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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이 15일부터 이틀간 흑산도 사리에서‘2025 흑산 섬 영화제’를 개최한다. ‘2025 흑산 섬 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흑산도 ‘자산어보캠프’사업의 일환으로 흑산도의 자연, 사람, 문화 등을 영상으로 재조명하고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영화제는 △ 흑산 섬 영상 공모전 시상식 △ 초청작 [파시] 상영 △ 영화인과 관객과의 대화 △ 흑산도 홍어…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398회 정기연주회 ‘The Echo of Peac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축하하는 기념공연이자 광주예술의전당 공연예술축제 GAC 그라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스포츠와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의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The Echo of …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시립극단은 제25회 정기공연 ‘보이체크-1942’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 분야 및 인원은 연기자 11명이다.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스케줄과 동의서를 이메일(gjdram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9월 2일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실시한다. 필수과목은 지정연기, 자유연기, 특기, 면접이고 연습, 공연…

[여수=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GS칼텍스 예울마루는 오는 31일까지 예술의 섬, 장도전시관에서 창작스튜디오 6기 단기 입주작가전 홍원표 ‘Memory, 존재와 감각의 흔적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장도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업한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 세계를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홍원표 작가를 시작으로 10월 중순부터 김영진, 김희수, 형세린 작가의 개인전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홍원표 작가는 여…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연극·영화 전공 희망자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여름 특별프로그램 ‘배우를 배운다’를 운영한다. 오는 20일 오후 4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연극·영화계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경영이 ‘배우의 삶과 연기자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경영 배우는 한국방송공사(KBS)의 18기 공채 성우…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삶을 집대성한 학술서가 나왔다.고려인·한인이주 1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대표 임채완·김현동, 이하 기념사업회)가 최근 지난 1년간 사업을 결산하고 학술서 ‘고려인 공동체의 운명과 선택 : 그들의 역사와 삶’을 펴냈다.이 책은 기념사업회가 작년 8~10월 국내·외 고려인 연구자와 활동가들을 초청해 서울, 광주, 대구, 인천에서 대대적으로 학술포럼을 개최한 성과물을 정리·집대성한 것으로 고려인의 역사와…

‘클래식은 어렵다’, ‘클래식은 따분하다’는 편견을 깨고자 무대와 강연, 집필을 오가며 활동해온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이자 도슨트인 이인현 작가가 ‘클래식의 심장, 유럽을 걷다(북오션)’를 펴냈다.이 작가가 4년 만에 펴낸 이번 책은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 다섯 나라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를 직접 여행하며 거장들의 발자취, 명곡의 탄생 배경, 현장에서 경험한 음악 축제 등의 감동을 생생히 전한다.이 …

광주예술의전당이 내년부터 공연 제작 기능을 강화한 창작 중심 극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전당은 공연 기획, 제작, 연습, 상연까지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통합 관리하는 제작극장 시스템을 도입해 작품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제작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또한 전체 공연의 절반 이상을 자체 기획 공연으로 제작하고, 지역 예술가의 직접 참여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자체 기획·제작 능력은 현대 극장의 경…

광주시립오페라단이 2025 달빛동맹 교류공연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작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광주 무대에 올린다. 광주·대구 두 도시의 문화예술 협력이 빚어낸 이번 무대는, 정통 베리스모 오페라의 정수를 담은 걸작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드레아 셰니에’는 이탈리아 작곡가 움베르토 조르다노(Umberto Giordano)의 대표작으로, 베리스모(사실주의)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189…

광주예술의전당이 오는 2026년부터 공연 제작 기능을 강화한 창작 중심 극장으로 새롭게 탈바꿈에 나선다.광주예술의전당은 11일 "공연 기획, 제작, 연습, 상연까지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통합 관리하는 방식을 도입해 공연의 질적 향상은 물론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 확대로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광주예술의전당은 2026년부터 전체 공연의 절반 이상을 자체 기획 공연으로 제작하고, 지역 예술인의 …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 영암군에서 일제강점기 학생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예술로 되살리는 무대가 펼쳐진다.영암군은 오는 15일 오후 3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공연단체 ‘더현음재’와 일제강점기 영암 학생들의 항일 외침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예술로 기리는 공연 ‘우리 唱(창)가를 부르게 하라’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의 제목은 1922년 영암보통학교 학생들이 조선어와 창가 교육을 요구하며 벌인 동맹휴학에서 비롯됐다.일제 언어 …

국수 한 그릇, 차 한 잔에 담긴 아시아의 시간과 이야기를 따라가는 문화여행이 광주에서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8월부터 11월까지 아시아 각국의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ACC 아시아 의식주 여행’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동아시아의 국수와 차를 주제로 한 강의와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다양성의 깊이를 전한다. 프로그램은 상반기 ‘아시아 과일 로드’에 이어 ‘아시아 국수 로드’와 ‘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출신 독립운동가 임재갑(1891~1960) 선생이 간도 민족운동을 지원 활동을 하던 시절 받은 ‘오석균의 편지’가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남도 문화유산심의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열고 ‘오석균의 편지’ 등을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전남도가 광역 지자체 차원에서 항일독립 유산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것은 전국 최초다.‘오석균의 편지’는 경성 연건동에서 간도 용정촌에 체류 중…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예술의전당이 2026년부터 공연 제작 기능을 강화한 창작 중심 극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광주예술의전당은 공연의 질적 향상은 물론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회도시 광주’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제작극장 시스템은 공연 기획, 제작, 연습, 상연까지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통합 관리하는 방식이다. 작품의 전반적인 완성…

[진도=광주타임즈] 김양재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 기획공연 차세대 명인전 1 ‘전통의 새 물결’을 선보인다.차세대 명인전은 작년 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젊은 예인전’을 전국으로 확대해 재기획한 공연이다. 예술적 기량 및 경쟁력을 갖춘 젊은 예술인들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출연자들이 공연 구성부터 출연까지 하나하나 만들어낸 작품을 선보이는 무대이다.이번 공연은 총 4명의 차세대 명인이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