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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악인들의 종합축제인 ‘제22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에서 명인부 현악부문 김윤희(전북) 씨가 가야금 연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와 광주 남구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공동 주관한 제22회 대한민국빛고을 기악대제전은 지난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일과 3일 빛고을시…매일

‘디자인이 바꾸는 기술의 미래, 새로운 삶과 비즈니스를 만나다.’ 개막을 이틀 앞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미디어데이가 5일 열렸다. ‘디자인의 본질’에 중점을 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는 ‘예술(art)’과는 차별화된 ‘디자인(design)’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나건 총감독은 “예술과 디자인…매일

[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광주시립창극단이 기존의 판소리 수궁가를 재해석한 무대를 펼친다.시립창극단은 오는 9일과 10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59회 정기공연 창극 ‘23 별주부전–수궁 어벤저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기공연은 1974년 처음으로 무대에서 공연된 김연수작 수궁가를 원형으로 재창작된 작품이다. 원작 수궁가가 토끼의 팔난과 꾀를 중점으로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번 작품은 별주부의 충성심을 …

[목포=광주타임즈] 김양재 기자=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까지 안혜경 초대전 ‘화가의 여행가방 展’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화가 안혜경은 지난 2020년부터 신안의 섬과 섬을 다니며 작업하는 ‘화가의 여행가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프로젝트의 처음 시작은 섬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얼굴을 그리는 작업이었다. 작가의 여행 가방에 들어가 작가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대개는 정해두고 있지만 새롭…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부산의 세시풍속 풍물굿인 부산고분도리걸립 무대가 진도에서 펼쳐진다. 남도국악원은 오는 9일 오후 3시, 진도군의 대극장 진악당에서 부산고분도리걸립보존회(이하 보존회)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부산고분도리걸립은 부산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고분도리(부산시 서구 대신동의 옛 지명)’에서 정월 초사흗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행하던 걸립 풍물굿이다. 현재 이를 부산고분도리걸립보존회가 전승…

[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광양평생교육관은 오는 25일까지 교육관 내 갤러리 休에서 지역책방과 연계한 ‘공감책방 사서 추천도서 전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책의 모양’이라는 주제로 해외 유명 팝업북, 360도로 펼쳐지는 캐러셀북, 병풍모양의 아코디언북, 미니북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형태의 도서 40여권을 만나 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관람자 위주의 체험형으로 전시된 도서의 책장을 직접 넘겨보며 감상할 수…

광주문화재단이 장애인들의 차별없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5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장애인복지관협회(이하 협회)와 생활권 내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문화향유 확대 및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업무협약을 체결한 협회 소속 복지관에서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 기획, 운영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

이탈리아 영화사 제일의 거장이자,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 중 하나로 꼽히며 널리 추앙받고 있는 페데리코 펠리니(1920.1.20.~1993.10.31)의 사후 30주기를 기념하기 위한 회고전이 열린다.광주극장은 오는 7일부터 10월 3일까지 광주시네마테크 일환으로 ‘페데리코 펠리니 회고전’을 개최한다.페데리코 펠리니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네편의 작품으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아카데미 외…

오는 7일 개막해 11월 7일까지 진행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 전역을 디자인의 향연으로 물들인다.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진행되는 본전시(4개 테마)를 비롯해 특별전, 연계·기념전 등 10개의 디자인 전시가 지역 주요 문화스팟에서 열린다. 또 국제학술행사 2개 프로그램, 디자인 체험·교육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디자인마켓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이번 전시는 LG전자, 르노코리아 등 5…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어린이 콘텐츠가 서울 무대에 오른다.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에 따르면 ACC어린이 공연 ‘개굴개굴 고래고래’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노원어린이극장에서 펼쳐진다.ACC어린이 공연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ACC 아시아 스토리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업으로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베트남 전래동화 ‘개구리가 울면 왜 비가 내릴까?’를 새롭게 창작했다.작품은 쓰레기로 고통 받는 자연과 물에…

개막 이틀을 앞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미리 볼 수 있는 사전 공개행사가 5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렸다.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취재진 100여명이 참여해 나건 총감독과 큐레이터로부터 작품 설명을 들었다.올해 행사 주제는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으로 예술과 차별화된 디자인,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살리는 '디자인의 가치'에 충실한다는 취지를 담았다.본전시가 열리는 1…

오는 10월 12일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에 앞서 사전 기획전시가 열린다.광주광역시는 5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에서 ‘2023년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기획전시 - 빛도 꿈을 꾸는가?’를 개막했다고 밝혔다.10월 15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융복합 미디어 매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활용한 작품과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조관용 2023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

전쟁 후 고통 속에서도 더 나은 삶을 향해 전진하는 인간의 의지를 그려낸 연극 '남편 없는 부두'가 다시 관객을 찾아온다.오는 23~24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 '남편 없는 부두'를 무대에 올린다.연극 '남편 없는 부두'는 베트남과 한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시범공연을 선보였다.시대를 뛰어넘는 이야기와 전통미, 현대미가 어우러진 무대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본 공연 무대를 …

광주디자인진흥원은 4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테마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과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전파진흥협회) 시행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지원’으로 추진됐으며 가상-현실 연동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이 시·공간적 한계를 초월하여 광주를 대표하는 디자인비엔날레를 즐기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 디자…

광주 출신 임방울이 ‘국창’으로 칭송받는 이유는 서민의 정서를 잘 녹여낸 ‘한의 심성’과 ‘빼어난 성음’ 때문이다. 그에게 국창이라는 호칭을 내린 주체는 국가(國)도 임금(王)도 아닌 백성(民). 임방울 선생의 판소리 정신을 추앙하고 계승하는 제31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오는 …광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