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은 박원씨를 대표로 50-60대로 구성된 광주지역 음악동아리이다. 회원들은 은행원에서부터 사진가와 대학교수, 미용사, 건축가,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이들은 개인 단위로 취미와 연주활동을 하다 인연과 만남이 잦아지면서 박 대표 주도로 의기투합해 '공감'을 결성했다.
'공감'은 해마다 열리는 정기 공연과 수십 차례의 외부 무대, 버스킹 연주, 각종 재능기부 연주회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은 버스킹 공연은 물론 호스피스 암환자병동이나 요양병원 등 시설에서 연주활동을 통해 병마에 지친 환자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 댓가 없이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