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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과 광주시네마테크는 오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관88주년 광주극장 영화제’를 개최한다. 20일(금) 오후 7시, 2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두 달여 간 작업한 손간판이 공개되고, 이어서 극장 건물 게시대에 올라가는 상판식이 개막행사로 펼쳐진다. 7시 30분에는 88주년 영화제의 개막작 가 상영된다. 는 많은 이들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진짜 어른’은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며 참된 어른을 찾아 사회에 알리려는 사명을…

130명의 시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 ‘ACC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2023 ACC 시민오케스트라’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ACC 시민오케스트라’는 지역 생활예술 음악인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주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시민 참여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130명의 단원…

지난 2월 특전사동지회를 초청해 비난을 사고 있는 공법단체 5.18부상자회(회장 황일봉)가 최근에 기득권을 놓고 집행부간에 법적다툼 등이 일면서 내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6일 오전에 황일봉 회장의 사퇴를 요구해온 회원들이 집단으로 부상자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사퇴를 요구했다. 황 회장 반대 측 핵심 인물인 이정호 전 5.18부상자회 복지사업단장 등 회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9시께 부상회 사무실에서 황 회장에게 최근…

157년 만에 복원된 동방제일루 ‘희경루’에서 전통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희경루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문화예술의 계승화 향유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시민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약 한달 간 운영되는 시민 프로그램은 광주문화배움터 ‘광주목 나드리’를 비롯해 광주예술놀음터 ‘광주목 음풍영월’, 어린이 백일장 등이다.먼저 ‘광주목 나드리’는 희경루에 담긴 역사·문화적 배경과 함께 광주정신으로 이어지는 근현…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과 함께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이 시민을 기다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책 읽는 ACC’를 운영한다.‘책 읽는 ACC’가 진행되는 아시아문화광장 2천여권의 책으로 채워진 서가가 곳곳에 배치된다. 또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빈백(beanbag)의자와 캠핑 의자 등이 설치된다. 이번 행사는 독서 뿐…

광주예술의전당(광주예당) 기획공연 포커스 ‘민아×슬기 퀸텟 재즈 콘서트’가 11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16일 광주예술의전당에 따르면 2023 기획공연 ‘포커스(Focus)’는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적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이다.민아×슬기는 유튜브 음악채널 ‘또모’를 통해 데뷔한 재즈 듀오로,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 100…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의 새로운 축제, 제1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이 21일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22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광산의 새로운 매력과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 중심의 축제로 기획됐다.대표 구호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Healing Hi, Feeling High!(힐링 하이, 필링 하이!)’.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자연 속…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독립예술영화전용관들이 모이는 ‘전국지역극장축전: 신경쇠약 직전의 극장들’이 개최된다.16일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모든 지역에는 지역의 영화가 있고, 지역의 극장이 있다”로, 멀티플렉스에서 밀려난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는 지역 독립예술영화관들이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 극장들의 현실적 고민과 미래 비전이 무엇인지를 도모하는 자리다.각 지역 극장들이 추…

사단법인 나주학회는 오는 20일 전남 나주시 삼영동 어울림센터에서 문순태 작가의 역사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을 연구 대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오후 3시부터 열리는 이날 행사는 최영관(전남대학교 명예교수) 나주학회 이사장의 개회사와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이기준 영산포발전협의회장, 문순태 작가의 축사에 이어 축하노래, 소설 낭독, 학술발표, 시 낭송, 연계 작품전, 시민과…

광주극장과 광주시네마테크는 오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관88주년 광주극장 영화제’를 개최한다.20일(금) 오후 7시, 2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두 달여 간 작업한 손간판이 공개되고, 이어서 극장 건물 게시대에 올라가는 상판식이 개막행사로 펼쳐진다.7시 30분에는 88주년 영화제의 개막작 가 상영된다. 는 많은 이들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진짜 어른’은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며 참된 어른을 찾아 사회에 알리려는 사명을 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수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일 오후 2시 목포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작가와의 대화는 이건수 총감독이 진행한다. 수묵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작품세계 및 수묵화에 대한 개념 설명 등 총 2부, 각 50분씩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됐다.1부는 ‘일상을 통한 전통수묵의 현대적 해석과 표현’을 주제로 2016 올해의 청년 작가전에서 수상한 권세진 작가가, …

광주MBC 창사 59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기획 백재훈, 연출 곽판주, 촬영 김환, 구성 박민숙)이 10월 20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지난 9월,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자연스럽게 마한 역사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이때, 광주MBC에서는 발 빠르게 가야와 동시대 한반도 서남부에서 화려한 문명을 꽃피웠던 마한 역사 자원의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모색해보았다.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영산강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정취 만끽하세요.”광주광역시푸른도시사업소는 극락교에서 서창교까지 왕복 10㎞의 영산강 제방도로에 이달 초 개화를 시작한 삼색 코스모스가 중하순께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영산강 코스모스 꽃길은 광주시푸른도시사업소에서 지난 7월 하순부터 제방도로 갓길에 씨를 뿌리는 등 꽃길을 조성했다.이후 제초작업, 밀식묘 솎아주기, 순지르기, 물주기 등 유지관리를 통해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꽃이 관람객들을 맞…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수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목포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연다고 밝혔다.작가와의 대화는 이건수 총감독이 진행한다.수묵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작품세계 및 수묵화에 대한 개념 설명 등 총 2부, 각 50분씩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됐다.1부는 ‘일상을 통한 전통수묵의 현대적 해석과 표현’을 주제로 2016 올해의 청년 작가전에서 수상한 권세진 작가가, 2부…

1923년 발생한 관동대지진 100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인류애 회복과 평화를 위한 기획전시회가 광주서구문화센터에서 열린다.역사의 진실을 작품으로 담고자 예술가들이 모여 기획한 ‘아이고展’은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서울에 이어 광주에서 세 번째다.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민족문제연구소,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칠대삼작가집단이 후원하고 주최한다.광주서구문화센터 관계자는 “역사 직시를 통한 진정한 반성, 역사에 대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