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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성인 10명 가운데 8명은 종이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한출판문화협회 산하 한국출판독서정책연구소가 만 19세 이상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독서문화 통계’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종이책을 읽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80.4%에 달했다. 이어 웹툰(41.4%), 전자책(37.5%), 잡지·웹진(34.9%), 웹소설(27.3%) 순으로 조사됐다.1인당 연간 평균 독서량은 종이책…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광주 남구 소암미술관은 2025 광주문화재단 지원사업(시각분야) ‘Loop–생명의 순환과 자연의 하모니’의 세 번째로 조성숙 기획초대전 ‘Healing Forest–푸른 사슴이 사는 그곳’을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생명과 순수를 상징하는 푸른 사슴을 통해 상상과 은유가 예술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치유되는지를 드러내고 있다. 작가의 조형 언어는 새와 알을 모티브로 섬…

[광주타임즈] 김대혁 작가=■ 교본 만들어 체계화하길 좋아했던 로마 군사들인간은 어떤 조직이든 운용하는데 있어 교본을 만들면 효율이 높아지리라는 것을 안다. 알기는 알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실행하는데는 속칭 행정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능력은 확고한 의지와 부단한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3000여 년전 로마에는 이런 군대조직이 있었다. 지금도 쉽지 않은 이런 과정을 고전에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로마는…

천주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 UPF)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UPF 및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시도지부장 및 회원과 국내외 인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진 UPF 및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한국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UPF에 따르면 김석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천주평화연합이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평화대사 운동과 …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말은 청춘 - 스트릿댄스’ 행사를 오는 13일(토) 오후 4시 30분 청춘빛포차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 청춘문화누리터’ 사업의 일환으로, 거리문화의 대표 장르인 스트릿댄스 1:1 배틀로 꾸며진다.거리와 광장에서 시작된 스트릿댄스는 자유롭고 역동적인 무대를 특징으로 하며, 청년들의 에너지와 창의성을 시민과 공유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르다.이번 배틀은 힙합…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말은 청춘 - 스트릿댄스’ 행사를 오는 13일(토) 오후 4시 30분 청춘빛포차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 청춘문화누리터’ 사업의 일환으로, 거리문화의 대표 장르인 스트릿댄스 1:1 배틀로 꾸며진다.거리와 광장에서 시작된 스트릿댄스는 자유롭고 역동적인 무대를 특징으로 하며, 청년들의 에너지와 창의성을 시민과 공유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르다.이번 배틀은 힙합…

‘예향’이라고 불리던 광주·전남 지역이 최근 예술의 침체기를 겪고 있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설 창작의 무대는 줄어들고, 활동 반경은 점점 좁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지역 문화의 숨통을 틔우기 위한 움직임이 절실하다.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광주·전남의 문화예술인들은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며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다. 복지시설, 학교, 마을 커뮤니티 등 삶의 현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삼한 가운데 하나인 마한의 사회와 문화를 심층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나주에서 열린다.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국립나주박물관, 한국고고학회, 한국고대사학회와 함께 11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이틀간 전남 나주시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마한의 사회 구성과 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나주는 영산강을 따라 펼쳐진 비옥한 평야와 깊은 역사를 품고 있는 지역이다. 영산강 유역은 청동기시대 …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오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5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문화유산 수집 윤리·실무 교육’을 한국박물관협회와 공동 개최한다.10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박물관·미술관 현장에서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활용하는 실무자들의 윤리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국외소재 문화유산 보호와 환수 관련 강의도 진행된다.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문화유산 불법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에서 최초로 ‘폴란드 영화제’가 열린다.10일 광주극장과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 따르면 주한폴란드대사관,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와과 함께 ‘2025 폴란드 영화제’를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폴란드영화제는 보이치에흐 예지 하스 감독(1925~2000년)의 작품들이 공개된다. 광주극장에서는 전후 폴란드의 현실에 관한 냉정한 관찰과 인간의 욕망을 기반으로 한…

[보성=광주타임즈] 박종락 기자=보성군은 1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조선대학교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Rebirth: Hidden Hitchhiking–잠유유랑(潛遊流浪)’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전시 컨설팅 전문기업 ㈜와사비아의 기획 아래,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조선대학교 미술관 소장품 협력과 보성군의 공…

[광주타임즈] 김양재 기자=광주 동구는 고(故) 문병란 시인(1935~2015) 타계 10주기를 맞아 광주 시민이 애송하는 100편의 시를 담은 추모 시선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 너는 오월의 휘앙세’라는 제목의 시선집에는 광주 시민이 애송하는 시 100편을 수록했으며, 작품 선정에는 지역 내 시인, 작가, 공직자, 시민 등이 참여해 6개월의 편집 과정을 거쳐 시선집으로 탄생시켰다.표제는 100편의 시 가운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