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지역 인사들을 모시고 학교를 소개하는 행사를 치르는데 교사 나중심은 음악 전공한 이력을 과시하며 이 행사 콘서트에 반 아이들을 훈련하여 내보내려 한다.
중심은 학급 아이들을 음악반으로 결성하고 아이들 의견이나 취향과 관계없이 유명한 클래식을 선정하여 연습시키려 하는데 시도 때도 없는 질문, 좀처럼 가만히 있지 못하는 유진이를 비롯해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는 몇몇 아이들이 있어 골머리를 앓는다. 그때 중심은 제자 음악가인 하늘을 불러 문제 아이들에게 특별훈련을 시켜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려 한다.
그러나 새로 온 음악코치 하늘은 중심과 달리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부르고 싶은 노래를 마음껏 부르게 한다.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긍정해주고, 아이들을 위한 아지트를 만들어준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넘어 내면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단계로 발전하기 시작하고 아지트는 아이들의 음악 놀이터가 된다. 하지만 아지트의 존재를 알게 된 중심에 의해 하늘과 아이들 모두 위기에 처하는데…
<넘버>
M1. 노래하는 작은 새
M2. 왜? 왜? 왜?
M3. 귀 기울여 봐요
M4. 내가 꿈꾸는 건
M5. 삐-
M6. 어퍼컷!
M7. 문제야 문제
M8. 없는 걸까
M9. 음악은 - 아카펠라
M10. 우리만의 비밀
M11. 나를 노래해-아카펠라
M12. 너희의 잘못
M13. 음악은
M14. 내가 꿈꾸는 건 rep.
M15. 나를 노래해-아카펠라
M16. 나를 노래해
M17. 노래하는 작은 새 rep.