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2024년 책과생활 북토크, ‘끝에서 두 번째 세계’는 디자인 저술가 전가경 선생님과 함께 떠납니다.
책과생활이 신간을 들일 때, 항상 놓칠세라 눈여겨보는 분야가 ‘북디자인’에 관한 책입니다. 그런데 이 분야의 국내 저술이 드물어서 아쉬운 게 사실이에요. 그런 가운데 전가경 선생님은 종종 반가운 책 소식을 전해주는 저자이자 기획자입니다.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활동한 잡지 아트디렉터 열 명을 살펴본 『세계의 아트디렉터 10』(안그라픽스, 2021), 전 세계 여러 문화권의 동시대 북디자이너 열 명을 소개하는 『세계의 북 디자이너 10』(공저, 안그라픽스, 2016)는 물론이고, 특히 한국 1세대 북디자이너 정병규 선생님이 198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디자인한 31종의 ‘사진책’을 엮은 기획물 『정병규 사진 책』은 정병규 선생님의 오랜 팬으로서 너무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에 현재 한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북디자이너들을 만나 듣고 쓰고 엮은 대담집 『펼친 면의 대화』는 평소에 궁금했던 북디자이너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한 번 서점에 꼭 모셔야겠다는 다짐을 했죠.
‘종이책’의 형태를 빚는 매력적인 북디자인의 세계로 종이책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을 초대합니다!
【프로그램 소개】
『펼친 면의 대화: 지금, 한국의 북디자이너』
전가경 작가 북토크
일시 : 2024년 12월 6일 (금) 저녁 7시
장소 : 책과생활
참가비 : 5,000원(당일 도서 구매 상품권 제공)
인원 : 20명 내외
신청 : https://forms.gle/EJJwrThseybYkrGw6
노쇼 방지를 위해 참여비를 받습니다. 참여비는 당일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교환해드립니다.
당일 해당 도서를 추가로 구매 희망하시는 분은 신청폼에 필요 부수를 적어주세요.
문의 : 070-8639-9231 및 DM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책읽는동구(책마을인문산책) 사업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후의 책과생활 프로그램 안내
12.10.(화) 오후 7시, 최유안, 『카프카의 프라하』
작품정보
공연장정보
책과생활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100-1 (장동) 2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