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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삼점일사의 창작곡 ‘돈키호테’가 제14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사단법인 오월음악이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는 지난 25일 5·18민주광장에서 본선경연을 개최했다.아나운서 윤지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본선에서는 8팀이 무대에 올라 경연 참가곡과 비경연 개별곡 등 각각 2곡을 노래하며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다.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삼점일사의 ‘돈키호테’는 세상의 편견과 걱정을 타파하고 …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무대를 가득 채울 국내 거리예술작품을 찾기 위한 공모가 시작된다.광주문화재단은 6월 18일까지 지역의 서사와 장소성이 담긴 거리예술작품을 찾는다.분야는 거리극, 무용, 융복합 예술, 참여형 공연 등 거리에서 펼칠 수 있는 모든 예술장르로, 공공 공간에서 상연 가능한 작품을 보유하거나 창작하고 있는 국내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작품이 선정될 경우 추후 협상을 …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장르와 공간을 넘어 가·무·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전통 국악을 대중화하고 관광자원화 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취임 50여일을 맞은 조용안(57) 전남도립국악단 신임 예술감독은 “지역민의 삶과 동떨어져 있는 예술단으로 남고 싶지 않다”면서 “우리네 삶과 희로애락 속에 머물고 깃들어있는 전남도립국악단, 그것이 예술감독으로서 이뤄내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조용안 신임 예술감독은 전라…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2024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무대에서 선보일 국내 거리예술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올 9월21일과 22일에 개최되는 2024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거리예술 축제’ 무대를 위해, 공공 공간에서 상연 가능한 작품을 보유하거나 창작하고 있는 국내 예술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신청받는다. 분야는 거리극, 무용, 융복합 예술, 참여형 공연 등 거리에서 펼쳐질 수 있는 모든 …

광주 동구는 살레시오여중 190여 명이 제작한 '인권풍선'을 다음 달 1~2일 개최하는 제2회 동구 무등산인문축제 '인문 For:rest'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살레시오여중 전교생이 학교 소강당과 상상교실에서 인권 풍선과 반려돌 꾸미기를 진행했다.자신과 주변의 동·식물, 사물까지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르는 등 인권 감수성을 한층 더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바쁜 학업 속에서 학생들이 평소 생각해 볼 여유가 …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대표 팔상도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지난 2003년 보물로 지정됐다고 21년 만에 국보로 지정됐다.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려고 일괄로 제작된 이 불화는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되어 있다.팔상도는 석가모니 생애에서 역사적 사건을 8가지 주제로 표현한 불화다. …

[진도=광주타임즈] 조영진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이 국악 명인 초청 공연 두 번째 시간으로, 한국 전통예술의 한 획을 그은 명인과 명무를 초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남도국악원은 오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진도)에서 기획공연 명인전 Ⅱ ‘흥과 신명’ 공연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명인전은 한국 전통예술의 미학의 정점에 선 명인과 명무를 초청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김무길 명인의 ‘한갑득류…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GAC 기획공연 포커스 터치드 ‘Live in Gwangju’ 공연이 6월 22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기획공연 포커스(Focus)는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적 만남을 주선한다.터치드(TOUCHED)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성이 공존하는 음악을 선보이는 4인조 혼성밴드다. 이들은 멤버 모두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2024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3회차로, 29일 오후 2시에 ‘르누아르’의 감상과 분석의 시간을 갖는다.이번 강의(29일)에서는 프랑스의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를 다룬 ‘르누아르’를 함께 보고, 상영 후에는 르누아르의 그림 30여 점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진다.르누아르는 가난한 양복점 아들로 태어나 13세부터 도자기공장에서 커피잔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며 색…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세 번째 시간으로 영화 ‘르누아르’를 상영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날 강연에서는 프랑스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를 소재로 한 영화 ‘르누아르’를 함께 감상하고 르누아르의 그림 30여 점에 대해 설명한다.가난한 양복점 아들로 태어난 르누아르는 13세부터 도자기공장에서 커피잔에 그림을 그리며 색채를 익혔고, 루브르미술관에 전시된 유명 화가들의 …

춤과 소리, 악기 등으로 이 시대를 수 놓은 명인·명무·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동국예술기획은 28일과 29일 이틀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112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을 개최한다.‘한국의 명인명무전(이하 명인명무전)’은 전통의 원형 보존과 전승이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전통예술의 뿌리를 지키는 동시에 춤과 소리의 절대적 정신성을 추구하며 무대 위에서 승화 시켜온 공연이다.우리 민족의 한과 설움을…

사단법인 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이사장 김덕모·이하 ‘광전포럼’)이 25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2024 광주청소년문화 대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광주지역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의 재능을 펼치고, 지역사회 전문문화예술인들의 고품격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문화예술분야 진로 탐색의 마당을 경험하는 자리였다. 이날 광전포럼은 시설 모범 청소년 및 종사자를 위하여 표창장을 수여했고, 패션뷰티분야 모델들과 시설 청소년들…

지역문화진흥원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기획사업이자, 공연 분야 청년 예술가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청춘마이크가 2024년 새롭게 시작된다.‘문화가 있는 날’ 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확대를 목적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과 그 주간에 문화시설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사업이다. 2024년 청춘마이크는 전국 4개 권역에 펼쳐지며, 그 중 전라·제주가 한 권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만 19세~39세의…

이해인(클라우디아 명숙) 수녀 입회 60주년(서원 56년)·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 출간 48주년 기념 축하연 ‘이해인 수녀와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향기’ 행사가 지난 17일 광주 동구 라마다충장호텔 3층에서 ‘이해인 수녀를 좋아하는 빛고을 광주모임’ 주최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광주, 서울, 부산, 전남 순천·완도·보성·장성·나주·화순 등에서 각계 인사들과 독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민기홍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이날 1…

석가모니의 일생과 가르침을 화폭에 펼쳐낸 조선시대 불화가 국보가 됐다.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대표 팔상도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2003년 보물로 지정된 지 약 21년 만의 국보 승격이다.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만든 불화는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이뤄져 있다.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제자에게 설법하는 모습을 담은 불화를 뜻한다.팔상도는 석가모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