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라 순천을 거쳐 지금은 광주에 정착해 살고있는 만화가 다드래기 작가님의 북토크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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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지역의 사생활 99: 화순』이 출간될 때 작가님이 광주로 오셨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언제 한 번 꼭 모셔보려고 했거든요. 마침 이번에 작가님의 첫번째 에세이집 『아무튼, 사투리』가 나오고, 어느 팬께서 작가님이 북토크를 하고 싶어 하신다는 귀띔을 주셔서 떨리는 마음으로 연락, 드디어 성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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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사투리』는 부산말, 광주말, 순천말, 서울말 등등 전국의 다양한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작가님의 언어생활 에세이인데요.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살아가는 어느 예술가의 삶을 대하는 태도와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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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로 떠나지 않고 전국 각지에 남아 있는 우리가 가진 재미있는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다. 그걸 내가 어릴 때부터 써온 말과 어른이 되어 새로 배운 말을 동원해 생생하게 옮기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결국은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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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에서 나오는 이 문장이 너무 좋더라고요. 너무 기대되는 다드래기 작가님의 북토크! 서둘러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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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다드래기 : 스케일 작은 만화가. 만화 외판원으로 가능한 일은 다 한다. 다드래기 창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불씨』, 『지역의 사생활 99: 화순』, 『혼자 입원했습니다』, 『안녕 커뮤니티』, 『거울아 거울아』, 『달댕이는 10년 차』 등을 지었다. 부산에서 태어나 광주에 살며 영호남을 관통하는 화개 장터 언어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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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아무튼, 사투리』 다드래기 작가 북토크
ᛯ 출연 : 다드래기(만화가)
ᛯ 일시 : 2024년 11월 12일 (화) 오후 7시
ᛯ 장소 : 책과생활(광주 동구 제봉로 100-1, 2층)
ᛯ 티켓 : 5,000원(당일 도서 구매 상품권 제공)
ᛯ 모집 : 20명 내외
ᛯ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eIwxC4QHUOG4TR-pBL4cASYanJ7RlrlM_2QxM2fBvTtiGkg/viewform?usp=sf_link
ᛯ 노쇼 방지를 위해 참여비를 받습니다. 참여비는 당일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교환해드립니다.
ᛯ 당일 해당 도서를 추가로 구매 희망하시는 분은 신청폼에 필요 부수를 적어주세요.
ᛯ 문의 : 070-8639-9231 및 DM
ᛯ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책읽는동구(책마을인문산책) 사업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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