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은 1999년에 데뷔한 20년 내공의 베테랑 뮤지컬배우로, 2010년 초연한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으로 무대에 올라 폭풍성량의 가창력으로 신영숙만의 '황금별'을 탄생시키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뮤지컬 <엑스칼리버>, <웃는 남자>에서 팜므파탈 매력의 캐릭터로 활약했으며 <엘리자벳>에서는 15세부터 50세의 삶을 담아낸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 외에도 <레베카>, <맘마미아>, <팬텀> 등 대형 작품의 주역을 맡아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뮤지컬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여자배우상, 2018년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2년 연속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뮤지컬계의 독보적인 여자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