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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 문빅토르미술관이 개최한 문 빅토르 특별전이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다.15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시 개막이후 고려인마을을 다녀간 관람객은 방학을 맞은 교사와 일반시민, 언론사 관계자, 대학연구자, 해외 한인 등 수백 명에 이르고 있다.이들은 세계적인 고려인 미술거장 문 빅토르 화가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그의 독특한 화법으로 제작한 작품에 담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자 방문한 관람객들이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열아홉 번째 토요상설공연에 나르샤 이날치의 줄광대 하늘을 날다 '너를 위한 비상'을 오는 17일 오후 5시 무대에 올린다.'나르샤 이날치'는 조선 8대 국창이자 줄타기 명인인 담양 이날치 선생의 줄타기를 복원하고, 전라도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연구활동을 하는 단체다.'너를 위한 비상'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하늘을 나는 듯한 기술과 재치 있는 줄광대 연기로 관객들을…

광주 고려인마을 문빅토르미술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문 빅토르 특별전'이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다.15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관 이후 고려인마을을 다녀간 관람객은 방학을 맞은 교사와 일반시민, 언론사 관계자, 대학연구자, 해외 한인 등 수백 명에 이르고 있다.이들은 세계적인 고려인 미술거장 문 빅토르 화백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그의 독특한 화법으로 제작한 작품에 담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자 방문한 관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남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몰입미감: 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순회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거제 전시에 이어 10월 8일부터 26일까지 과천문화재단에서 두 번째 순회 전을 연다.지난해 선보인 ‘몰입미감’은 한국과 아시아의 근대 미술 작품을 디지털 콘텐츠로 담아내 호평받았다.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회화 원작과 미디어아트가 공존하는 융…

전남 장애예술인들의 예술활동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14일 전남문화재단에 따르면 2024 전남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 청각장애 예술인 이우연 등 29명을 선정해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펼친다.사업에 선정된 장애예술인들은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공연·전시·출판·발표회와 작품개발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지원사업 첫 시작으로 오는 18일 오후 3시 순천청춘창고에서 청각장애 예술인…

전남문화재단이 전남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앞서 전남문화재단은 2024 전남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 청각장애 예술인 이우연 등 29명을 선정해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펼친다.사업에 선정된 장애예술인들은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공연·전시·출판·발표회와 작품개발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지원사업 첫 시작으로 오는 18일 오후 3시 순천청춘창고에서 청각장애 …

[광주타임즈] 최현웅 기자=광주극장이 8월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영화를 준비했다.특히 이번 영화는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작품들이 무더운 여름 관객의 귀와 눈을 자극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작가와 감독, 주연 배우 등이 함께 초청돼 관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15일부터는 ‘월간 클래식: 20세기 명화극장가’ 편으로 놓칠 수 없는 고전명작이 관객을 기다린다. 특히 21일 상영되는 영화사…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 우수 콘텐츠 ‘책 먹는 여우, 도서관을 삼키다’ 초청 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니어 김영사와 독일 아동도서 작가인 프란치스카 비어만(Franziska Biermann)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ACC 어린이문화원에 맞춰 새롭게 기획·제작했다.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현대무용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예술장르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오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현대무용을 주제로 한 공연 창작 워크숍 ‘ACC 춤추는 극장’ 1기 프로그램을 예술극장 아틀리에1에서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ACC 창?제작 공연 작품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자 마련된 워크숍이다. 공연과 현대무용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첫…

광주문화재단은 호남최대미술마켓 아트광주24를 미리 경험하고 지역 미술시장 유통 활성화와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아트마켓’ 다섯 번째 자리를 마련한다.아트광주24 사전프로그램 상설전시 ‘아트마켓’은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 내 광주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술품 전시·판매전이다. 15일부터 21일까지 문인화협회 회원 23명의 작품을 선보인다.전시 현장에는 미술 전문 도슨트가 배치돼 작품에 대한 이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활동 시기는 다르지만 음악적 천재로 불리는 ‘모차르트’와 ‘차이콥스키’의 명곡들을 가볍고 우아하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정기연주회 ‘레지에로(Leggiero)’를 개최한다.이날 무대는 악보에서 ‘가볍고 경쾌하게’를 뜻하는 ‘레지에로(leggiero)’를 주제로 최수열 지휘자와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다.연…

가죽에 새겨진 세월의 흔적을 통해 그동안 쉽사리 꺼내지 못했던 과거의 시간을 되새겨보는 전시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우제길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나다영 작가의 개인전 ‘마음 조각’을 개최한다.나다영 작가는 전남대학교 의류학과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가죽공예를 통한 끊임없는 작품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지역 예술가다.이번 전시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 청년예술인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나다영 작가…

북아시아 초원길을 따라 펼쳐지는 유목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9~12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4에서 ‘아시아 박물관 산책’ 다섯 번째 강좌를 운영한다.ACC와 (재)호남문화재연구원, (재)아시아인문재단, 광주일보가 함께 마련한 이번 강좌는 총 8회로 구성됐다.초원길은 북아시아 스텝(steppe: 중위도 지방에 펼쳐져 있는 온대 초원)을 중심으로 동유럽과 …

지역민의 염원인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다.사단법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이하 지원포럼)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안도걸 의원과 지원포럼이 공동주최하며, 학계 전문가와 예술인 등이 참여해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발제자로는 류…

성평등 정책을 발굴하고 있는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새 둥지에서 업무를 시작한다.13일 광주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민회관으로 신청사 이전을 마치고 업무에 돌입했다.신청사는 ▲1층 여성전시관 Herstory, 북카페 은새암, 수유실이 위치하고 ▲3층 대표이사실, 정책개발실, 경영기획실 ▲4층은 사업운영실과 돌봄지원단, 회의실이 자리해 있다.사무실 배치시 업무의 연관성이 큰 부서의 상호 집중 배치로 방문인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