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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광주타임즈] 조영진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새로운 20년을 위한 도약으로 최근 주요 공연과 교육 및 연구 사업 등 2025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새롭게 단장된 상설공연, 굿음악축제, 학술연구와 꾸준히 지속하고 있는 교육·체험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다양한 공연으로 돌아오는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국립남도국악원이 선보이는 공연 선물,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따뜻한 봄…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포시즌 첫 번째 공연 노부스 콰르텟 ‘Bramhs’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열린다.노부스 콰르텟은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결성해,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돼있다. 2012년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 수상, 2014년 제…

[강진=광주타임즈] 이태환 기자=한국민화뮤지엄이 테라코타에 민화를 접목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지숙 작가 특별전 ‘화양연화’를 갖는다. 해당 전시는 오는 5월30일까지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총 43점으로 구성된 ‘화양연화’전에서는 이지숙 작가의 삶 속에서 마치 신기루처럼 지나갔던,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빛나고 화려했던 순간들을 입체 부조 작품들로 포착한다. 얼핏 너무나도 전통적인 조선시대 책…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전당재단’)은 ‘제2기 ACC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공간과 콘텐츠를 체험한 뒤 시나리오 작성과 해설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어린이의 시선으로 전당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특히 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중인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광주 무대에 올라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광주예술의전당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포시즌 첫 무대로 ‘노부스 콰르텟-Brahms’를 개최한다.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포시즌’은 매년 최고의 예술성과 작품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노부스 콰르텟과 함께 첫 포문을 연다.노부스 …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포커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 박종성×김형석 프로젝트 ‘그대, 다시’가 4월 1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유명 가수들의 명곡을 만들어 내며 한국 가요사에 큰 획을 그어온 작곡가 김형석과 아시아 태평양대회, 전일본 대회, 세계 하모니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모니스트 박종성이 선보이는 프로젝트 그룹 ‘그대, 다시’는 김형석의 수많은 명곡 가운데 박종성이 엄선한 곡들을 직접 편곡…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2025 ACC 렛츠 플레이’ 첫 작품으로 창작음악인형극 ‘별길따라 별별이야기’를 오는 4월 5일과 6일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별길따라 별별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익숙한 서양의 별자리가 아닌 우리나라 별자리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음악이 더해진 인형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공연은 전문배우의 섬세한 손길에서 살아난 인형이 극의 중심이 되어 관객을 별 이야기 속으로 안내한…

극단 진달래피네가 광주를 대표해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에 진출한다.13일 한국연극협회 광주광역시지회에 따르면 제39회 광주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극단 진달래피네의 창작극 ‘흑색소음’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오는 7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에 광주 대표로 참가한다.제39회 광주연극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올해 연극제에는 극단 진달래피네를 비롯해 극단 시민, 극단 바…

한국 최초의 뮤지컬인 여성국극부터 1980년대 학생운동을 더욱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들이 스크린에 오른다.광주극장은 14일부터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해외 아카데미 시상식 및 칸국제영화제 수상작 등 다채로운 예술영화들을 상영한다.14일 다큐멘터리 영화 ‘정돌이’가 스크린에 오른다.영화 ‘정돌이’는 민주화를 열망하던 시절, 운동권 형·누나들과 함께 대학 캠퍼스에서 성장한 14살 가출소년의 감동 스토리다.1987년 봄 고려대…

대한불교조계종이 불교 콘텐츠 강화 및 사회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미디어홍보실’을 신설한다.13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지난 5일 ‘미디어홍보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령’을 제정·공포함에 따라 한국불교 문화 콘텐츠 생산을 통해 종단 대 사회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총무원장 직속으로 ‘미디어홍보실’을 설치한다.이 관한령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된다.신설될 미디어홍보실은 ▲불교 콘텐츠의 현대화 및 홍보 콘텐츠 개발 ▲미디…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서부지구는 새봄을 맞아 재가교역자(교당 임원)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재가교역자 훈련은 ‘교화단으로 상시훈련을 실현하자!’라는 주제로 지행, 교도간 만남의 시간과 강의,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재가교역자로서 사명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훈련은 주무아행 교도의 만남의 시간 노래 부르기와 신나는 레크레이션으로 시작, 이동은 서부지구 사무장의 사회로 결제식을 가졌다.이날 결제식에서 서부지구장으로 새로 부임한 이군도 …

[광주타임즈] 김대혁 작가= ■ ‘권력, 돈과 명예인가 아니면 사랑인가’서양 문학의 원류이자 서양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 지목되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는 우리를 젊은 총각 처녀시절로 돌아가게 한다. 주인공 중 한 명인 트로이 미남 왕자 파리스의 고민에서부터 이 작품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주인공 아킬레우스의 부모인 여신 테티스와 팔레우스 결혼식에 불화의 여신 에리스는 초대받지 못했다. 화가 난 신은 파티장에 황금…

[고흥=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고흥군은 오는 21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악극 ‘가시나무 새’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악극 ‘가시나무 새’는 배우 전원주, 한인수 등 오랜 경력과 개성을 지닌 정상급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우리네 할머니, 어머니, 누이의 이야기를 화려한 춤과 노래, 눈물과 웃음으로 담아낸 한국식 뮤지컬이다.이번 공연은 고흥군민의…

[순천=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순천시는 순천시립합창단의 신춘음악회 ‘마흔 번째 봄’을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봄을 주제로 한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합창곡들과‘밀양 아리랑’, ‘진도 아리랑’ 등 친숙한 민요로 구성돼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지역 출신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작곡가 제갈수영이 순천시립합창단을 위해 특별히 작곡한 신작 …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오는 하반기 개봉하는 ‘3학년 2학기’ 광주 거점 시사회를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거점시사회는 광주실천교사 등 광주지역 교육 및 청소년 관련 8개 단체의 참여로 마련됐다. ‘3학년 2학기’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수상 실적을 거두며 익히 작품성을 인정받은 독립영화로 올해 9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전국 순회 시사회를 진행 중이다.영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