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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직접 전시를 소개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광주시립미술관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도슨트 양성을 위한 기초이론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올해 첫 시행된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도슨트 1기 양성교육’은 공모를 통해 어린이 참여자를 모집, 미술작품 감상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육을 펼쳤다.프로그램 내용은 기초이론 교육과 현장학습 등으로…

회화와 차 문화의 만남을 통해 삶의 과정을 예술로 풀어내고 있는 이양숙 작가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소암미술관은 이양숙 작가를 초대, 1월 5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 ‘색(色)·향(香)·미(美)’를 개최한다.전시 제목 색(色)·향(香)·미(美)는 차를 마실 때 느끼는 오감(五感)과 관련있다.눈으로는 차의 색을 보고, 귀로는 찻물 끓는 소리를, 코로는 향기를, 입으로는 차의 맛을, 손으로는 찻…

예향의 도시 광주에 예술 거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2024 예술의거리사업단은 ‘아트인샵’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프로그램 ‘아트인샵’은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프로그램-예술의거리 ‘광주아트공항’ 일환의 사업으로, 예술의거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가를 만들고자 기획됐다.이에 9월부터 참여자를 모집…

새로운 해가 떠오르는 을사년, 국내외 다양한 우수 공연들이 선사하는 감동을 광주에서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025년부터 매월 1·3주 수요일 오후 7시 ‘ACC 수요극장’을 운영한다.‘ACC 수요극장’은 2022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관객친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엄선된 공연을 고화질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특히 내년에는 해외 유명극장 공연실황부터 국립예술단체의 우수 공연, 개관 10주년을 …

새해를 맞아 선조들의 재치와 지혜가 담긴 민화를 통해 모든 이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광주신세계갤러리는 내년 2월 3일까지 신년기획전 ‘조선민화, 신세계에서 꽃피다.-김세종민화컬렉션’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전성기를 맞았던 조선민화 원화 17점을 비롯해 고가구, 도자기 등을 통해 민화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다.이에 광주신세계갤러리는 국내 최대…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겨울에 숨어 있는 모양은 어떤 걸까요? 나만의 겨울 모양을 상상하고 신나는 놀이와 이야기가 가득한 겨울 모험을 떠나보세요.”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이하 ‘ACC재단’)은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과 어린이창작실험실 등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겨울 모양?!’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 이야기 속으로 ▲겨울 놀이 속으로 ▲겨울 느낌 속으로 등 3개의 소…

[목포=광주타임즈] 김양재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2021년 태안 양잠리 갯벌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왕실 마루장식기와(취두)를 활용해 어린이 그림책 ‘지붕에 올라간 용, 취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최근 유아 그림책에 대한 수요와 해외 아동문학상 수상 사례가 증가하는 등 ‘K-그림책’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어린이들이 해양유산을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그림책을 제작하게…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어린이 도슨트가 돼 광주시립미술관 전시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30일 광주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도슨트 양성을 위한 기초이론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 구성으로 진행됐다.광주시립미술관이 처음 시행하는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도슨트 1기 양성교육’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8명의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최근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개성을 담은 팝업북, 디자인 전문도서, 그림책 등을 잇따라 발간했다고 밝혔다.30일 ACC재단에 따르면 올해 문화상품 브랜드 ‘들락 DLAC’의 도서브랜드인 ‘들락 북스’를 출범하고, 박현민 작가의 그림책 ‘개굴개굴 고래고래’, 아시아 문화예술 매거진 ‘Verb 2호_치다’ 등 총 5종의 도서를 발간했다.지난 20일에는 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을 각색한 …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버킷리스트가 추가될 전망이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2025년 1월과 2월 아시아 문화와 예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ACC 아시아 예술체험’을 운영한다.‘아시아 예술체험’은 아시아의 전통 가치, 아시아인의 삶의 지혜 함양 등 아시아의 문화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사운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된 LP음반 ‘예언’이 첫 해외수출 성과를 거뒀다.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일본을 대표하는 음반 유통사 디스크 유니온(disk union)에 입점됐으며,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50개국에서 5만 8천여회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다.ACC재단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과거 음악을 동시대 음악가들이 현재의 소리로 재해석·재창…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기술로 융합한 예술 작품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전남도립미술관은 내년 3월 16일까지 특별전 ‘미래가 된 산수: 미구엘 슈발리에, 이이남’을 개최한다.앞서 전남도립미술관은 다양한 현대미술을 담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며 장르를 확장하고 영역 간의 경계를 허무는 다원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융복합예술 등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

[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025년 1~2월 문화정보원B2 문화교육실1에서 아시아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2025년 ACC 아시아 예술체험’을 운영한다. ‘아시아 예술체험’은 아시아의 전통 가치, 아시아인의 삶의 지혜 함양 등 아시아의 문화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오후 2시 강좌와 직장인의 퇴근시간을 고려한 저녁 7시 강좌…

[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내년 1월 12일까지 예술극장 빅도어에서 미디어 파사드 작품 ‘밝아오는 새해 인사’를 매일 저녁 6~8시에 상영한다. ‘밝아오는 새해 인사’는 4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애니메이션(총 2분 30초) 작품으로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더해 가로 34m, 세로 14m에 이르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로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빅도어에서 상영하는 …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한국대나무박물관은 지난 27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대나무, 竹, bamboo’를 주제로 예술사진가 장현주의 박물관 대나무사진 초대전을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여 년 동안 한국대나무박물관 죽종장 및 산책로를 방문하며 촬영한 다양한 대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전으로 수묵화를 연상케 하는 기법을 사용한 30여 점의 대나무 사진들을 전시한다. 정현주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