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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그림 한 점 어떨까.’ 미술 시장 활황과 더불어 아트페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와 함께 최근에는 다양한 주제와 컨셉을 갖춘 아기자기한 페어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갤러리는 지난해 ‘Limited Art Fair:아트 컬렉션의 시작’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열리는 ‘Un+Limited A…

광주의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대표적인 동네가 동명동과 양림동이다. 동명동은 멋있는 카페와 음식점은 많지만 양림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공간이 적어 늘 아쉬웠다. 최근 문화 거점 역할을 할 동구 인문학당이 새롭게 개관한 데 이어 동명동에 소박한 갤러리가 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바로 앞에 개관한 ‘갤러리 DAON’(동구 동계로 1…

조재형 감독의 장편영화 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광주극장에서 시사회를 개최한다.영화는 일도 사랑도 잘 해내고 싶은 하반신 마비 장애여성 ‘미숙’의 삶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조재형 감독은 4년 전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후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와 영화제작 프로젝트‘동행’을 기획하고 시나리오 개발지원을 시작했다.또한, “2021광주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고…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022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코로나를 극복하고 전통공연예술의 길운을 바라는 마음으로 토요상설공연의 첫 번째 막을 올린다.오는 16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사)전통연희놀이연구소가 준비한 토요상설공연의 연희․무용 무대 전통연희 ‘판펀핀’을 선보인다.전통연희 ‘판펀핀’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자 구성된 공연으로 ‘판’ 이곳 너덜마당에 판을 벌여, ‘펀(fun)’ 즐겁고 신나게 놀며, ‘…

전라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남도 고택의 매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과 연계하는 ‘남도고택 관광상품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남도고택과 지역을 연계한 관관상품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증대하고, 종가문화를 전남의 대표 관광자원으로서 활용가치를 높일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영광 매간당 고택과 보성 이진래 고택, 영암 구림마을 5개 종가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독립영화들이 광주극장 스크린에 내걸린다. 광주극장은 오는 14일부터 5월4일까지 ‘봄을 닮은 봄을 담은 영화’를 주제로 한국 독립영화 6편을 차례로 선보인다. 차가운 세상의 편견에도 불구하고 올곧게 연두 잎을 세상에 내보이는 ‘봄을 닮은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영화부터 삶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국적인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도. 이러한 비경을 만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은 ‘제주 올레길’을 여행 필수 코스로 꼽는다. 국내 힐링 명소로 자리잡은 명소 ‘제주 올래길’의 탄생 배경과 그곳을 가꿔나가고 있는 올레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광주문화재단은 제주 올레길을 만든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을 초청,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올채…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곳에서 잠시나마 삶을 즐겨볼 수 있는 여행.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의 길로가 막히면서 현대인들에게 힘겨움을 더한다.이에 아름다운 봄날, 다정하고 슴슴한 동네여행자의 드로잉전을 통해 함께 세계 곳곳을 동행해 보는건 어떨까.갤러리 포도나무는 기획 초대전으로 오는 30일까지 ‘동네 여행자’ 김세희 작가의 ‘기타카가야&타이베이’를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김세희 작가가 여행자로 머물렀던 시간과 장소들에 대한 …

1958년은 한 해 동안 10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면서 대한민국의 격동기로 불린다. 한국 전쟁 이후 가난과 고단함이 극도에 달했던 시기, 수많은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그들 역시 시대가 남겨놓은 가난을 겪으며 성장할 수 밖에 없었다.이러한 1958년생의 희로애락과 미래에 대한 꿈을 담은 영화‘1958’이 광주에서 첫 개봉을 앞둬 시선이 주목된다.영화 ‘1958’은 1958년 개띠해에 태어난 초등학교 남녀 동창생들이 720만 베이…

세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둔 뮤지컬 ‘광주’가 캐릭터 영상 촬영 현장의 메이킹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뮤지컬 ‘광주’는 12일 유튜브를 통해 평온한 광주 거리를 배경으로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이지훈·조휘·정동화·신성민 등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42년 전 뜨거웠던 5월 광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1980년대 광주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주택…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코로나를 극복하고 전통공연예술의 길운을 바라는 마음으로 토요상설공연의 첫 번째 막을 올린다.오는 16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전통연희놀이연구소가 준비한 토요상설공연의 연희·무용 무대 전통연희 '판펀핀'을 선보인다.'판펀핀'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자 구성된 공연으로 '판'을 너덜마당에 벌여, '펀(fun)' 즐겁고 신나게 놀며, '핀(pin)' 전통예술의 멋과 신…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022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코로나를 극복하고 전통공연예술의 길운을 바라는 마음으로 토요상설공연의 첫 번째 막을 올린다.오는 16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전통연희놀이연구소가 준비한 토요상설공연의 연희․무용 무대 전통연희 ‘판펀핀’을 선보인다.전통연희 ‘판펀핀’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자 구성된 공연으로 ‘판’ 이곳 너덜마당에 판을 벌여, ‘펀(fun)’ 즐…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전남대학교박물관이 박다현 초대전 ‘사월의 책방’전을 12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대학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전남대학교박물관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가와 전시기획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공모를 시행해 선정한 11명의 작가·기획자 가운데 박다현 작가를 시작으로 내년 2월초까지 초대전을 가질 예정이다.박다현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에 젊고 산뜻한 감각을 더해 이를 한국적…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6일 오후 5시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공연에 ‘강릉단오굿’을 초청공연을 실시한다.이번 공연은 현재 코로나19 비상 상황을 강릉단오굿 중 ‘성황신’을 모티브로 재난극복을 위해 과거와 현재 모습을 연결 공연으로 구성했다.또한,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의 새로운 울림을 통해 ‘무속음악’이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새로운 감상 포인트를 만들어 모두 함께 즐겁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는…

오는 15일 서울에서 세 번째 시즌 막을 올리는 뮤지컬 '광주'의 주인공을 맡은 조휘와 주관사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 예술감독 유희성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다. 이들은 13일 오전 7시부터 방송되는 TBS FM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해 기획 배경, 세 번째 시즌 작품의 차이점 등을 전할 예정이다. 조휘는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