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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주시립미술관 민주인권평화전 《공명-기억과 연결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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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북구
  • 장소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1,2전시실지도공연장정보
  • 기간2025-04-18 (금) ~ 2025-08-17 (일)
  • 시간10:00 ~ 18:00(월요일 휴관)
  • 가격
    무료
  • 작가권혜원, 성기완, 신도원, 양민하, 임용현
  • 주최광주시립미술관
  • 문의062-613-7100전화하기
알립니다
작품수
미디어, 사운드 아트 5점

기획의도
《공명-기억과 연결된 현재》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1980년과 2024년의 두 역사적 계엄이라는 비장한 상황 앞에서 억압에 맞선 시민들의 과거 기억과 현재 경험이 소재가 된다. 이번 전시는 인간 사회의 모순, 불평등, 부조리 등과 대척점에 있는 상식, 합리, 희망이 어떻게 역동적인 관계망 안에서 움직이는지 그리고 두 계엄이라는 사건에서는 어떤 지점에서, 어떻게 공명하고 있는지를 탐색한다.

전시내용
이번 전시는 사운드-미디어 아트 다섯 작품과 음악을 주제로 한 아카이브전으로 구성된다. 현대 미술로 분류되는 사운드 아트, 미디어 아트 작품들은 두 역사적 사건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소리와 조형적인 화면들을 매개로 이야기를 펼친다. 권혜원, 성기완, 신도원, 양민하, 임용현 작가는 사람과 사회, 그리고 그 구성요소들에 대해 말하며, 서사를 겹겹이 쌓거나 날카롭게 가로지른다. 때로는 통찰로, 때로는 주변을 때리는 은유로 두 계엄의 시간과 감각을 환기시킨다. 작품을 통해 조응이 일어나고 질문은 구체화되며, 개념은 명료해진다.

아카이브전에서는 1980년대 음악신(scene)과 2024년 12월 거리에서 시민들이 음악을 소비하던 공간을 소개한다. 1980년대의 음악들은 흔히 ‘민중가요’로 분류되지만, 2024년의 거리에서는 민중가요뿐 아니라 개사곡, 외국곡, K-팝(케이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울려 퍼졌다. 이러한 변화의 원인과 동력은 무엇일까? 이 질문은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주제, ‘저자의 재구성’으로 이어진다. 문화 생산물에서 작가와 관람객(독자), 혹은 생산자와 소비자(향유자) 사이의 명확해 보였던 경계가 희미해지고, 결국에는 무너지는 현상에 주목한다. 전시장 내부에는 관람객이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단순한 시청각적 경험을 넘어, 개인의 기억과 감정이 연결되는 ‘공명’의 장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
작품정보






 

기획사정보
주최광주시립미술관
문의062-613-7100전화하기
공연장정보
광주시립미술관
주소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2
전화062-613-7100전화하기
  • 숙박
  • 마트
  • 약국
  • 주유소
  • 카페
  •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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