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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아시아문화전당의 상설전시 ‘사유정원’이 세계 최고 권위의 SEGD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문화전당의 뛰어난 전시 역량을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상설 융‧복합 콘텐츠 전시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가 지난 2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SEGD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023’시상식에서 전시부문 메리트상(Merit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ACC 수상은 우리나라…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가을이 시작되는 9월, 스탠딩 에그의 감성 무대가 관객들을 적신다.광주예술의전당은 기획공연 포커스 ‘스탠딩 에그 콘서트 Romantic holiday’를 9월 1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기획공연 포커스(Focus)는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적 만남을 주선한다.스탠딩 에그는 자신들의 음악에…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박물관은 무더위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박물관 숲 이야기’를 재개하며, 9월 맞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숲 달밤투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박물관 숲 이야기’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박물관 정원에서 숲 해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7월과 8월에는 무더위로 인해 중단됐으나 9월부터 재개해 9월 9일과 10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

[광주타임즈] 강대호 기자=광주 광산구가 제33회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어등미술제는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해 미술 인재를 발굴하고 예술인에게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공모는 회화, 서예, 문인화 등 총 세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응모는 외국인을 포함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원서는 광산문화원 누리집과 …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업, 대학, 유관 기관 등이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면서 수묵비엔날레에 대한 참여 열기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지난 22일에는 포스코, 현대삼호중공업 및 사내협력사, NH농협은행 전남본부, 광주은행, 해양에너지가 총 1억 7천만 원의 입장권을 구매 약정하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또한 전남개발공사 1천 140만 원,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목포대학교…

광주광역시 광산문화원은 광산구 출신 국악인 ‘임방울·김창환’ 선생의 국악 문화를 잇고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국악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이 판소리 강습 및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광산구는 국창 임방울·김창환 선생의 본고장임에도 국악 및 판소리 등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 국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으나 올해 ‘2023 생활문화 아트벙커’ 지원사업에 공모, 광…

“돌아갈래, 돌아갈래, 나 다시 돌아갈래”군인으로 차출돼 국가폭력에 동원, 민간인을 죽였던 한 남성이 더는 제정신으로 살 수 없다며 절규에 가까운 주문을 외친다. 한국 현대사의 피의자이자 피해자인 이 남성이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부르짖는 회한의 멘트는 듣는 이의 가슴 속에 콕 박혔다.오는 9월 광주 관객과의 첫 만남을 앞둔 광주시립오페라단 창작 오페라 ‘박하사탕’ 리허설 현장의 모습이다.광주시립오페라단은 9월 5일과 6일 오후…

한국화(韓國畵)는 한국의 전통적인 기법과 형식에 따라 그린 회화를 총칭하는 말이다. 이는 재료에 따라 수묵화·수묵 담채화·채색화로 나뉘며, 표현 기법에 따라 몰골법과 구륵법·백표법 등으로 분류된다.한국화를 수묵·채색·추상·구상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함평군립미술관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해 오는 10월 9일까지 특별 기획전 ‘한국화의 새로운 모색과 확장’을…

목포MBC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어민의 인터뷰를 두고 보수언론의 비난이 잇따르자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지역 16개지부가 “MBC를 정치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촉구했다.MBC강원영동지부, 광주MBC지부 등 전국 16개 지부는 28일 성명을 통해 “난데없이 목포MBC가 보수언론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면서 “MBC 3노조의 성명서 발표 이후 약속이나 한 듯 보수언론의 기사가 줄 잇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MBC 3노…

아시아 여러 국가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다양성을 공감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9월부터 11월까지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에서 아시아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ACC 아시아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교육과정은 ‘ACC 아시아문화예술체험’ 과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해 아시아 문화를 경험하는 ‘ACC 아시아특화교육’ 등으로 나뉜다.먼저 ‘ACC 아시아문…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상영회로 라울 루이즈 감독의 영화 ‘클림트’를 상영한다.이번에 소개되는 영화 ‘클림트’는 19세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이야기를 다룬다.클림트는 당시 세계 미술의 중심지였던 파리에서 큰 명성을 얻었다. 파리에서 자신의 뮤즈를 만나게 됐고 예술적 성취는 깊어졌지만, 인간으로서의 정신적 위기가 함께 찾아왔다.이에 라울 루이즈 감독…

국립광주박물관이 특별 프로그램 ‘박물관 숲 달밤투어’를 운영한다. ‘박물관 숲 달밤투어’는 야간 시간 전시관이 아닌 정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1일 단 하루 오후 7시20분부터 8시50분까지 열린다. 매화·산수유·모과나무·동백꽃·배롱나무 등 정원 속 다양한 식물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매일

광주시립창극단 2023 특별공연 ‘판소리 감상회’가 오는 30일 오후 3시 광주 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인 ‘판소리 춘향갗로 꾸며진다. 춘향가 중 박석고개 대목부터 후반부 눈대목까지 감상할 수 있다. 윤중강 국악평론가의 해설이 함께 하며,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동초…매일

곡성군립 청소년관현악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에 음악인과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남 곡성군이라는 작은 자치단체의 중고등학생들이 단원으로 있고 보기 드문 연주회이기 때문이다.정기연주회는 곡성군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 곡성군수)이 주관한다.이에, 이상철 이사장은 “지역의 3개 중학교를 중심으로 고등학생까지 약 17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보기 드문 지역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다”며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항상 …

두드릴줄 안다면 타악기는 누구나 연주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심장까지 울림을 전달하는 ‘퍼커션’은 아무나 될 수 없다. 타악앙상블 메타(META)가 지난 24일 서구 강산아트홀에서 선보인 ‘그 여름, 울림’ 공연은 타악의 향연 그 자체였다. 거대한 공연장에서 펼치는 무대도 좋지만, 조…광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