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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역사로 광주 최고(最古)이자 현존하는 국내 영화관 중 두번째로 오래된 광주극장이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로 갑진년을 시작한다.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큐멘터리 ‘길위에 김대중’부터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영화 ‘노 베어스’까지 세계 유수의 영화제서 주목 받은 작품들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기 기념 영화 ‘길위에 김대중’이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윤리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품질재단(대표 송지영)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콘진원은 이번 ISO 37001 및 ISO 37301 동시 인증을 통해 ▲상임감사 제도 도입 ▲감사실 독립성 강화 ▲상임감사 주관 강점 청렴 워크숍 등 내부 청렴도를 높이고,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

목포MBC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DJ를 경험했던 각국의 외교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나의 김대중’을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방송한다고 18일 밝혔다.다큐멘터리에서는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해 다나카 히토시 전 일본 외무성 국장,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등 김대중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전문가들이 출연한다.특히 7차례 북한을 방문해 핵 시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품을 연중 기증 받는다. 이번 수증 대상은 아시아 문화 관련 문화재적 가치와 연구, 전시의 활용도가 높은 실물 자료다.특히 올해는 아시아 전통문화를 비롯해 전통의복, 음식문화, 전통음악, 공연, 공예, 종교, 신화·설화, 도시문화, 건축, 세계유산 등 다양한 주제의 자료들이 주요 대상이다.기증받은 자료는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에 영구 보존돼 기획전시를 비롯한 교육·연구·문화사업 …

‘여고 동문’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예술작가들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제6회 동문교류전이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갤러리 현(玄)에서 오는 24일까지 열린다.‘그녀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대중에 잘 알려진 서양화가 조수경(동문교류전 회장), 김왕주, 주홍, 최희숙, 안민영, 이종숙, 이혜연, 최성신, 민숙영, 윤윤덕, 오선신, 윤미영, 정이연, 박연신 등 경신여고 출신의 작가 15명이 참여…

원불교 광주전남교구가 부임 교무 환영식을 갖고 2024년 활동에 돌입했다.원불교 광주전남교구는 최근 광주교당 대각전에서 환영식과 1차 출가교역자협희회를 개최, 이장훈 교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부임교사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특히 이번 환영식에선 보타원 이순주 교무(前 전주교당)가 광주동부지구장으로 임명됐다. 올해 교구 부임교구는 총 18명이다. 이 가운데 13명은 보성·산수·소록·동순천·고흥·북광주·농성·장흥·중흥·불목·남광주…

국민의 정신적 고통을 덜어줄 대중적인 선(禪)명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지난 17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는 대중적 선명상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국민 정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선명상 프로그램’은 초급자를 위한 기초 호흡법부터 숙련자를 위한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우울할 때…

광주비엔날레 2024년 첫 번째 GB작가스튜디오탐방으로 김제민 작가를 만난다. 17일 (재)광주비엔날레는 팬데믹 시기 온라인으로 전환된 GB작가스튜디오탐방의 대면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현재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제민 작가다. 서울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전공한 김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박수근미술관, 양평군립…

광주시립교향악단은 381회 정기연주회를 2월 24일 오후 5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No.2’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휘자 이병욱과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이번 연주회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협연으로 막을 연다.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기교가 요구되는 이 작품은 라흐마니노프의 걸작 중 하나로 20세기 대표적 피아노 협주곡으로 평가받고 있다.피아니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17일 국제회의실에서 ‘문화자원 ODA를 통한 쌍방향 지속가능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ACC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키르기스스탄과 라오스 문화자원관리 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성과를 공개하고, 이들 국가의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1부에서는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의 개회사에 이어 아이다 이스마일로…

2024년 첫 번째 GB작가스튜디오탐방으로 김제민 작가를 만난다.(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팬데믹 시기 온라인으로 전환된 GB작가스튜디오탐방의 대면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자리한 김제민 작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와 작가가 직접 만나 대화하며 작품에 대한 심층적인 감상의 시간으로 구성된다.31일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작가스튜디오탐방 대면 프로그램은 김제민…

[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17일 국제회의실에서 ‘문화자원 ODA를 통한 쌍방향 지속가능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ACC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키르기스스탄과 라오스 문화자원관리 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성과를 공개하고, 이들 국가의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1부에서는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의 개회사에 이어 아이다 이스마…

[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17일 국제회의실에서 ‘문화자원 ODA를 통한 쌍방향 지속가능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ACC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키르기스스탄과 라오스 문화자원관리 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성과를 공개하고, 이들 국가의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1부에서는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의 개회사에 이어 아이다 이스마…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광주예술의전당은 2024년 첫 번째 전시로 청년작가 정송희 개인전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한 순간’ 展을 17일부터 2월 18일까지 개최한다.하루하루 평범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 숨겨진 이야기는 얼마나 많은가. 우리의 인생을 대변하는 세상의 복잡다단한 사연이 담긴 장면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정송희 작가는 그 평범한 일상 속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구성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작가는 자신의 기…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광주예술의전당은 박경숙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사진)을 재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박경숙 예술감독은 1980년부터 1993년 국립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했으며, 1996년부터 2002년 광주시립무용단 제2대 단장을 역임했다.특히, 지난 2년여간 무용계와 평단의 찬사를 끌어낸 컨템포러리 발레 ‘DIVINE’, 고전발레 ‘돈키호테’, ‘지젤’, ‘호두까기 인형’, 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변화를 견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