명한 공기, 노을이 번지는 순간 등 겉보기에 비슷한 하루 속에…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자녀 생애주기에 맞춘 성평등 교육으로 양육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나선다.영·유아기부터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 주요 내용은 유네스코 국제 성교육 가이드(포괄적성교육)를 기반으로 성교육의 중요성, 성인지 감수성, 가정 내 실천 사례, 성 행동 이해와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는 남성 양육자…

올여름 무더위를 잊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먼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2일 오후 3시, 토요 상설공연 14회차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무대 ‘모자이크 樂(락)’은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퓨전 공연으로,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지닌 악기들이 하나의 선율로 조화를 이루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한다.섬세한 국악 선율과 자유로운 재즈 즉흥연주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의 새로운 …

숨 막히는 더위와 함께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시기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 재충전이 필요한 이들에게 ‘쉼표’가 되어줄 공간이 있다.‘어머니의 품’은 전남 장흥군이 내건 도시 브랜드 슬로건으로,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이 ‘정겹고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을 이룬다.특히 국내 대표 물축제를 매년 개최하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고, 넓게 펼쳐진 숲과 별빛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그저 숨만 쉬어도 마음이 정화되며 그 안에…

광주관광공사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남도 전통시장 글로벌 청년 유랑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통시장 소상공인 홍보 지원 사업에 나섰다.10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앞두고 기획된 사업으로, 국내 거주 내·외국인 청년들이 광주, 목포, 여수 등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하고, 시장 상인과 상품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국내외에 알리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