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생활이라는 이름으로 서점을 운영하며
‘생활이 예술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주 해왔습니다.
노동과 생계의 자리에서 시작된 감각이
어떻게 예술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이번 북토크는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대답처럼 느껴집니다.
『허공에 안착하기』의 이예은 사진가는
공장과 냉동창고, 교량 위에서
자신의 몸으로 장면을 완성합니다.
작가는 노동과 예술을 나누지 않습니다.
카메라는 생존의 도구이자 노동의 연장이며,
사라지기 쉬운 이름들을 다시 호명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물건 쌓기’ 작업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만난 사람과 사물들,
쌓는 행위 속에 담긴 기억,
그리고 “어떻게 기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함께 나눕니다.
노동과 생활, 예술과 생존의 경계 위에서
허공에 안착하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생활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함께 목격하고 싶은 분들을 책과생활에서 기다립니다.
❙일시❙ 2026년 3월 19일 (목) 저녁 7시
❙장소❙ 책과생활
❙강연❙ 이예은(사진가)
❙신청❙
https://forms.gle/DiGT1BVPMAqcVmSq7
❙티켓❙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