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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R 인촌포럼은 21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 수변공원무대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영산강 i-SMR 비전 콘서트’(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콘서트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빅맨싱어즈(바리톤 김제성·베이스 장문석·테너 김태연)가 볼라레(도미니코 모두그노), 내 맘의 강물(이수인), 풍문으로 들었소(장기하와 얼굴들), 돌아오라 소렌토로(이탈리아 칸초네) 등을 부른다.두 번째 스테…

제25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에 구성연 작가와 신진작가상에 박진주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광주신세계미술제는 광주·전남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의 발굴과 창작지원을 통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지역미술문화 창출에 기여하고자 광주신세계에서 1996년부터 개최하는 공모전이다.올해 미술제는 미술계 인사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자료를 개별 심사하고, 최종 협의 심사를 거쳐 1차 선정 작가로 구성연 작가를 포함한 8명을 선…

이경호 감독이 연출하고 광주 영화인들이 참여한 단편영화 ‘혼자’가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18일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에 따르면 이경호 감독의 단편영화 ‘혼자’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 초청·수상에 이어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KT&G 금관상(단편대상) 영예를 안았다.영화 ‘혼자’는 광주문화재단의 2023 광주형장애인예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다. 가족에게서 독립해 …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센터는 오는 10월 4일까지 ‘2024년 입주예술인전_MIX·혼’을 개최한다.청년예술센터는 지난 2016년 10월 지역 청년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술인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같은해 12월 1기 입주를 시작으로 2023년 7기까지 총 66명의 예술가(개인)와 11팀이 입주한바 있다.올해는 8기 입주예술가를 맞이하는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청년예술인 활동을 기대한다는 의미에서 시설명…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리는 이동형 거리극 ‘아스팔트 부르스’가 대중에 첫 공개된다.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 금남로 1~4가 거리에서 자체 제작공연 ‘아스탈프 부르스’ 초연 무대를 갖는다.‘아스팔트 부르스’는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주제공연이자 초연 작품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광주만의 거리예술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고자 기획됐다.이에 신혜원 예술감독이 총괄기획을 맡고, …

광주 고려인마을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한민족 고유한 흥과 열정이 담긴 작품 ‘부채춤을 추는 무희’ 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가의 추상화다. 문 화가는 큐비즘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고려인 화가다. 현재 문 화가는 국내 영구 귀환 후 광주고려인마을에 정착, 문빅토르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작품 추상화 ‘부채춤을 추는 무희’ 는 부채춤을 추는 민족, 한민족 전통과 문화를 이어온…

광주비엔날레가 추석 연휴 동안에도 정상 개관한다.광주 북구 용봉동에 있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외부 공간인 양림동의 양림문화샘터, 포도나무 아트스페이스, 한부철 갤러리, 한희원 미술관, 양림쌀롱, 옛 파출소 건물, 빈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 8곳 전시장도 연휴 동안 관람 가능하다.지난 9월 7일 개막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은 동시대 현안인 기후 위기, 생태 등을 다루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문화예술공연을 추석 연휴 기간 가족들과 집에서 편히 볼 수 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4~18일까지 추석 연휴 비대면 ACC 공연 상영 프로그램 ‘추석은 ACC와 함께’를 ACC 유튜브 채널과 문화포털에서 운영한다.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이토록 무르익은 기적’, ‘미르하이의 찢어진 동화책’, ‘슈레야를 찾아서’ 등 어린이극 3편과 아시아 콘텐츠 공연개발 본 공연 ‘속삭임의 식탁(무용극)’,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4~18일 공연 상영 프로그램 ‘추석은 ACC와 함께’를 ACC 유튜브 채널과 문화포털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공개되는 영상은 ‘이토록 무르익은 기적’, ‘미르하이의 찢어진 동화책’, ‘슈레야를 찾아서’ 등 어린이극 3편과 아시아 콘텐츠 공연개발 본공연 ‘속삭임의 식탁(무용극)’, ‘파인 다이닝(연극)’ 등 2편이다.2024 ACC 어린이·청소년 창제작 공연인 ‘이토록 무르익은…

다가오는 주말을 포함해 5일간의 달콤한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연휴 동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작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OTT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주목받고 있다. 가족과 함께 웃고 울며 즐길 수 있는 영화부터 혼자 몰입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다큐멘터리까지, 취향따라 골라보는 콘텐츠들로 추석 연휴를 즐겨보자. ◇황정민X정해인…

시공간을 넘나드는 딜리버리 라이더의 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문화상품이 출시됐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ACC 복합1관에서 진행 중인 ACC 미래상 2024:김아영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전시와 연계한 문화상품 4종을 개발해 대중에 선보인다.‘ACC 미래상’은 혁신적인 미래가치와 가능성을 확장한 창조적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한 융·복합 예술 수상 제도다.첫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는 ACC 복합1관서 대규모 …

광주시립발레단이 제138회 정기공연으로 희극발레의 대표작 ‘코펠리아’ 전막 공연을 오는 10월 18일~19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19세기 낭만발레 걸작 중 희극발레의 대표작인 ‘코펠리아’는 연금술을 즐기는 괴짜과학자 코펠리우스가 만든 인형인 코펠리아를 마을 사람들이 살아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면서 일어나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렸다. 낭만발레의 마지막 작품으로 아기자기한 프랑스 발레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뛰어난 음…

6일 간의 긴 추석 연휴인 만큼 명절 분위기 물씬 풍기는 전통 공연부터 색색깔의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들까지 온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문화행사들이 광주·전남 곳곳에 가득하다. ▲광주, 문화기관별 전통·문화 행사 풍성 광주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국악상설공연을 비롯해 민속놀이·전통공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된다. 광주예술의전당은 광주상설공연으로 한가위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6일 광주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주말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개굴개굴 고래고래’를 공연한다고 밝혔다.ACC 창제작 어린이공연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베트남 전래동화 ‘개구리가 울면 왜 비가 내릴까?’를 바탕으로 제작된 어린이 연극이다.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돕기 위해 비의 비밀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개구리 ‘구르구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공연은 신비로운 그림…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김종진, 빛을 향한 건축순례’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김종진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교수는 건축을 이야기로 써내는 작가이자 빛 속에서 삶과 공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에 천착하는 건축가다.이번 공연에서 그는 그의 저서 ‘그림자의 위로’에 등장하는 공간들, 그 공간을 채우는 빛과 그림자들이 만드는 무음의 메시지를 클래식 음악 선율에 실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