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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신안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와 여수 달마사 소장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 장흥 대원사 소장 불교전적 등 7곳을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신규 지정된 전남도 문화유산 가운데 신안 김대중 대통령 생가는 1924년 출생한 김대중 대통령이 하의보통학교(4년제)를 다니다가 1936년 목포로 이사 가기 전까지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던 곳이다.인권과 평화의 정신을 키웠던 공간으로, 생가는 역사 인물 유적 …

남도 지역의 조선시대 전통회화부터 현대 미디어아트까지를 통시사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강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광주 서구문화원은 지난 5일 박은순 덕성여대 명예교수의 ‘조선 후반기 전라도의 시각적 재현양상’이라는 주제로 회화지도와 지역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1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호남한국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한국학호남…

부처의 가르침 중 하나인 ‘생명존중 정신’을 나누기 위한 캠페인이 시작된다.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광주MBC, 광주불교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 불교의 ‘생명존중 정신’을 나누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MBC와 광주불교방송은 ▲자살예방 ▲혐오문화 근절 ▲헌혈 ▲안전사회 ▲환경보호 ▲동물보호 ▲템플스테이 ▲ 명상 ▲요가 ▲사찰음식 ▲비건 음식 ▲플로킹 등 12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매월 …

범수 서재경 작가의 10번째 개인전 ‘도자 위의 필화’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광주시 동구 관선재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전남도와 전남도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개인전은 붓글씨와 그림을 그려넣은 도자기와 서예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서예부터 그림까지 독창적인 예술관을 구축해온 서 작가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 작가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 9·11 테러, 천안함 사건 등 역사적인 사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에서 작가들이 속속들이 입국하고 작품 설치를 본격화하면서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번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 간 비엔날레전시관, 양림동 일대에서 개최된다.32개국 7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광주 전역을 음악과 음향에 시각 요소를 결합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현장으로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30일을 앞두고 전시 작품 설치를 본격화 한다.‘판소리-모두의 울림’(Pansori-the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전 세계 30개국 72명의 작가들이 참여,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일대에서 펼쳐진다.올해 행사는 광주 전역이 소리(음악과 음향)와 시각 요소를 결합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사운드아트의 세계적인 거장 ‘료지 이케다(Ryoji Ikeda)’가 9년 만에 ACC를 다시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예술극장1, 극장3, 복합스튜디오 등에서 ‘ACT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ACT(Arts&Creative Technology) 페스티벌’은 ACC를 대표하는 융·복합 예술 축제다. ‘만약…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오전의 여유와 환기의 시간으로 안내하는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이상협, 당신에겐 가까운 바다가 있나요?’가 27일 오전 11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콘서트 가이드로 나서는 이는 방송과 언어 사이를 음악으로 잇는 아나운서 이상협. 그는 KBS 클래식FM ‘당신의 밤과 음악’ DJ, 뉴스 앵커라는 본캐와 함께 시인, 음악가, 로드 다큐 프리젠터, 미디어 아티스트 등 여러 개의…

[여수=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여수·순천 10·19사건 76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문화예술 행사 ‘여순 기록화展’이 오는 3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동 C동 ‘갤러리 카멜리아 여수’에서 진행된다.여수시와 전남문화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아트디오션갤러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여수 출신의 박금만 작가와 순천 출신의 유미화 작가가 참여해 여순사건 당시 일화와 애환을 담은 4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특히 14일 …

"문화도시의 주인공은 시민과 예술인입니다. 문화예술로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도시를 위해 문화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취임 100일을 맞은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로 광주문화재단이 설립 14주년을 맞은 만큼 지역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하는 조직으로 재탄생해야 하는 시기"라며 "올 하반기는 광주가 실질적인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가 타지역으로 유통된다.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ACC 어린이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How Fun(하우펀)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ACC재단과 남원시의 협력사업으로 마련,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콩’ 2층 교육실에서 어린이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10종을 진행한다.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의 향연을 펼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광주비엔날레는 8일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에 홍보관을 개관하고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이라는 주제로 9월 7일 개막,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일대에서 펼쳐진다.세계적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 …

올해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모두의 울림’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 남구 양림동 일대에서 열린다.‘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한 본전시와 국외 유수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전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광주 전역이 소리(음악과 음향)와 시각 요소를 결합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즐기는 문화…

“사람인께 글제. 오직허믄 그라것냐…”지역 마당극 전문 예술 단체 ‘놀이패 신명’이 마당극 50주년을 기념해 정지아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아버지의 해방일지’ 마당극을 선보인다.‘아버지의 해방일지’는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정지아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전직 빨치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3일간의 장례식을 치르며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을 딸의 시선으로 그려냈다.빨치산의 자식으로 세상의 편…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악장들과 세종솔로이스츠가 들려주는 완벽한 현악 앙상블이 펼쳐진다.광주문화재단은 2024 우수공연초청기획 무대로 오는 17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세종솔로이스츠의 ‘바이올린 엑스트라바간자’를 선보인다.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뉴욕에서 창설되어 현악 앙상블의 정점에 올랐다는 찬사와 함께 최고의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클래식 단체다.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힘을 전 세계에 알려온 세종솔로이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