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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은 지난달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와 연계한 미술 특별강연을 연다.특별전 '조우'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으로, 도립미술관에서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전시다.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이중섭, 박고석, 김환기, 천경자 등 총 43명의 회화, 조각, 한국화 등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특별강연은 한국 근현대 미술전문가 4명을 초청…

오는 10월 5~9일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앞두고 ‘추억의 맛’과 연계시킨 특별 프로그램 ‘만찬의 골목’이 이목을 끌고 있다.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산2동 마을사랑채 할배요리사와 함께 개발한 ‘충장 레시피’로 충장축제만의 감성을 담은 옛날 도시락 만찬 프로그램 ‘만찬의 골목’에 참여할 320명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만찬의 골목’은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10월 6~9일 충장로 …

올해로 두번째로 개최되는 ‘2023 목포문학박람회’가 ‘작가를 꿈꾸는 문학유토피아’라는 슬로건으로 14일 전남 목포시 북교동 예술인골목길 일원에서 개막했다.목포문학관 일대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전시, 행사, 공연 등 1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이날 예술인골목길 일원에서는 도종환 시인 토크 콘서트, 시민시낭송대회, 박철홍의 모모는 철부지 콘서트를 시작으로 골목길 놀이체험, 시화전시, 길거리 책방, 골목길 투어 등…

(사)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이 오는 17일 오후5시부터 4시간 동안 광주비엔날레 야외광장에서 광주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광주민족예술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연극, 마당극, 뮤지컬 갈라쇼, 밴드공연, 풍물놀이, 강강술래, 미술 체험, 공예 체험, 사진 전시, 합창공연, 청년들의 재기발랄한 크로스오버 버스킹과 연합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한다.광주민족예술제는 해마다 주제를 정하여 작품을 창작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시민축제다.올해…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3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Content DIVE!(콘텐츠에 빠져들다!)’라는 주제로 9월 14일 막을 올렸다. 17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오는 15일부터 12월 10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고故 허민수 기증 특별전‘애중愛重, 아끼고 사랑한 그림 이야기’를 개최한다.국립광주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소중한 조선 후기 미공개 서화 4건 12점을 기증받았다.(2023. 4. 4. 보도자료 참고) 이 작품들은 미국인 게일 허Gail Ellis Huh 여사(85세)의 소장품으로, 시아버지 고故 허민수許敏洙(1897~1972…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콘텐츠코리아랩(원장 이경주)이 14부터 17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3 광주 ACE Fair’에서 광주지역콘텐츠기업과 함께 광주콘텐츠코리아랩 공동관을 운영한다.이번 ‘2023 광주 ACE Fair’는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 콘텐츠 기업의 홍보와 비즈매칭을 통한 시장진출 판로를 만들고자 개최가 되며,광주콘텐츠코리아랩 공동관에는 광주지역의 경쟁력 있는 영상 기업과 융…

사단법인 전라남도종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담양, 자미탄 자전거 투어’를 운영한다.‘2023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행지 및 지역 인문자원 활용하여 방문객들에게 보다 폭 넒은 인문 프로그램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이 사업의 일환인 담양, 자미탄 자전거 투어’는 호남가사문학을 …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비엔날레전시관에 오는 16일 펭수가 깜짝 출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EBS(한국교육방송)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친근하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펭수’는 거침없고 화려한 입담과 긍정‧도전적 성격으로 세대를 초월해 두터운 팬덤층을 확보하고 있다.현재 EBS 채널 프로그램과 자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이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시리즈 음악회, 두 번째 공연을 15일 저녁 7시 30분에 선보인다.총 3회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그린 랜드, Green Land)은 지난 8월 29일(화) 400여 명이 참석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두 번째 음악회의 테마는 ‘별빛 콘서트(Starlight concert)’이다. 1회 공연과 마찬가지로 지스트 구…

순수미술에서 설치미술까지 예술 작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3개 전시가 동시에 개막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4일 야외 전시 '하늬풍경', 아시아 네트워크 전시 '일상첨화', 공모 전시 '틈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등 3개의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이번 3개 전시는 예술적, 문화적, 사회적 의견을 작가의 고유한 방식으로 제안하는 총체적 담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없애고…

광주 고려인마을은 2000년대 초반 일제 강점기 독립전쟁에 헌신했던 고려인 후손들이 경제난과 민족차별을 피해 국내 입국,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정착함으로써 형성된 마을공동체다.고려인동포 7천여명이 거주하는 이곳을 통해 이들의 역사와 삶의 방식, 나름의 정체성과 독특한 한민족 고유의 전통 문화 등을 들여다 볼 수 있다.이런 문화적 자원을 토대로 고려인마을은 일자리 창출과 생존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 ‘역사마을1번지’ 선포식을…

우리 시문학의 정수를 음악에 녹인 ‘가곡’을 성악을 매개로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성악가협회(총감독 윤병길)는 공연 ‘백년을 피운 꽃’을 오는 15일(오후 7시 30분), 16일(오후 3시) 이틀에 걸쳐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연다. 공연의 부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우리가…광주일보

굿판은 예로부터 누구나 와서 동참할 수 있는 공동체의 장이었다. 여기에는 제의적 의미 뿐만 아니라 축제의 의미도 담겨 있다. 열네 번째 마당 ‘광주예술난장 굿판’이 오는 16일(오후 6시)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광주예술난장굿판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일보

자신은 소리를 듣지 못했지만 청중들에게 음악의 ‘품위’를 알려줬던 작곡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 베토벤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베누스토 광주·전남지부가 주최하고 광주 기베스 오케스트라(회장 편수진)가 주관하는 제13회 정기연주회 ‘기베스, 베토벤과 가을을…광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