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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소개
오월연극 ‘버스킹(king) 버스’는 광주에서 운행되고 있는 518번 시내버스를 소재로 창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518 버스의 상징성, 버스 노선 곳곳에 깃든 80년 오월 이야기 그리고 ‘광주 오월이 품어야 할 용서와 화해란 무엇인가?’ 를 묻고자 한다.
● 작품 줄거리
오랫동안 518 버스를 운전한 안기사는 잦은 사고와 운행시간을 정확히 지키지 못해, 버스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는다. 앞으로 제대로 운전을 하겠다는 안기사의 간곡한 부탁에, 회사는 단 하루의 기회를 준다. 오늘 하루 제대로 운전을 해야만 하는 안기사. 안기사는 굳은 각오를 다지며 운전을 시작한다.
518버스에 승객들이 타기 시작한다. 여고생, 할머니, 청년, 그리고 의문의 한 남자 등등. 승객들로 인해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안기사는 운행시간을 맞추기 힘든 상황에 놓인다. 그러던 중 의문의 남자가 80년 당시 계엄군이었던 것이 밝혀지면서 버스에 탄 승객들은 충돌하게 되는데.....
작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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