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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역을 대표하는 중진 화가로 미학적 사유의 화풍을 추구하고 있는 한희원 작가 초대전 ‘生, 존재로부터’가 오는 6월 28일까지 GIST 오룡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오룡아트홀에서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초대전으로, 한희원 작가가 제시하는 죽음과 삶에 대한 논제를 작가 특유의 두터운 질감으로 그려낸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존재로부터’를 비롯해 ‘생과 기억의 파편’…

50대 중반까지 운동하지 않았더라도 이후 운동을 시작해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노년기에 건강 관련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시드니대 빈 응우옌 박사팀은 3일 의학 저널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서 호주 여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1996년부터 15년간 신체활동을 측정하고 설문조사로 신체·정신 건강 점수를 평가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이 연구의 중요한 …

신안군 대표 관광지인 흑산도 예리항에서 오는 4일~5일까지 이틀간 '흑산도 홍어축제'가 열린다.홍어 비빔밥 만들기, 만선기원 풍어제, 홍어잡이 어선 해상 퍼레이드, 흑산홍어 시식회, 흑산홍어 깜짝 경매, 삭힌 홍어 먹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흑산홍어 판매관 및 홍보·전시관, 특산물 판매장, 철새전시관, 고래공원 관람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흑산홍어는 육질이 찰…

전남도립국악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고민을 덜어줄 특집공연 '작은씨앗 나빌레라'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을 찾는다.오는 4일 전남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작은씨앗 나빌레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해 특별 편성한 가무악희(노래·춤·연주·연희) 공연으로, 전남도립국악단 소속 어린이 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남도민요 '동백타령'을 편곡한 가야금 병창 3중주 동백, 버꾸춤, 판굿 연희마당 등 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아시아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상품, 예술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장터가 펼쳐진다.4일~6일까지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아시아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24 아시아컬처마켓: 도시 속 문화장터' 문을 연다.올해 아시아컬처마켓은 인도, 튀르키에, 파키스탄 등 아시아 15개국의 셀러가 참여해 총 34개 부스를 운영한다.마켓에서는 인도네시아 소품, 튀르키에 양…

전남 신안 1004섬 분재정원에서 오는 4일~15일까지 '철쭉나무 꽃'을 주제로 '철쭉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특별전에 전시되는 분재는 1004섬 분재정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120여 점의 철쭉 분재로, 종류는 40여 가지에 달한다.전시회는 주 관람로에 40여 점, 유리온실(3전시실)에 80여 점의 철쭉 분재가 전시돼 방문객을 맞이한다.'철쭉나무'는 진달랫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꽃은 4~6월에 잎과 동시에 피며, 가지 끝…

5·18기념재단·계간 문학들·한국작가회의가 공동주관하는 ‘2024 5·18문학상’의 본상과 신인상 수상작이 결정됐다.3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기성작가의 단행본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본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본상 후보작 12권을 심사해 김해자 시집 ‘니들의 시간’을 2024년 5·18문학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본상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을 통해 “광주 ‘5·18정신’을 안에서 보는 고유명사를 넘어 밖에서 보는 보통…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한창이다.축제장에서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다양한 나비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바로 나비·곤충생태관이다.함평 추억공작소 옆에 위치한 나비곤충생태관은 17종 20여만 마리의 나비가 전시‧연출되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끝없는 감탄을 자아낸다.나비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사육 온실에서 축제 일정에 맞춰 전년도부터 사육된 나비다.탄생 과정, 누에 및 한 살이 등 12종의 곤충생태를 다채롭게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

어린이날 연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하늘마당'을 3~6일 임시 개방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하늘과 맞닿은 ACC의 정원인 하늘마당은 6천986.7㎡규모로 천연잔디가 깔려있는 열린 공간이다.ACC 하늘마당은 젊은이들 사이에 각종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이 나며 지난해 39만여 명이 찾았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ACC…

조선대학교 박물관이 5월에 ‘호남 고고학의 오늘’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5월 매주 수요일 낮 12시에 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조선대 박물관은 지난달 상설전시‘박물관, 과거를 열다’를 개막하고, 새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앞으로 박물관은 학생, 교직원 시민을 위한‘박물관, 마음을 열다’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상반기에 인문 특강, 하반기에는 체험 프로그램 …

5월 5일 어린이날이 다가왔다. 특히 이번 연휴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쉴 수 있는 ‘황금’같은 휴일인 만큼 광주 곳곳에 마련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어린이날 당일인 5일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되며 야외 행사의 경우 취소되거나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4~5일 어린이·가족문화축제인 하우펀 10을 개최한…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 광주 예술가들은 금남로에서 펼쳐진 역사의 순간들을 근거리에서 체감하고 자신의 예술작품에 섬세하게 기록했다. 각 분야의 주요한 예술가들의 작품과 아카이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전 ‘기억지도_금남로의 예술가들’을 1일부터 8월 25일까지 기록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초대작가는 시인 김남주, 화가 강연균, 연극연출가 박…

5·18민중항쟁의 마지막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을 토대로 탄생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8~27일까지 열흘 동안 ACC 일원에서 ‘오월문화주간’을 개최한다.먼저 ‘오월어머니의 노래’가 5월 25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열린다. ‘오월…

광주시립합창단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여섯 번째 기획연주회로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음악회 ‘광주합창제’를 오는 5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광주시립합창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광주합창제’는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꾸려진다.이번 연주회는 광주시립합창단과 함께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8…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하늘마당’을 3~6일 임시 개방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한다.2일 ACC에 따르면 하늘과 맞닿은 ACC의 정원인 ‘하늘마당’은 6천986.7㎡규모로 천연잔디가 깔려있는 열린 공간이다. ACC 하늘마당은 젊은이들 사이에 각종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이 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