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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담다 : 조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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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북구
  • 장소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지도공연장정보
  • 기간2025-07-11 (금) ~ 2025-08-10 (일)
  • 시간공연 있는날 10:30 ~ 19:30
    공연 없는날 10:00 ~ 18:00
  • 가격
    무료
  • 문의062-613-8357전화하기
알립니다
⦁ 전 시 명 : 시간을 담다
⦁ 전시일정 : 2025. 7. 11. (금) ~ 8. 10. (일)
⦁ 장 소 :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
⦁ 관 람 료 : 무료
⦁ 전시작품 : 회화 작품 35점
⦁ 참여작가 : 조선아
⦁ 전시내용
광주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11일부터 한국화가 조선아 개인전 《시간을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미묘한 변화와 감정의 섬세한 결을 포착한 회화 작품 35점을 통해, 시간이라는 개념을 깊이 사유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조선아 작가는 일상 속 익숙한 풍경들을 기록하며, 그 안에 깃든 시간의 흔적을 담아낸다. 바람에 흩날리는 구름, 새벽의 투명한 공기, 노을이 번지는 순간 등 겉보기에 비슷한 하루 속에서도 빛과 온도, 공기, 감정은 끊임없이 달라진다. 작가는 이러한 변화의 결에 주목하고, 찰나의 감정과 색채의 변화를 포착함으로써, 흐르는 시간을 화면 위에 정제된 시선으로 기록한다.
작품 제작에 있어 조선아는 분채와 한지 등 한국화의 전통 재료를 사용하여, 시간이 머무른 순간의 잔상을 그린다. 한지 위에 여러 겹의 색을 얹고 덧입히는 과정을 통해 시간과 감정의 층위가 차곡차곡 쌓이고, 그 반복의 리듬은 자연의 순환과도 맞닿는다.은은한 색채는 햇살처럼 천천히 스며들어 고요하고도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자유로운 붓질은 기억과 감정의 흔적을 차분히 아로새기며 평면 위에 시간의 결을 조용히 드러낸다. 작가는 이러한 작업 과정에서 정서적 치유를 경험했다고 말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무심히 지나쳤던 감정의 조각들이 정리되고, 그 흐름은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러한 감정의 흐름은 화면 곳곳에 배어 있으며, 작가는 이를 통해 관람자와 조용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조선아 작가만의 섬세한 감각과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작품 속에 스며든 빛과 시간의 온기를 느끼며 그 속에서 잔잔한 여유를 마주하길 기대한다.
한편, 조선아 작가는 전남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석사졸업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내외에서 개인전 10회 및 다양한 기획전시에 참여했으며, 2022년 광주문화예술상 의재 허백련 특별상을 수상했다.
작품정보


 

기획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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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정보
광주예술의전당
주소광주광역시 북구 북문대로 60 (운암동)
전화062-613-8333전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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