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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 역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장이 마련된다.전남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마한역사 청소년 토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회는 ‘2024 마한 국제학술문화제’의 일환으로, 마한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마한유산의 가치 확산을 위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토론 주제는 ‘1천500년 전 마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마한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으로 …

현대미술의 정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 반환점을 돌아 8부 능선을 넘고 있다.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9월 개막 이후 홍보대사인 NCT WISH 멤버들과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기안84 등 인기 스타를 비롯한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세계 3대 비엔날레’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지난 9월 개막 이후 두달 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그동안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작품들…

아시아적 사유로 동시대 아시아의 현상을 탐구하는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15일 ‘ACC 아시아콘텐츠 공연개발 사업’으로 제작된 시범공연 두 편을 무대에 올린다.‘ACC 아시아콘텐츠 공연개발 사업’은 동시대 아시아의 현상을 아시아적 사유로 탐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동시대성과 공연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가진 ‘올해의 주제’를 선정해 2명의 창작자와 함께 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사유를 이끄는 2…

서로 다른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두 지역 대한민국 광주와 필리핀 바콜로드 예술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동 창·제작한 전시가 개최돼 눈길을 끈다,김호빈·브랜드 브라자 작가의 전시가 오는 15일까지 광주 남구 오버랩에서 열린다,독립큐레이터 그룹 오버랩은 지난 2016년부터 필리핀 바콜로드와 광주를 오가는 교류 및 공동창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ycle’을 지속해왔다. 지난 8월부터 두 지역의 예술가가 1:1로 매칭돼 각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6~17일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주한인도대사관·인도문화원과 함께 ‘2024 인도영화제’를 개최한다.이번 영화제는 국내 미개봉 인도 영화를 만나볼 특별한 기회로 긴장감 넘치는 액션 스릴러부터 감동적인 드라마, 유쾌한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인도의 다채로운 언어와 문화를 소개한다.오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국 순회 상영되는 ‘2024 인도영화제’의 공식 개막작은 키란 라오 …

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지난 10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광주극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CGV 광주금남로점 등에서 5일간 진행된 이번 여성영화제는 세계 9개국에서 도착한 50편의 영화를 선보였으며, 40여 명의 게스트와 약 3000명의 관객들이 함께했다. 폐막식에서는 광주여성영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귄 단편경선’ 시상이 진행됐다. 접수된 456편 중 본선에 진출한 작품은 12편이었으며 이 중 심이안 …

국윤미술관은 오는 12월 1일까지 ‘무등산 예술 산책-무등 퀘렌시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 후원 창작공간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입주해 공간 활용한 홍림창작스튜디오 2기 작가 이두환, 이진상이 창작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전시 제목인 ‘무등 퀘렌시아’속 퀘렌시아는 투우장의 소가 경기에 지친 몸을 잠시 추스르며 에너지를 비축하는 장소를 뜻하는 스페인어다.즉, 올해 입주작가인 이두환과 …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근로자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향유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13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행복한 동행-그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관·주최하는 힐링콘서트는 장애인근로자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장애인 근로자들이 업무 중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것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마음을 나눌 수 …

계세사상(繼世思想). 우리 선조들은 현세의 죽음이 삶의 끝이 아니라 사후세계까지 이어진다고 믿었다. 이러한 사상은 옛 무덤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2024년 마지막을 50여일 앞둔 11월, 1천600년 전 죽은 이와 함께 했던 유물을 통해 고대 장송의례를 면밀히 살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국립광주박물관은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상향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12일 개막했다.2025년 3월…

지역을 기반으로 열정적인 작곡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소정 작곡가가 그간의 작업들을 한데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김소정 작곡가는 14일 오후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작곡집 출간 기념 음악회 ‘아름다운 5월의 노래(Beautiful May Soungs)’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작곡집 ‘아름다운 5월의 노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작곡집 ‘아름다운 5월의 노래’은 오월의 낭만적인 서정과 광주의 아픔, 통일…

[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조선대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예술을 통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전시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조선대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1관 중앙계단에 위치해 있는 ‘달팽이 갤러리’에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미술로 ‘친근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Art Therapy: 마음을 그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올 연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공연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ACC슈퍼클래식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여덟 살에 거장 주빈 메타, 뉴욕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하며 큰 주목을 받은 사라 장은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으며 더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나주지역 문화예술 명인·명장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나주시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명인·명장 합동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거장의 시선을 잇-多(다)’라는 주제로 사진 정종관, 도예 노근진, 한국화 장복수, 서양화 신호재 등 명인·명장 4인의 분야별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20년 이상 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해오…

[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광양시는 15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Hello, Winter(미리 메리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취임한 박주현 지휘자의 첫 무대다. 정기연주회는 한글로 쓰인 작사와 아름다운 선율을 조화롭게 결합한 ‘한국 합창곡’, 토이스토리부터 겨울왕국까지 누구나 알고 좋아하는 디즈니 노래를 엮은 ‘디즈니 합창곡’, ‘신나는…

[영광=광주타임즈] 은성연 기자=영광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하얀마음 하얀이’를 공연한다.‘뮤지컬 하안마음 하얀이’는 가난하고 소외된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 소녀 하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린 소녀의 순수한 마음과 그녀를 둘러싼 복잡한 감정을 가진 어른들이 서로 얽혀, 인간관계와 사랑, 상처, 용서의 의미를 탐구하며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