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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멸종위기 동물들과 저탄소 이동수단을 만들기 위해 참여할 어린이 목수를 찾습니다!"어린이들이 목수가 돼 멸종위기 동물인 펭귄, 거북이, 호랑이, 북극곰을 형상으로 창작물을 만들어 '저탄소 운동' 메시지 전달을 위한 '기후위기 멸종위기 동물과 함께 저탄소 이동하기 프로젝트' 주제로 2024년 어린이목수축제가 열린다.4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13일까지 3일간 광주지역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6학년)을…

먼 미래의 고립된 가상 도시 ‘노바리아’. 이 도시는 광활한 돔형 유리 구체로 구획됐다. 고도의 기술력으로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도시는 태양광의 영향을 받지 않아 발광 생물이자 과학기술의 집약체인 ‘루미나’의 빛을 광원으로 삼는다. 이 도시의 주민이자 배달 플랫폼 ‘딜리버리 댄서’에 소속된 배달기사 에른스트 모. 그녀는 우연히 도시 하층부에 위치한 세관을 통해 소멸된 과거의 시간관이 담긴 유물들을 발견하게 된다. 도시에 출몰한…

국가무형유산 ‘구례향제줄풍류’ 보유자인 이철호 씨가 지난 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구례향제줄풍류는 전남 구례 지역에서 전승되는 ‘현악영산회상’이라는 기악곡이다.영산회상은 여러 음악으로 구성된 합주곡으로 ‘풍류’(風流)라고도 한다. 거문고, 가야금 등 현악기가 중심이 된 곡을 현악영산회상 또는 줄풍류로 부른다.1938년생인 고인은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고(故) 김무규(1908∼1994) 보유자의 단소 연주를 본 것을…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의 통합 이전 공사로 오는 9일부터 10월14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디지털자료실(1층)을 종합자료실(2층)로 통합 이전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도서 및 전자(디지털)서비스를 야간(오후 6시~10시)에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된다.디지털자료실 이전에 따른 빈공간은 이용자 휴게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휴관 기간에는 도서대출반납, 예약도서 등의 일부 서비…

‘참다운 지방신문’ 남도일보의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인 제10기 K포럼이 5일 2학기를 개강합니다.K포럼은 이날 오후 7시 데일리웨딩컨벤션 1층 라비아홀에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아홉 번째 강좌를 진행합니다.염재호 총장은 ‘ AI 시대 문명사의 대전환’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노동, 교육, 산업, 도시, 의료·법률 서비스 등 사회·경제 전 분야에 어떠한 변화가 이뤄질지에 대해…

죽음을 향한 사랑과 질투의 삼각관계 등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격정의 드라마가 무대 위에 오른다.광주시립오페라단은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오페라 ‘토스카’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찬사를 받았던 시립오페라단의 콘체르탄테 ‘토스카’의 전막 오페라 버전이다.자코모 푸치니는 이탈리아가 낳은 최대의 오페라 작곡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

전문 예술인에게 국악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전남도립국악단은 국악 강좌 ‘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마지막 기수인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3일까지 전남도립국악단 누리집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국악 강좌 ‘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 는 오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한 차레씩 90분간 진행된다.강좌는 ▲판소리 ▲가야금 ▲…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재학중인 ‘두부두부’(필명·3년) 작가의 신작 ‘야생에서 갤러리를 얻었다’가 발표 두 달만에 조회수 100만 달성을 앞두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3일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두부두부 작가는 네이버 시리즈 판타지 신작 부문에서 10위권 안팎의 순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두부두부’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에서 두 편의 소설을 완결시킨 인기 작가다.신작 ‘야생에서 갤러리를 얻었다’는 네이버…

세계미술인의 축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일상 속에서 지역 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골목 미술 축제인 ‘양림골목비엔날레’가 광주 남구 양림동 일대에서 4일 개막, 오는 11월 10일까지 68일간 문화예술 향유를 펼친다.‘작은 비엔날레’로 불리는 ‘양림골목비엔날레’는 코로나 시기에 침체된 양림동 미술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문화예술광광전문가, 주민, 상인들 주축으…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창단 30주년을 맞이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특별한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1994년 9월 1일 창단 후 300여 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광주시립창극단과 목포시립합창단, 카메라타전남 등이 참여해 ‘이카루스’와 함께 위촉 2곡을 초연한다. 첫 무대는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위촉곡으로 국악관현악의 새 …

[진도=광주타임즈] 조영진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7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진도)에서 기획공연 ‘세계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기능을 인정받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을 무대에 올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총 22개의 종목 중 네 가지 종목을 선보인다.먼저, 신라 처용설화에 기원을 둔 궁중무용 ‘처용무’를 시작으로, 소리꾼과 고수…

[광주타임즈] 강대호 기자=광주 광산구는 타악그룹 얼쑤의 ‘저승에서 살아온 자’ 공연을 7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저승에서 살아온 자’는 전통 타악, 국악, EDM(Electronic Dance Music, 전자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합작해 저승이란 공간 안에 상상력을 더한 타악 퍼포먼스 극이다.공연은 망자의 선과 악의 크기를 가늠해 망자들의 윤회와 환생을 결정하는 저승을 주제로 이야기가 시작…

[보성=광주타임즈] 박종락 기자=보성군은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기획전 ‘인생, 예술의 동반자’ 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부부 작가 6명이며, 다양한 이야기로 감상의 폭을 넓히는 회화 및 조형물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이학수, 이화영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으로, 각자 옹기와 민화 작가로 활동하며 전통적인 옹기와 민화를 오늘날의 감성에 맞는 형태와 색감 녹…

인간과 유사한 사고와 행동을 가진 지능형 아바타를 창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이 마련됐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1월 2~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되는 '지능형 아바타, 인간의 말과 행동을 품다: 언리얼 엔진과 인공지능 융합 워크숍'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AI 기초이론부터 언리얼 엔진과 언어 모델 연동 심화 과정까지 폭넓게 다룬다.언리…

제16회 무진 전국국악대전에서 무용부문에 참가한 장정순씨가 일반부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2일 BBS광주불교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광주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제16회 무진 전국국악대전이 열렸다.BBS광주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명인명창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판소리·무용·기악 3개 부문에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뤘다.학생부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무용부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